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7 중국 엔터 산업 관련 규제 흐름
[메리츠증권 이효진] 엔터테인먼트 바통을 넘겨줄 시기

불과 3개월 전만 하더라도 시장은 중국 기대감을 암묵적으로 묵인하고 있었다. 변화된 중국 분위기 또한 이러한 기대감을 갖기에 적합했으나 최근 중국의 연예계 규제가 시작되며 가능성은 낮아졌다. 지난 5년간 중국 팬덤의 앨범 구매도 크게 증가했는데, 이에 대한 규제가 시작된 점은 부담 요인이다. 그간 중국 비중이 크게 줄었지만 절대 규모에 있어 무시할 수준은 아니다. 개인 구매는 규제에 포함되지 않아 아직 실적에 영향을 주지 않고 있다. 그러나 한한령 당시에도 시간차를 두고 가능한 영역이 줄어든 바 있어 안도하기 어렵다. 2022년 중국 정치 이벤트를 앞둔 시점으로 당분간 산업 내 규제는 강화되는 방향성을 띨 것으로 예상한다 

관련 목록
엔터/미디어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