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Q 분기별 매출액 성장 2024.3Q 분기별 영업이익 성장 2024.3Q 분기별 수주잔고 성장 2024.3Q 8주에 80%이상 상승 2024.3Q 신저가대비 100%이상 상승 2024.3Q 50일신고가+신저가대비 70%이상 2024.3Q 2주에 15%이상 하락
중장기적으로는 소재 가격이 안정화되고 하락하는 시기에서 셀메이커의 투자매력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 셀메이커가 고정비 비중이 높기에 원가-판가 스프레드가 확대되는 구간에서 수익성 개선속도가 더 클 수 있고, 2) 소재 내재화에 따른 변동비 관리뿐만 아니라 제조공정 개선에 따른 수율 향상, 인건비 절감 등 전체 밸류체인에서 고정비 절감의 감소폭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3) 원가하락시기에 양극재 업체들은 2018~2019년에 겪었던 판가하락 및 재고평가손실 우려도 존재한다.
1) 양극재 업체들은 고객사가 과점 형태의 셀메이커이기에 소품종 대량생산으로 규모의 경제를 먼저 달성했다. 셀메이커는 여러 고객사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야 하기에 수익성 향상에 시일이 걸린다.
2) 고정비 비중이 20~30%로 높은 셀메이커의 영업레버리지 효과는 흑자 상태에서 크겠지만, 적자인 상황에서는 소재업체들이 변동비 비중이 높기에 상대적으로 수익성 개선속도가 빠르다. 2021년 엘앤에프의 비용 중 변동비인 원재료 비중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84%(+9%p) 상승했지만, 영업이익률은 4.6%(+4.1%p)로 개선되었다. 초기전기차 시장에서는 셀메이커가 완성차에 가격전가력이 적었기에 적자상태였고, 가격전가력이 개선된 후에는 CAPEX 비용이 커지면서 수익성 개선시점이 지연되고 있다.
3) 소재업체들은 밸류체인 특성상 위험분담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다. 최근 일어난 화재 등으로 인한 리콜 문제는 소재배합보다는 공정상 문제에서 기인했다. 배터리-자동차 결합상의 오류 등 담당하는 공정이 길다는 것은 잠재적인 책임부담도 크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