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7 전고체전지 시장의 개화
[한화투자증권 이용욱] 전고체전지

- 전고체전지는 기존 리튬이온전지의 액체 전해질(전해액)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하여 안전성/밀도/저온 특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다.

- 고체전해질 자체가 분리막 역할을 하여 기존 배터리의 분리막 대비 더욱 높은 강성으로 양극/음극의 접촉을 막을 수 있어 안전성이 우수하다고 평가받는다

- 전해질이 고체로 바뀌면 온도에 대한 민감도도 낮아져 더 넓은 온도 영역대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고체전해질을 사용한다고 해서 에너지 밀도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1. 시스템단에서 외장 케이스, 냉각수 등을 단순화하여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다

2. 그동안 적용이 어려웠던 리튬금속을 흑연 대신 음극재로 사용할 수 있어 셀단에서 추가적인 밀도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3. 기존 리튬이온전지의 한계 밀도는 셀 기준 800Wh/L(290Wh/kg)로 알려져 있으나, 삼성SDI/도요타 등은 900Wh/L(450Wh/kg) 이상의 전고체전지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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