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6 사우디 네옴시티 계획 / 현대건설 네옴시티 참여 예정 안건
[신한투자증권 김선미] 건설 : Lesson Learned

2022년 본격적으로 사우디 네옴시티 개발사업 공사 발주가 시작됐다. 사우디 네옴시티는 사우디 북서부 흥해 인근지역에 2만 6,500km2에 100% 친환경에너지를 사용하는 스마트시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규모는 총 5,000억달러로 한화 약 640조원의 대형 사업이다. 네옴시티 개발사업은 더 라인(주거), 옥사곤(산업), 트로제나(문화관광) 프로젝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2025년 1차 완공, 2030년에는 2차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도시에 필요한 주택·항만·철도·에너지시설 등의 대규모 인프라 공사에 대한 입찰이 진행 중이다.


단계별 완공 목표 기한을 감안했을 때 2023년부터 프로젝트 발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기반시설 공사들이 우선적으로 발주될 예정이라 현대건설, 삼성물산과 같이 해외 인프라 공사 수행 비중이 높은 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된다. 이미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은 1.4조원 규모의 Running 터널 수주 성공했으며, 현대건설은 현재 추가 8건의 프로젝트에 대해서 입찰 참여 예정 및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목록
건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