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3 삼성엔지니어링/현대건설 주요 해외 수주 파이프라인
[삼성증권 백재승] 건설 : 2023년 전망

기존 EPC 영역에서의 발주 확대는 국내 건설업체들의 해외 수주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각 회사들의 해외 수주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최근 수년간 서로 다른 행보를 보여 왔기에 현시점에서 해외 수주 기회를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는 기업을 선별하여 접근할 필요가 있다 주택 사업 exposure 가 없어 해외 수주를 통해서만 성장을 추구할 수 있는 삼성엔지니어링이 가장 손꼽히는 이유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건설은 장기 프로젝트이긴 하지만 이미 2022 년 6 월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수주를 성공한 바 있다. 더욱 개화될 프로젝트이기에 이미 수주에 성공했을 뿐 아니라 인프라 공종에 상대적으로 강점을 지닌 현대건설의 더 많은 수주 기회 포착을 기대한다. 현대건설은 사우디 네옴시티뿐만 아니라 과거 UAE 원전 시공 경험을 토대 로 한 공종 경쟁력 및 미국 홀텍 인터내셔널 , 웨스팅하우스 등과의 최근 협업까지 더해져 향후 글로벌 원전 시장 확대에서도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건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