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Q 분기별 매출액 성장 2024.3Q 분기별 영업이익 성장 2024.3Q 분기별 수주잔고 성장 2024.3Q 8주에 80%이상 상승 2024.3Q 신저가대비 100%이상 상승 2024.3Q 50일신고가+신저가대비 70%이상 2024.3Q 2주에 15%이상 하락
(1) 배터리 모듈
:: 배터리 모듈은 배터리 셀을 표준화된 개수로 프레임에 적재하여,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 배터리 셀의 효율적인 냉각을 위한 구조와 배터리 셀 각각의 전류/전압/온도를 센싱 할 수 있는 유닛을 포함한다
::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의 경우 16개 셀이 하나의 모듈을 구성하고, 10개의 모듈이 하나의 팩을 구성한다.
:: 2021년 6월에 배터리 모듈의 아웃소싱 업체가 발표되었다. 언론에 의하면 한국에서 1차로 선정 업체는 세방전지이다. 한편, 세방전지의 주력 납품 완성차 업체는 현대차그룹이 아닌 볼보인 것으로 파악된다.
:: 2차 선정 업체는 덕양 산업 컨소시엄이다. 수주의 주체는 덕양산업(지분율 80%)과 서연이화(지분율 10%), 세종공업(지분율10%)이 JV로 설립한 ‘DSS ENERGYCELL’이다.
:: 덕양산업은 2021년 5월 미국 조지아주에 배터리 모듈 공장 건설을 위해 1천만 달러 투자를 공시하였다. 이에 따라 현대차 미국 전기차 공장에도 덕양산업이 배터리 모듈을 납품할 가능성이 높다.
:: 한편, 배터리 모듈의 경우 단가는 크겠지만, 부가가치가 높지 않아 수익성은 낮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완성차 업체가 배터리 시스템에 대해 Cell to Pack, Cell to Body 구조를 통해 원가 혁신을 추진 있어, 배터리 모듈의 중요성과 역할은 중장기적으로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2) 배터리 케이스
:: 배터리 케이스는 배터리 모듈을 적재하는 케이스로, 소재는 알루미늄과 복합 소재가 사용된다.
:: 바디 업체인 성우하이텍과 섀시 업체인 화신, 동희가 배터리 케이를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 아이오닉 5와 6는 동희가, 기아 EV6의 경우 성우하이텍이 배터리 케이스를 수주하였다.
:: 성우하이텍은 2021년 3월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부품 공장이 위치한 충주에 720억원을 투자하여, 배터리 케이스 공장을 신설하였다.
:: 화신은 미국에 현대차 알라바마 공장 건설 시기에 동반 진출하였고, 동희와 성우하이텍은 기아 멕시코 공장에 동반진출해 있다
:: 성우하이텍은 1Q22부터 멕시코 공장에서 GM 전기차에 배터리 케이스를 납품하고 있어, 다른 업체 대비 납품 경험이 있다는 장점이 있다.
(3) BMS
:: BMS는 배터리 셀과 시스템의 품질, 열 전도, 과부하 상태 등을 센서를 통해 감지하는 시스템이다.
:: 향후 한국과 유럽 시장에서 BMS는 현대모비스와 에스엘이 양분하여 수주할 것으로 예상
(4) 배터리팩
:: 배터리 모듈에 BMS, 냉각 팬을 포함한 온도 조절 장치, 인버터, 컨버터 등 전원 차단 및 관리 장치, 보호 시스템을 장착하여 완성된다.
:: 현대모비스는 이를 BSA(Battery System Assembly)라고 명칭한다. BSA와 구동 모터는 최소 2025년까지는 현대모비스의 독점 공급 지위가 유지될 전망이다.
:: 현대모비스는 CATL과 함께 Cell to Pack에 대한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배터리 전체 시스템에서 대한 영향력은 향후에도 유지될 전망이다. :: 배터리 시스템의 구조 변화(Cell to Pack/ Cell to Body)로 인해 중·장기적으로는 BMS와 BSA를 담당하는 부품사가 부가가치를 높게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