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4 수소 밸류체인 중 Air Liquide와 한국의 주요 사업영역 비교
[KB증권 장문준, 정혜정] [유럽 탐방기 I] Air Liquide로 보는 수소 산업의 미래

기업개요


Air Liquide는 1902년 설립된 프랑스의 산업용 가스 제조 기업이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고, 일본, 미국, 독일, 중국, 두바이를 비롯한 전세계 75개국에 사업체를 영위하고 있다. 기후 및 에너지 전환에 대한 솔루션 및 관련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 현장에서 산소, 질소, 수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금속 열처리, 유리 제조 기업 등 가스 사용량이 비교적 적은 중소 기업들에게 가스를 병에 담은 액체 형태나 드라이아이스와 같은 고체 이산화탄소 형태로 제공한다. 


- 한국의 경우, 수소 시장에 대한 관심이 전체 수소 산업 밸류체인 중 주로 다운스트림 (활용) 영역에 집중

- Air Liquide의 경우 생산 – 운송 및 저장 분야를 중심으로 활용 부분까지 수소 산업 전체 밸류체인에 걸쳐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 아울러, 수소 산업 확장 의지가 있는 다양한 분야의 고객 들과 JV설립을 통해 수소 산업에 대한 노출도를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고 있음

- 주요 국가들의 탄소중립 목표가 당겨지면서 친환경 수소 시장은 향후 10~50년간 비약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 중국, 한국 등 주요 국가들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할 것이라는 목표를 제시

- 초기에는 기존화석연료에 CCUS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를 조합한 블루수소와 그린수소의 동반성장, 이후 그린수소 위주의 성장이 전망됨

- Air Liquide는 노르망디 산업단지의 탈탄소화를 목표로 친환경 수소 생산/공급 및 탄소 포집 네트워크를 구성

관련 목록
수소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