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Q 분기별 매출액 성장 2024.4Q 분기별 영업이익 성장 2024.4Q 분기별 수주잔고 성장 2024.4Q 8주에 80%이상 상승 2024.4Q 신저가대비 100%이상 상승 2024.4Q 50일신고가+신저가대비 70%이상 2024.4Q 2주에 15%이상 하락 2024.4Q 반등강도(30~40)


앞서 언급한 3가지 부정적인 근거들을 세부적으로 분석해 본 결과 2023년도 K-POP 실물 앨범 판매량은 기고 부담에도 불구하고 증가 할 것이라 판단된다.
더욱이 순차적인 군입대 일정으로 방탄소년단 그룹 활동은 약 2년간 중단될 것이나,개별 또는 유닛 등의 신규 앨범 활동은 연간 최소 3회 진행 예정으로, 방탄소년단의 코어 팬덤(50~70만명 추산됨) 수를 감안할 시 신규 앨범 판매량만 연간 200만장 이상은 가능할 것이라 추정된다. 특히, 올해 누적 기준 방탄소년단의 총 앨범 판매량의 38%가 구보(신규 팬덤 유입의 근거)에서 발생했다는 점은 내년도 판매량 감소분을 더욱 상쇄할 요소이다.
2021년 합산 앨범 판매량은 전년대비 9,651천장 증가하였는데, 이중 구보 판매량은 3,541천장으로 전년대비 216% 대폭 증가하였다. 전년도 유입된 신규 팬덤과 올해 신보와 함께 더욱 가파르게 유입된 글로벌 팬덤의 영향이 2021년에는 더욱 컸음을 시사한다. 내년부터 활동이 없는 대형 아티스트를 제외한 수치에선 신보 증가량도 2020년도(+7,758천장)에 이어 2021년에(+9.248천장)도 지속해서 증가했다. 종합해보면 펜데믹 시절(2020~2021) 가파르게 상승했던 K-POP 실물 앨범 판매량의 주요 동인은 2020년은 펜데믹 수혜, 2021년은 글로벌 신규 팬덤 확장이다
오프라인 공연 재개에 따른 앨범 판매량 감소 부분은 반대의 논리도 가능하다. 통상 팬덤이 같은 앨범을 반복 구매하게 되는 주요 동인은 오프라인 행사(팬미팅 등) 응모권 획득과 포토카드 수집 그리고 응원 차원의 단순 팬심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중요한 점은 오프라인 행사는 신보는 물론 구보 판매에도 즉각적인 효과를 일으킨 다는 것이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라는 우리나라 전통 속담이 기억나는 대목인데, 친구 따라 K-POP 콘서트 갔다 신규 팬덤이 되는 경우가 이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