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2 콘솔게임의 주요 BM
[한국투자증권 정호윤] 큰 그림을 보자

PC에서 모바일로의 전환기에 가장 중요했던 것은 게임 출시에 따른 흥행의 기대값이 과거 대비 훨씬 커지며 시장이 확대됐다는 점이다.

모바일게임은 PC게임 대비 필요 개발 인력 및 개발기간 등이 훨씬 짧아졌지만 스마트폰의 높은 접근성으로 인해 유저수(Q)가 과거 대비 훨씬 증가했으며 과금 모델의 발전으로 인해 ARPU(P) 또한 높아졌다. 이로 인해 게임사들의 매출 및 이익 규모가 과거와 비교했을 때 크게 증가했다.

반면 콘솔 및 PC게임 시장에서는 BM 차이로 인해 모바일게임처럼 대규모의 매출 발생은 기대하기 어렵다.

PC와 콘솔게임은 여전히 패키지게임이 주류로 과금모델 또한 패키지 판매(게임을 플레이하기위해 구매하는 방식)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일반적으로 트리플A급 패키지게임에 기대할 수 있는 판매량이 500만장~1,000만장이며 ASP가 50,000원~70,000원임을 감안할 때 PC 콘솔게임흥행작의 출시를 통해 통상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첫 해 매출액 기대값은 3,000억원~5,000억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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