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9 유럽 EV 배터리 시장 점유율 / LGES 지역별 매출 비중
[대신증권 전창현] 2차전지 : 구조적성장

CATL을 비롯한 중국 업체들도 공격적인 현지 진출 계획을 제시했으나 해외진출 경험부족, 고급 숙련인력 부족, 정치/문화적 문제, 현지 환경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가능

성이 높다. 글로벌 선두 기술력과 양산능력을 보유한 LGES조차도 초기 유럽 진출시 폴란드 공장의 수율과 실질 가동율의 정상화에 1년 이상 소요되기도 했다.


21년 기준 유럽 EV 배터리 시장은 92GWh 규모로 현지 수요의 71%를 한국 업체들이 커버하고 있다. 국내 3사는 선제적인 현지진출과 공급 레퍼런스 확보로 선점효과를 누

리고 있다. 기업별 점유율은 LGES(47%), CATL(17%), SKOn(12%), SDI(12%),Panasonic(7%)순이다.


향후 유럽 및 중국 메이커들의 본격 시장 진입으로 한국 업체들의 일부 점유율 하락 불가피하다. 다만, 국내 3사는 공격적인 현지 캐파 증설, 풍부한 현지 양산경험 및 노하

우, 오랜기간의 유럽 OEM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구축한 레퍼런스 등을 고려시 시장 점유 1위 지위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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