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3 웹툰 플랫폼사 / 주요 플랫폼별 글로벌 MAU
[신한투자증권 지인해,강석오,김아람,김동석] 서브컬쳐 : 사실 우린 다 덕후였다.

상장사 웹툰 플랫폼 간단 소개


[네이버] 전세계 147개국 이상에서 10개 언어로 웹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표 플랫폼은 웹툰과 라인망가다. 인수 합병을 통한 해외진출이 활발하다. 21년 5월 북미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를 인수했으며(100%, 약 6.6천억) 3월 태피툰(Tappytoon) 운영사인 콘텐츠퍼스트콘(25%, 334억원), 4월 이북재팬(100%), 22년 2월 문피아(56.26%)에 차례로 투자했다. 웹툰 작가가 되기 위한 허들을 낮추기 위해 노력중이다. 영어권 작가들이 쉽게 작품을 공급, 수익화할 수 있는 창구인 ‘CANVAS’를 운영하 고 있으며 같은 버전의 국내 시스템 인 ‘베스트도전/도전만화’에도 수익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카카오] 글로벌 웹툰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 픽코마를 운영한다. ‘기다리면 무료’ BM 등에 가파른 매출 성장을 시현했다. 네이버와 마찬가지로 해외 진출에 적극적이다. 21년 5월 북미 웹툰/웹소설 플랫폼인 타파스(60.5%, 약 6천억원)와 래디쉬(66%, 약 4천억원)를, 12월 북미 아시아판타지 웹소설 플랫폼 우시아월드(450억원)을 인수해 ‘파타스엔터테인먼트’로 통합했다. 흥행에 성공한 웹소설 IP를 기반으로 웹툰을 제작하는 ‘노블코믹스’에  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CP사들에 투자/협업 하고 있다. 국내 CP사로는 대원씨아이(19.8%), 디앤씨미디어(23%)가 대표적이며, 일본 출판사는 카도카와(7.3%)가 대표적이다.


[키다리스튜디오] 니치장르 웹툰 플랫폼인 봄툰, 레진코믹스, 델리툰을 운영한다. BL(Boy’s Love)을 포함한 여성향 콘텐츠가 강점이며, 주력 장르 특성상 트래픽 대비 리텐션/결제율이 높다. 그 동안의 주요 성장 전략은 M&A였다. 16년 바로북을 시작으로 17년 봄코믹스(봄툰), 19년 키다리이엔티 웹툰제작 스튜디오와 프랑스 웹툰 플랫폼 델리툰, 21년 레진엔터테인먼트(레진 코믹스)를 차례로 인수해 왔으며 최대주주는 다우데이터(37.22%)이다.


[미스터블루] 국내 최대 무협 웹툰/웹소설 플랫폼인 미스터블루를 운영한다. 무협 만화는 고정팬층을 가지고 있어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하며, 자체결제 비중이 높아 수익성도 높은 편이다. 17년 국내 무협 4대천왕으로 불리는 황성, 야설록, 사마달, 하승남 작가의 IP를 포괄적 인수해 이들 작품의 경우 작가 RS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고료만 지급, 2차 창작 권리 보 유) 이외 자회사를 통해 게임 사업과 웹소설 CP사업을 하고 있다. 3Q22 누적 기준 매출 비중은 각각 웹툰 50%, 게임 30%, 웹 소설 2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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