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5 국내 충전 사업자 별 충전기 운영 현황, 충전기 수 증가량
[신한금융투자 황재곤, 강민아, 한세원]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국내시장 현황과 전망

현재 충전기 설치 기준 점유율 순위는 파워큐브, 에버온, 차지비, 지에스커넥트, 한국전력, 스타코프 순이다. 해당 기업들은 1만개 이상의 충전기를 보유하고 있다. 대기업 계열로는 GS그룹의 지에스커넥트, SK계열의 SK브로드밴드와 SS차저(舊 에스트래픽), 현대차계열의 E-Pit과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등이 존재한다. 아직 순위권 밖이나 한화그룹은 한화모티브 브랜드로 사업을 개시했고, LG, 신세계, LS 등도 전기차 충전사업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준비중이다.

설치 대수 기준 1위인 파워큐브에서 운영중인 충전기는 대부분 7kW 또는 3kW의 완속 충전이다. 에버온, 차지비, 지에스커넥트 등도 7kW급 완속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급속충전기의 경우, 공공충전사업자인 한국전력, 환경부 등이 주로 보유하고 있으며, 민간충전사업자 중에는 SS차저(에스트래픽), 현대자동차(E-Pit) 등이 높은 급속충전기 비율을 보이고 있다.

관련 목록
자동차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