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0 글로벌 리튬 시장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기업, 강봉리튬
[삼성증권 전종규, 임은영, 정하늘] 고유가 시대의 투자대안

강봉리튬은 현재 5.8 만 톤의 생산능력을 2025년 20만 톤까지 확대하고자 하기 때문에 해외 자원 확보가 중요하다. 현재까지 6개의 해외 리튬 원자재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으며 현재 리튬을 생산 중인 프로젝트는 호주의 Mount Marion 와 Pilbara Pilgangoora 프로젝트가 있다 . 이에 따라 강봉리튬의 해외 리튬 자원 확보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지난 2021년 7월, 강봉리튬은 선전거래소를 통해 자회사 LMA 가 아르헨티나 살타 지역 정부로부터 현지 리튬 염호 프로젝트와 관련한 환경영향평가 보고서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 현재 강봉리튬은 해당 프로젝트 지분을 88% 이상 가지고 있으며, 해당 염호에서 연간 2만 톤의 염화리튬 생산능력을 가진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적극적인 리튬 자원 확보는 강봉리튬의 전망을 더욱 밝게 만드는 요인이다 당장의 리튬 가격이 2021년 10월부터 2022년 4월까지처럼 가파르게 상승하지 않아도 실질적인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므로 사실상 리튬 자원 확보는 필수적이다. 이는 강봉리튬의 글로벌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한다. 현재강봉리튬은 LG 화학 , 테슬라 , Volkwagen BMW 와 장기 계약이 체결되어 있다. 


전술한 바와 같이 강봉리튬은 중국 전기차 산업의 성장에 따른 수혜와 글로벌 전지차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장기적인 시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글로벌 수요와 연관성이 높으므로 글로벌 경기회복 등에 따른 원자재 가격 움직임이 실적과 주가에 중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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