2022.09.19 국가별 화장품 수출액 순위
[교보증권 정소연] K-뷰티, 나 제법 잘나가요.(색조편)

화장품이 내수소비재 이상의 프리미엄을 받아야 하는 이유는 수출에 있다. 다만 그간 중국향 경쟁력에‘만’ 치우쳐있다면, 이제는 글로벌 경쟁력에 프리미엄을 부여해야 한다.


2021년 한국의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대비 21.3% 증가한 91억 8,357만달러(10조 5,099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은 전세계 화장품 수출국 3위로, 프랑스(17.9억달러), 미국(9.6억달러) 뒤를 잇는다. 이는, 프랑스가 5년간 연평균 6.5%, 미국이 0.1% 성장하는 동안 한국은 16.7%로 고성장한 결과다. 동시에 화장품은 한국의 주요 수출 품목으로의 자리를 견고히 하고 있다.한국의 무역수지 흑자 내 화장품 비중은 25.7%로 확대됐다.


K뷰티는 분명 발전하고 있으나, 중국향 화장품의 Peak-out에 가려져 막상 수혜를 받은 종목은 없다. 중국 외 국가에서 고성장하고 있는 한국 화장품에 관심을 줘야할 때라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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