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8 건설사의 수처리 사업(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대신증권 이태환] 건설업 : 출사표

수처리 사업분야는 그동안 건설사들이 전통적으로 관심을 가져왔던 분야는 아니다 하지만 블루골드 Blue Gold)’ 라고 표현될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수 水 자원 가치가 점점높아 졌으며 , 영국 Global Water Intelligence 에 의하면 세계 물 시장의 규모는 2020년 기준 약 8 천 달러에 달하며 2024 년까지 연평균 3.4%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제시되었다


GS건설

  • 2012년 2.3억 유로에 지분 100%를 인수한 GS 이니마를 통해 주로 해외에서 수처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GS 이니마는 1955년 스페인에서 설립되어 다수의 역삼투압 담수화 및 하폐수 정화사업 경험을 보유한 업체로 매출구성은 수처리 O&M 86%,수처리플랜트 EPC 14%로 나타나고 있다

  • 현재 다수의 수처리 사업장을 계속 추가 중인 상황으로 EPC 가 마무리되고 O&M단계로 넘어갈때 마진율이 더 좋아지기 때문에 , 사업 규모가 커질수록 안정적인 이익을 바탕으로 경기 부침 영향을 받는 본업 이익 변동성을 보완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엔지니어링

  • 삼성그룹 계열사로서 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장의 폐수처리시설 건설을 맡아오면서 전자폐수처리 및 초순수작업에 대한 경험을 다수 보유해왔고 , 하수처리 신공법인 네레다 Nereda)’ 의 국내 독점 사용권을 갖고 있어 기술적으로 우수한 시설 건설이 가능하다.

  • 대부분의 국내 수처리 시설이 80년대에 지어졌기 때문에 상당히 노후화가 진행됐고 개별 프로젝트 안건당 금액 규모가 확대되며 시장성이 커지자 삼성엔지니어링은 국내 관급 수처리 프로젝트 수주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에 있다

  • 최근 베트남 수처리업체인 ‘DNP 워터 DNP Water)’ 의 지분 24% 를 4,100만달러에 인수했는데 베트남은 빠르게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반면 하수보급률이 5%에 불과해 향후 수처리시장 성장성이 큰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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