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Q 분기별 매출액 성장 2024.3Q 분기별 영업이익 성장 2024.3Q 분기별 수주잔고 성장 2024.3Q 8주에 80%이상 상승 2024.3Q 신저가대비 100%이상 상승 2024.3Q 50일신고가+신저가대비 70%이상 2024.3Q 2주에 15%이상 하락
2023 년은 원통형 4680 폼팩터의 진검 승부를 보게 될 전망이다 . 지난 4월 테슬라는 기가텍사스 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델 Y에 4680 셀을 탑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원통형 배터리셀 업체 중심으로 46파이 (원통형 셀의 높이 46mm) 원통형 셀 개발과 양산 선언이 이어졌다. 파나소닉 , LG 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와 같은 4680 폼팩터로 2023 년 내 양산을, 삼성SDI는 46파이사이즈로 파일럿 라인을 구축해 2025년 양산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BMW와 같은 완성차 업체들도 2025년을 목표로 46파이 포맷의 원통형 셀을 자신들의 6세대 배터리로 채용하겠다고 선언했다.
테슬라의 4680선택을 주목하는 이유는 2년전 배터리데이 행사를 통해 밝혔던 것과 같이 셀 디자인과 공정의 변화 재료 개선을 통해 배터리 제조 원가 혁신 기존 배터리 대비 56% 절감 예상 을 이룰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테슬라가 채용하고 있는 4680셀은 2년전 배터리 데이에서 언급했던 혁신 요소 중 일부만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채널을 통해 2차전지 산업 이슈를 다루는 Limiting Factors가 UC Sandiego 연구진에 맡겨 진행한 분석에 따르면 핵심으로 여겨진 건식 전극 공정이 양극재에는 적용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테슬라의 초기 4680 셀은 주로 탭리스와 패키징 변화를 통 해 원가 절감 효과만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 이다. 이에 따라 기존 2170셀 이 적용된 Model Y차량에 비해서 2,000~3,000 달러 정도 비용이 줄어들 게 되는데 만약 건식 전극 공정이 양산 적용 된다면 최대 5,500 달러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결국 배터리 업체간 4680 경쟁의 승자는 건식 전극 공정을 누가 먼저 양산 적용 하느냐에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