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9 음식료 공급원가 상승률 추정 / 곡물 투입가 현황
[하나증권 심은주] 음식료/담배 : ‘기상이변’과 ‘고환율’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농촌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음식료 업체들의 업종별 원재료비 증가율은 5.1%∼47.8% 로 추정된다. 원재료 구성 비중 및 상승률을 감안한 공급 원가 부담은 아래와 같다.


① 3% 이상~10% 미만: 빵류(3.0%), 음료류(3.3%), 과자류(7.5%)

② 10% 이상∼20% 미만: 면류(12.8%), 커피 및 코코아(17.9%)

③ 20% 이상: 제당(23.4%), 식용유지(27.8%), 제분(41.5%)


상대적으로 제당, 식용유지, 제분 등 소재의 원가 부담 가중이 컸다. 설탕 및 유지, 밀가루는 가공식품 생산의 가장 기본이 되는 원재료인 만큼 식품 업계의 연쇄 판가 인상이 사실상 불가피한 상황으로 판단된다. 실제로 CJ제일제당의 올해 상반기 주요 달러 기준 곡물 투입가는 전년동기대비 소맥/옥수수/대두/원당이 각각 40%/33%/24%/37%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 환율 감안한 한화 환산 투입가는 각각 53%/46%/37%/50%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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