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Q 분기별 매출액 성장 2025.1Q 분기별 영업이익 성장 2025.1Q 분기별 수주잔고 성장 2025.1Q 8주에 80%이상 상승 2025.1Q 신저가대비 100%이상 상승 2025.1Q 50일신고가+신저가대비 70%이상 2025.1Q 2주에 15%이상 하락 2025.1Q 반등강도(30~40)

그러나 한국 조선소들의 수주는 현재까지 연초에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한 Chevron社의 Janz-Io FCS 가 유일하다. 브라질의 PetroBras社가 연이어 발주한 각각 30억 달러 내외의 Buzios P-80, 82, 83 FPSO 시리즈는 모두 싱가포르 조선사 컨소시엄들이 수주했다. P-80과 P-83은 Keppel O&M이 이끈 컨소시엄이 수주했고, P-82는 Sembcorp 컨소시엄이 수주했다. 특히 P-83의 경우 Hull제작은 중국의 CIMC Raffles社가 담당하게 된다.
경기침체와 금리상승, 원유와 가스 등 에너지가격 하락은 해양플랜트에 대한 투자를 위축시키거나 지연시킬 가능성이 있다. 또한 각국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과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도 과거와 같이 공격적인 심해광구 투자증가를 기대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올해 발주회복도 PetroBras社 단 1곳의 대량발주에 기반했다는 점도 부담이다. 이에 따라 2023년 해양생산설비 발주규모는 국내 Big3 조선사 접근가능시장 기준으로 50~70억 달러를 기록해 올해 대비 절반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시추설비는 2023년에도 발주가 재개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드릴십과 세미리그의 가동률이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고, 이에 따라 용선료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주요 시추설비 운영사들의 경영난으로 다수의 시추설비가 계약취소 되어 계약가의 절반 이하 가격에 중고시장에 매물로 나와있는 상황이어서 이 설비들이 해결되기 전에는 신조발주가 나올 가능성이 희박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