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7 왜 건강기능식품 ODM업체를 봐야 할까?
[DS투자증권 장지혜] 건강기능식품 : 글로벌 ODM 업체로 발돋움

2) 글로벌 고객사의 아시아 생산기지 역할 확대


또한 국내 건기식 ODM 업체들의 글로벌 고객사 물량도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우선 가장 대표적으로 코스맥스엔비티는 한국 호주 미국에 이르는 생산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의 생산기지 역할을 해왔다 특히 호주 공장은 대부분 중국향 수출 품목을 생산중인데 주요 고객사인 Swisse 의 물량 생산에서 모회사인 홍콩 H&H 사와 직접 거래를 하며 커버리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외에도 호주에서는 By Health 국내에서는 중국 현지 건기식 업체와 올해 처음 센트룸 차이나의 물량을 생산 대응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노바렉스는 21년 미국 건기식 업체 GNC와 생산공급 계약을 맺고 중국 및 아시아 타겟 제품 수출을 늘리고 있다. 노바렉스의 수출 실적은 20 년 36 억원→ 21년 82억원→ 22년 3 분기 누적 219억원까지 증가했다. 향후에도 GNC와 협력관계를 강화하며 공급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주요 고객사인 애터미의 해외 국가확대에 따라 수출 매출을 늘려가고 있다 이에 더해 21 년부터 센트룸 코리아의 물량을 수주받아 생산 중이다 현재는 국내판매 물량을 대상으로 점차 생산 비중 을 늘려가고 있으나 향후 아시아 지역 타겟으로 생산 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는 생산대행 수준이나 향후 개별인정형 원료를 통한 신제품 제안하며 성장


이들은 단순히 주문 생산 물량 증가에서 나아가 각자가 보유한 개별인정형 원료를 통한 신제품 개발에도 참여하며 아시아 지역 생산기지 역할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주요 업체의 해외 실적 비중은 20년→ 23년 코스맥스엔비티가 46% 61%, 콜마비앤에이치 33% 33%, 노바렉스 2% 13% 로 확대될 전망이다 . 콜마비앤에이치는 늘어나는 글로벌 브랜드 업체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세종에 신공장을 짓고 CAPA 를 확대할 것다. 노바렉스 역시 21년 신공장을 지은 후 22 년에는 자동화 설비 투자 스마트공장구축 향후 CAPA 증설을 위한 시설자금 마련에 226 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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