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Q 분기별 매출액 성장 2024.3Q 분기별 영업이익 성장 2024.3Q 분기별 수주잔고 성장 2024.3Q 8주에 80%이상 상승 2024.3Q 신저가대비 100%이상 상승 2024.3Q 50일신고가+신저가대비 70%이상 2024.3Q 2주에 15%이상 하락
AR 기기의 디스플레이는 착용감과 디자인을 위해 가능한 작게 만들어져야 하지만 사용자의 눈에 보이는 영상의 크기는 최대한 커야 하고 영상의 품질도 높아야 한다. 상기 두 가지 요소를 만족시키기 위해 대부분의 AR 기기들은 초소형 디스플레이를 광학계로 확대해서 보는 형태를 띄고 있다 따라서 AR 기기에는 스마트폰이나 TV 에서 활용하고 있는 일반적인 평판형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하기가 곤란 하다.
AR기기 개발초기에는 작은 크기로 큰 화면을 커버할 수 있는 LCoS, DLP 등의 공간광변조기 패널 기술이 널리 활용됐다. 빔프로젝터에 주로 사용됐던 이 기술들은 작은 크기 소자로 큰 화면을 만들어낸다는 장점이 있으나 별도의 광원이 필요해 공간을 차지한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최근에 추가적인 광원이 필요 없고 색상 표현력과 대비도가 우수한 마이크로 OLED 의 채용이 늘어나는 추세다. 미래에는 고해 상도와 고휘도 구현이 용이하면서 번인 현상이 덜한 마이크로 LED가 AR기기의 주력 디스플레이 소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R 기기의 광학 합성부는 현실 이미지에 디스플레이 소자에서 출력된 가상 영상을 더해 사람의 눈으로 보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상적인 광학부의 요건은 사람의 눈과 같은 수준의 시야각 100 도 이상 과 분해능 1/60 도 을 구현하고 외부 현실에 대한 왜곡이 없으며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는 폼팩터와 디자인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성능과 폼팩터는 트레이드오프 관계에 있 어 두 요소를 모두 충족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