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Q 분기별 매출액 성장 2025.1Q 분기별 영업이익 성장 2025.1Q 분기별 수주잔고 성장 2025.1Q 8주에 80%이상 상승 2025.1Q 신저가대비 100%이상 상승 2025.1Q 50일신고가+신저가대비 70%이상 2025.1Q 2주에 15%이상 하락 2025.1Q 반등강도(30~40)


중국 브랜드 타겟은 주로 20대 후반과 3040
중국 브랜드는 일본 20대 중후반 및 3040을 타겟으로 한다. 화시즈의 일본 리테일 가격은 중국의 1.5배로, 시세이도의 대표 색조 브랜드 마키야쥬(MAQuillAGE)보다 높다. 퍼펙트 다이어리의 가격대도 낮지 않다. 립스틱 2,400엔, 틴트 2,000엔으로 메이크업 브랜드 중 중간 정도 가격대다. ZEESEA는 중국보다 일본에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로, 대영박물관 콜라보 아이팔레트로 일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해당 아이팔레트의 가격도 4,300엔으로, 클리오의 프로아이팔레트 가격 대비 1.5배나 된다. 중국 메이크업 브랜드의 가격대와 컨셉을 종합했을 때,'쁘띠프라' 주요 수요층인 10대 후반~20대 초반을 겨냥한 제품은 아니라고 봐야한다.
일본 화장품 수입 국가별 비중을 보면, 중국의 수입액 순위는 4위로 큰 변동이 없으나 비중은 계속 떨어지고 있다. 2022년 상반기 일본의 중국 화장품 수입 비중은 6%로, 전년 대비 0.4%p 하락했다. 일본의 중국 화장품 수입액은 2015년 이후 연간 100억엔 수준으로 정체되어 있다. 2015년 전후에는 중국에서 생산한 글로벌 또는 일본 브랜드 업체들의 OEM 제품 수입이 많았고, 최근에는 중국 브랜드 수입이 늘어났을 것으로 추산한다. 아무튼, 중국브랜드가 일본 시장에서 유의미한 경쟁력으로 가진 것으로 평가하기는 어렵다.
태국 브랜드 일본 시장 적극 진출 중
태국 브랜드들도 일본 시장에 적극적이다. 비록 일본 시장에서 아직 타이 코스메틱의 비중은 크지 않지만 Cathy Doll, SRICHAND, Idolo 등 태국 브랜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Cathy Doll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2021년 3월 일본 시장에 진출한 Cathy Doll은 자국 인기 BL드라마 '2gether' 의 주연배우를 모델로 하여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도 550엔 부터로 초저가 카테고리에 속한다. 세련된 컨셉도 장점이다.Cathy Doll은 한국에 R&D 연구소를 두고 있는데, K-뷰티를 베낀 미투 브랜드로 보는게 합리적이다. 다만 독보적인 가격 경쟁력, 그리고 최근 태국 드라마의 약진(ex: Thai Cave rescue)은 무시할 수 없는 소프트 파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