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7 국내 배터리 3사 CAPA 증설 계획
[유안타증권 이수림] 2차전지 장비, 규모의 경제 시대 돌입

LG에너지솔루션은 2022년 상반기 미국 오하이오 GM 1공장의 장비 발주를 시작으로 하반기 테네시 GM 2공장 등 장비 발주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 상반기까지 미시간 GM 3공장과 자체 공장 발주도 기대된다. 북미 지역 CAPA는 2022F 13GWh→2025F 250GWh 이상이 전망된다. SK온 역시 하반기 북미 지역 중심으로 공격적인 발주 흐름을 가져갈 전망이다. 켄터키 1·2공장, 테네시 공장(총 129GWh, 45~47개 라인) 증설 물량에 대한 발주가 기대된다. SK 온의 북미 지역 CAPA 는 2022F 10GWh→2025F 150GWh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삼성 SDI 는 스텔란티스와 합작하여 2024년 말 가동을 목표로 북미 1·2공장(총 33GWh, 6~7개 라인) 증설을 준비중이다. 이르면 2023년 상반기 중 장비 발주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