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4 배터리 업체 수주 잔고 현황 / 북미 지역 내 생산을 위한 한국 밸류체인
[미래에셋증권 김철중] 배터리 - 3차 사이클 진입 : 합종연횡

합종연횡의 이유 1) 물량이 너무 많다


• 3Q22 말 기준 수주 잔고: LG에너지솔루션 350조원, SKON 270조원 이상, 삼성SDI 120조원 추정

22년 상반기 기준 주요 소재 별 원가 비중: 양극재 42%, 음극재 8%, 분리막 5%, 전해액 3%

• 국내 배터리 3사 합산 수주잔고 740조원을 원가 비중으로 역산하면, 양극재 311조원, 음극재 59조원, 전해액 22조원, 분리막 37조원 필요

• 특히 중장기 관점에서 북미 수주잔고는 국내 배터리 소재 업체 소화 필요(합산 북미 수주잔고 380조원) -> 북미 수주잔고: LGES 250조원 이상, SKON 100조원 이상, 삼성SDI 30조원 이상


합종연횡의 이유 2) 북미 시장, 합종연횡 불가피


• 수주잔고 기준 북미 시장 수요: 양극재 160조원, 음극재 30조원, 전해액 11조원, 분리막 19조원

• 현재 국내 업체로 이미 포지셔닝이 되었는 양극재 밸류체인은 후발 한국 업체들로의 2/3원화 진행 전망

음극재는 포스코케미칼 시장 점유율 확대 지속, 분리막 역시 한국 분리막 업체 시장 점유율 확대 전망

가장 시급한 소재는 전해액, 현재 얼티엄 라인 포함 EV 배터리 내 한국 전해액 업체 점유율 매우 낮음

• 중국 -> 한국 업체로의 물량 이동 가속화될 것으로 판단(문제는 Cap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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