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9 곡물 수입단가 10% 상승에 따른 영향 점검 / 음식료 업체 판가 인상 폭
[하나증권 심은주] 음식료/담배 : ‘기상이변’과 ‘고환율’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올해 연간 원화 환산 주요 곡물 투입가는 YoY 30~50%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 소재(밀가루, 설탕, 유지 등) 업체들은 원가율, 유틸리티, 인건비 부담 분까지 감안시 15~25% 내외의 인상이 필요해 보인다. 가공식품 업체들은 곡물 수입단가 10% 상승에 따라 평균 3.4%의 판가 인상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 가공식품 업체들은 10~17% 내외의 판가 인상이 단행되어야 한다. 상기 감안시 추가 판가 인상이 필요한 카테고리도 존재하나 전반적으로 수익성 방어를 위한 최소한의 판가 인상은 이미 단행된 상황으로 이해할 수 있겠다. 참고로, 지난 곡물가 상승 싸이클 시기였던 2011년 및 2012년 음식료 생산자물가지수는 각각 6.9%,1.5% 상승했다. 2013년은 0.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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