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Q 분기별 매출액 성장 2025.1Q 분기별 영업이익 성장 2025.1Q 분기별 수주잔고 성장 2025.1Q 8주에 80%이상 상승 2025.1Q 신저가대비 100%이상 상승 2025.1Q 50일신고가+신저가대비 70%이상 2025.1Q 2주에 15%이상 하락 2025.1Q 반등강도(30~40)


1) 건식 제련(Pyrometallurgical Process)
- 건식 공정은 폐배터리의 고온 용융 환원 과정을 거쳐 니켈, 코발트, 구리 등을 추출하는 공정이다.
- 먼저 300도 이하 열처리 공정 통해 유기물 성분인 전해액, 바인더 등을 제거해야 한다. 바인더의 경우 양극 활물질과 접착력이 강하기 때문에 양극 분말 회수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 이후 후처리 과정에서 1,000도 이상의 고온 용융 공정 통해 메탈 파우더(니켈, 코발트 등)와 슬러그(리튬, 망간 등) 형태로 분리되며 유가 금속 추출(야금) 과정을 통해 니켈, 코발트, 구리 등을 뽑아낸다.
- 리튬이나 알루미늄은 보통 용융 공정을 통해 소실되며 슬러그라 불리는 폐품으로 잔존하게 된다
- 슬러그는 양극재 원료로 사용이 불가능하나 콘크리트 등의 산업용 원재료로 사용될 수 있다
- 건식 공정은 전처리 공정이 필요없어 비교적 간단하고 화학반응 속도가 빨라 대량 공정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지만, 용융 공정에서 고가의 제련 설비와 에너지 소비가 필요하고, 유독한 불소 배출로 인한 환경문제 등을 야기하며, 원료 회수율은 습식 공정 대비 낮은 수준이다.
2) 습식 제련(Hydrometallurgical Process)
- 습식 제련은 전처리에서 생산된 블랙 파우더를 침출(Leaching)시켜 용매 추출(Solvent Extraction) 공정을 통해 정제 화학물 및 금속 등의 형태로 회수하는 방식이다
- 침출 과정에서 니켈, 코발트, 구리 등의 유가 금속은 황산과 과산화수소를 이용하여 수용액 상태로 용해된다
- 용매 추출 공정을 통해 수용액에 함유되어 있는 목적 금속들은 선택적으로 추출이 가능하다.
- 일반적으로 습식 제련의 장점은 선택적 추출을 통해 건식 제련 대비 원재료 회수율이 높다는 것과 고순도 금속 추출이 가능하다는 것이며, 용융 공정이 없기 때문에 투자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용매인 고농도 산성 용액의 사용으로 폐수 처리 문제가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