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Q 분기별 매출액 성장 2024.3Q 분기별 영업이익 성장 2024.3Q 분기별 수주잔고 성장 2024.3Q 8주에 80%이상 상승 2024.3Q 신저가대비 100%이상 상승 2024.3Q 50일신고가+신저가대비 70%이상 2024.3Q 2주에 15%이상 하락
알칼라인 방식: 기술 성숙도는 가장 높지만, 효율성 추가 개선은 한계
현재 상용화된 수전해 기술 중 가장 대표적인 알칼라인 방식은 NaOH, KOH 등과 같은 알칼리성 용액을 전해질로 투입한다. 가장 일찍 상용화된 만큼 기술 성숙도가 높고, 100 도 이하의 온도에서 작동해 단위당 투자비용이 낮다. 그러나 전류밀도가 낮아 설비 크기가 클 수 밖에 없고, 설비작동 반응시간이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알칼라인 방식은 변동성 흡수능력이 낮아 안정적으로 전력공급이 되어야 하나 수전해설비에 전력을 공급하는 재생에너지는 간헐적이고 에너지출력이 불규칙하다. 그린수소는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해결하기 위한 수단이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알칼라인 방식의 효율성이 향상되기에는 한계가 있다
PEM 방식: 재생에너지와의 시너지는 크지만, 고가촉매 사용으로 가격 부담이 문제
반면, 최근 점점 사용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PEM 기술은 전류밀도가 높아 전해조 소형화가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성 역시 상대적으로 우수하다. 특히 최소부하에서 최대부하까지의 반응시간이 약 10 초 이내로 빨라 부하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그러나 Platinum, Iridium 등 고가의 촉매를 재료로 활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아직까지는 알칼라인 대비 생산비용이 약 2 배 이상 높다.
고체산화물 방식: 효율성은 가장 좋지만, 아직 기술 상업화가 부족
약 1,000 도 내외의 고온에서 발생한 증기로 물을 전기분해하는 고체산화물 방식은 기존 알칼라인 기술 대비 전력 사용량이 30% 내외에 불과하고, 생산효율도 가장높다. 그러나 세라믹 등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한정된 소재를 사용하는 특성상 비용이 너무 비싸 경제성이 떨어지고, 무엇보다 아직 기술은 연구개발 단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