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8 2021~23년 증설이 “NCC 위주의 증설”
[한화투자증권 전우제] 화학 : 공급/수요 모두 악화 마지막 변수는?

“에틸렌 Capa 증설” 기준으로 석유화학 시황을 전망하면 큰 오류가 발생한다. 에틸렌 시황과 NCC 시황은 다르기 때문이다.


납사를 투입하는 NCC의 경우, 다양한 제품(에틸렌 33%, 프로필렌 16%, BTX 등)이 생산되기 때문에, “에틸렌 100만톤/년” 증설이라면, NCC는 석유화학 제품 230만톤을 증설하는 셈이다. 동일 기준, ECC는 총 110만톤/년 생산된다. (메탄 등 제외) 2020~22년 에틸렌 증설량(연 +3,581만톤)은 2017~19년(+1,932만톤) 대비 많기도 하지만, 전제품(에틸렌, 프로필렌 등) 기준으로 계산하면 2배 이상의 공급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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