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9 원달러 환율 10% 상승에 따른 음식료업체 영업이익 민감도
[하나증권 심은주] 음식료/담배 : ‘기상이변’과 ‘고환율’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현재 환율 수준이 이어질 경우 3Q22 평균 환율은 YoY 15.7%, 4Q22 평균 환율은 14.9%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 측면에서 환율 익스포저가 상대적으로 큰 업체는 소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대상, SPC삼립이다. CJ제일제당은 ‘슈완스’ 인수 이후 환율 변동성이 과거 대비 완화되었다. 원달러 환율 10% 상승시, 대상/SPC삼립/CJ제일제당의 연결 영업이익 민감도는 각각 11.5%/7.6%/2.0%로 예상된다. 농심은 달러 부채 영향으로 영업이익 보다는 순이익 측면의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KT&G의 경우 환율10% 상승에 따라 연결 영업이익이 5.5%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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