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1 글로벌 태양광 수요 추이 및 전망 조정( 연 300GW 개화 시기 2024년)
[하이투자증권 전유진] 다시 뜨거워지는 태양광

블룸버그, 연 300GW 개화 시기 2029 년 → 2024 년으로 조기 예 


에너지 전환 필요성이 높아진 환경 속에서 특히 태양광 역할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시장 상황을 반영해 블룸버그는 지난 연말에 제시했던 글로벌 태양광 시장 수요 전망치를 올해 상반기 대폭 상향하였는데,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단기 시장보다 중장기 시장 규모를 더욱 큰 폭으로 조정했다는 점이다.


2022 년 글로벌 수요는 당초 예상한 230GW에서 240GW 내외로 소폭 상향하는데 그쳤으나, 연간 300GW 상회하는 시장 개화 시기를 기존 2029 년에서 2024 년으로 대폭 앞당겼다. 참고로 2029 년 글로벌 수요는 411GW로 지난 해 설치량의 2 배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처음으로 연 300GW 태양광 시장이 열리는 2024 년 전체 수요를 지역별로 나누어 보면 중국이 3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유럽과 미국이 각각 15%, 11% 수준으로 그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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