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9 리사이클링 공정방식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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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이클링은 기계적 전처리, 건식제련, 습식제련의 공정으로 구분

- 리사이클링의 공정의 핵심은 크게 기계적 전처리, 건식제련, 습식제련이다. 여기서 습식제련은 필수적으로 들어가며 기계적 전처리와 건식제련 중 하나는 필수적으로 포함이 되고 때로는 두 공정 모두 포함될 수 있다

- 즉 리사이클링 공정은 1) 기계적 전처리-건식제련-습식제련, 2) 기계적 전처리-습식제련, 3) 건식제련-습식제련 3가지 방식이다.


- 전처리 공정은 기계적 전처리로 폐배터리를 방전한 후 파분쇄하여 블랙파우더(BP)로 만드는 것이다

- 이후 후공정은 바로 습식제련으로 가느냐, 건식제련을 거치고 가느냐로 나눌 수 있다

- 건식제련으로 가게 되면 철강산업의 제련처럼 고온 공정을 통해 불순물을 제거하고 금속만 남긴다.

- 이후 습식제련을 통해 산/염/화학 반응 등으로 원하는 금속을 추출한다. 때로는 기계적 전처리를 생략하고 바로 건식제련 후 습식제련을 하기도 한다.

- 기계적 전처리를 하게 되면 알루미늄, 구리 등 일부 부산물들을 회수할 수 있고 리사이클링에 불필요한 물질들은 제거할 수 있어 제련 과정의 회수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 건식제련은 공정의 진행속도가 빠르고 습식제련 대비 작은 공간만 필요하며 효율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용광로를 가진 고온시설이기에 초기 투자비용 부담과 소규모 용량에는 불리하고 가스 배출 등 환경 문제 등이 단점이다

- 그래서 제련기업들도 습식제련으로 리사이클링에 진출 후 건식제련 공정으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 습식제련은 건식제련대비 에너지가 적게 들고 저용량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공정 부지가 커야 하고 페수처리 등 비용이 발생하는 점이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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