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1 프로브카드 제조사 현황 / 프로브카드 타입별 특징 구분
[삼성증권 배현기] 반도체 후공정: 달라지는 위상, 새로워질 평가

프로브카드는 웨이퍼 상태에서 웨이퍼 내에 제작된 칩의 전기적 동작 상태 검사하기 위해 아주 가는선 형태의 Probe pin을 일정한 규격으로 회로기판에 부착한 카드로, 프로브 핀이 웨이퍼에 생성된 칩내부의 패드에 접촉되면서 메인 테스트 장비로부터 받은 신호를 전달하고 출력신호 등을 감지하여 다시 테스트 장비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웨이퍼와 테스트 장비의 중간 매개체이다


국내의 대부분 서플라이체인은 낸드 위주로 대응하고 있으며 디램쪽으로 조금씩 확대하는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다. 디램의 경우 낸드 대비 핀수가 많아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비메모리의 경우는 다품종 소량생산구조로 대응이 쉽지 않아 해외 업체와 국내 윌테크놀로지가 대응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직까지 MEMS를 활용한 프로브카드 도입은 많이 되지 않고 다양한 타입을 위해 Vertical 타입 등의 기여가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현재 메모리의 경우 80% 이상이 MEMS 프로브카드를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프로브카드시장의 경우 2020년 기준 약 2.1조원 수준으로 판단되며 , 비메모리 비중이 가장 크고 디램 ,낸드 순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프로브업체의 경우 대부분 낸드 위주로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 디램쪽 국산화 확대에 따라 일부 기여가 나타나고 있다 . 향후 국내 프로브카드업체들의 비메모리쪽 확대 가능성도 주목해볼 만하다 .
 

<STF기판>


프로브카드에 들어가는 부품 중 STF 기판도 존재한다.  STF 기판 은 테스트 신호를 웨이퍼에 전달 및 MEMS Pin 의 지지체 역할을 수행한다 시장은 약 4,000 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국내 샘씨엔에스가 낸드쪽 위주로 기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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