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6 K 배터리/소재 북미 진출 현황 및 계획
[대신증권 전창현] 모멘텀은 미국에서, 실적은 유럽에서

현재 국내 배터리 3사의 25년 북미 예상 배터리 캐파 및 세액공제(셀 기준) 혜택 규모는 LGES 230GWh(80억달러), SKOn 97GWh(34억달러), SDI 23GWh(8억달러) 수준으로 추정된다


그동안 유럽과 중국에 비해 높은 원가구조를 보유해 수익성이 높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북미 지역 중심으로 향후 투자지역이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


향후 북미 시장 내 완성차 업체의 배터리 발주 -> 배터리 업체 수주 및 증설 -> 배터리 업체의 소재 발주 -> 소재 업체 수주 및 증설로 이어지는 선순환 싸이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따라 국내 배터리 셀 업체들은 22~23년, 소재 업체들은 24~25년 북미 내 양산 및 매출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25~26년이면 배터리 셀 업체들의 매출 중 40% 가까이 북미 매출이 될 것이며, 소재는 20~30%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25년 예상 배터리 셀 캐파 기준 북미 차지 비중은 LGES(43%), SDI(15%), SKOn(43%) 수준으로 추정한다. 소재는 26년 캐파 기준 북미 차지 비중 포스코케미칼(26%), 에코프로비엠(33%), 엘앤에프(25%), SKC(20%), 솔루스첨단소재(13%) 수준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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