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Q 분기별 매출액 성장 2024.4Q 분기별 영업이익 성장 2024.4Q 분기별 수주잔고 성장 2024.4Q 8주에 80%이상 상승 2024.4Q 신저가대비 100%이상 상승 2024.4Q 50일신고가+신저가대비 70%이상 2024.4Q 2주에 15%이상 하락 2024.4Q 반등강도(30~40)


특수전해질과 전해액 첨가제
전해액은 리튬이온배터리의 4대 소재중 하나로 배터리의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소재다. 전해액의 구성요소는 전해질, 용매, 그리고 첨가제 3가지로 이뤄져 있으며 원가 비중은 각각 1/3 수준이다. 이중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것은 첨가제이며, 첨가제는 크게 리튬을 포함하고 있는 특수전해질과 리튬이 없는 전해액 첨가제로 분류된다. 전해액 첨가제는 전해액의 점도 개선, 고온/저온 특성 강화, SEI층 형성 정도, 그리고 수명 특성 등 적은 첨가량으로도 배터리의 성능을 전반적으로 향상 시켜줄 수 있다.
FEC와 VC는 흑연계 음극재가 사용된 배터리에 1~2%의 적은량만 첨가되고 있지만, 실리콘 음극재의높은 팽창률로 인한 단점 보완과 안정적인 SEI형성을 위해 더 많은량을 사용할 수 있다. 이에 실리콘 음극재 시장 침투율이 높아질수록 FEC와 VC의 수요는 더욱 가파른 속도의 성장성을 보일것으로 전망한다.
천보와 덕산테코피아는 공격적인 첨가제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천보는 FEC와 VC의 대규모 증설을 발표하며 전해액 첨가제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천보는 23년까지 FEC와 VC 각각 2,500톤, 1,5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이며 24년~26년 3년간 FEC와 VC의 추가 증설이 계획되어 있어 26년 FEC 6,000톤, VC 4,00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덕산테코피아 또한 22.1월 FEC, VC 증설을 발표했으며, 각각 2,000톤 수준의 생산능력을 23년에 갖출 예정이다. FEC와 VC의 중국 spot 가격은 각각 $35.3/kg, $25.0/kg 수준으로 매년 100억원 수준에 불과했던 천보의 첨가제 매출액은 26년 약 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덕산테코피아의 경우 23년 증설 이후 약 1,200억원, 추가증설마무리 후 약 2,000억원 수준의 매출액 창출 능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