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2 새빗켐 - 전구체 복합체
[하나증권 김현수, 김두현, 김규상, 윤재성, 한수진] 광물의 시대

- 새빗켐은 폐배터리 전처리 공정을 통해 추출되는 블랙파우더를 매입하여 NCM(니켈/코발트/망간)을 혼합액 형태로 제조하여 전구체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 동사의 유가금속 회수율은 95%인 업계 최고 수준이며 NCM을 액상 형태로 공급하여 공정 간소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PEER 대비 원가 경쟁력이 높다

- 주요 고객사로 하이니켈 전구체 생산 기업인 이엠티를 포함하여 LG화학, 포스코케미칼, 엘앤에프 등의 유수 기업에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 2021년 매출액 333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폐배터리 재활용 68%, 폐산 재활용 32%이다.

- 새빗켐은 지난 3월 LG화학으로부터 전구체 복합액의 납품을 승인받아 LG화학과 고려아연의 합작법인인 한국전구체주식회사(켐코) 향으로 전구체 복합액을 공급하는 MOU를 체결했다

- LG화학으로부터 원재료를 공급받고 전구체 복합액을 켐코에 납품하는 구조다.

- 공모자금 중 190억원을 사용하여 설비 증설이 진행될 예정으로 증설 완료 시 새빗켐의 CAPA는 3만톤으로 현재 대비 3배에 달하는 생산능력을 갖출 전망이다. 

- 이에 전구체 복합액 매출액은 2022년 207억원->2023년 423억원->2024년 839억원으로 예상한다

- 새빗켐의 전구체 복합체는 미국 기업인 Ascend Elements의 제품과 유사한 제품으로 파악된다. 상장되지 않아 직접적인 비교 분석은 어렵지만, Ascend Elements의 특허 기술인 ‘Hydro-to-Cathode’ 또한 고객사의 니즈에 맞게 NCM을 직접 재배합하여 액상 형태로 공급되는 차세대 기술로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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