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Q 분기별 매출액 성장 2024.4Q 분기별 영업이익 성장 2024.4Q 분기별 수주잔고 성장 2024.4Q 8주에 80%이상 상승 2024.4Q 신저가대비 100%이상 상승 2024.4Q 50일신고가+신저가대비 70%이상 2024.4Q 2주에 15%이상 하락 2024.4Q 반등강도(30~40)


지스타에서 관찰된 두번째 확장성은 콘솔로의 기기 확장이다. 지스타에서는 한동안 보기 힘들었던 PC/콘솔 게임들의 시연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는 그간 콘솔 시장을 외면하던 국내 게임사들이 콘솔 기기에도 눈길을 돌리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2010년대 중반 이후 국내 게임 시장 성장을 이끈 모바일 게임 시장 성장이 급격히 정체되기 시작함에 따라 공략 대상을 콘솔로 변경하고 있는 것이다. 23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성장률은 10%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콘솔은 20% 이상의 성장율을 보여줄 전망이다.콘솔 기대작을 들고 이번 지스타에 참여한 기업은 크래프톤과 네오위즈다. 크래프톤은 12/2일 출시 예정인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네오위즈는 23년 여름 출시하는 P의 거짓을 시연했다.
# 크래프톤
크래프톤은 지스타에서 칼리스토 프로토콜과 문브레이커를 시연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일반인 대상 최초 시연이었는데 대기 시간이 1시간 반 이상이 걸릴 정도로 관심도가 높았다. 잔혹함의 수위가 높아 성인만 시연할 수 있던 점을 고려하면 지스타 최대 흥행작으로도 손색이 없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12/2일 발매될 예정이며 정가는 10만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플레이타임은 12시간 수준이다. 트리플A급 작품에 대한 기대치를 충족 퀄리티를 갖춘 것으로 판단되며 고어물을 즐기는 글로벌 호러 매니아층에 흥행이 기대된다.
# 네오위즈
P의 거짓은 지스타 시연 작품 중 가장 긴 대기시간(2시간 이상)을 보여주며 글로벌뿐만 아니라 국내에도 대기 유저가 많음을 입증했다. 지난 8월 게임스컴에서는 P의 거짓으로 한국 게임사 최초로 3관왕을 수상하며 글로벌 기대감을 끌어올린 바 있다.P의 거짓은 23년 여름 발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일반적인 콘솔 작품들보다는 저렴한 5~6만원 수준이 예상된다. 플레이타임은 30시간 수준이며 멀티 엔딩이 존재해 60시간 이상의 플레이 컨텐츠를 갖추었다. 범용적인 IP의 활용, 저렴한 가격대를 생각할 때 일반 유저층에 대한 흥행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