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4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중국 의존도 및 주가 추이
[키움증권 조소정] 플랫폼 쇼핑 시대, 중국 화장품 시장은?

글로벌 코스메틱 기업들은?


국내 브랜드사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브랜드사들도 중국 이슈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중국향 매출 비중에 따라 다른 민감도를 보이고 있다.


FY21 에스티로더의 중국향 매출 추정 범위는 약 31%~48% 로, 국내 브랜드사들의 중국향 매출 비중과 비슷하다. 실제로 에스티로더의 주가는 중국 화장품 시장 성장 둔화 등, 중국 관련 이슈에 따라 움직였다.


한편 FY21 시세이도의 중국향 매출 추정 범위는 약 25%~39%로, 에스티로더보다 더 낮은 수준이다. 시세이도의 주가는 중국 이슈에 대한 민감도가 에스티로더보다 낮았다. COVID19 첫 확산 당시에는 중국 이슈에 영향을 받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에는 동사의 수익성 개선 이슈, 신규 사업 인수 및 기존 사업 매각 이슈에 더 초점이 맞춰지는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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