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Q 분기별 매출액 성장 2024.3Q 분기별 영업이익 성장 2024.3Q 분기별 수주잔고 성장 2024.3Q 8주에 80%이상 상승 2024.3Q 신저가대비 100%이상 상승 2024.3Q 50일신고가+신저가대비 70%이상 2024.3Q 2주에 15%이상 하락
모바일 카메라 산업은 침체되고 있는 반면 전장 카메라는 개화되는 산업이다. ADAS와 반자율주행 시장의 개화가 기대된다. 실제로 5~10개 이상의 카메라가 탑재되는 완성차의 수가 늘고 있다. 2020년 기준 전장 카메라 시장의 금액 규모는 모바일과 비교 시 미미하지만, 중 장기 전망이 요구된다. 전장용 카메라 시장규모는 2020년 1.1억개 2022년(F) 1.9억개로 성장(SA 추정)이 전망된다. 2021년과 2022년의 성장률은 각각 35%, 23%라는 가정치다. 이후 반자율주행의 도입이 본격화되고 자율주행이 상용화되는 시점에는 더욱 가파른 고성장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스마트폰에는 카메라가 평균적으로 대당 3~4구 들어간다. 그러나 자동차에는 궁극적으로 대당 10~15구의 카메라 채용이 예상된다. 이미 10개 이상의 카메라가 탑재되는 모델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카메라의 역할이 단순 뷰잉(시야 확보)에서 센싱(운행 보조)으로 확대됨에 따라 채용량과 부가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위의 ASP와 채용량을 기반으로 산출 시, 스마트폰 카메라 시장은 약 45조원(스마트폰 14.0억대 x 대당 4개 x ASP 8,000원)으로, 차량용 카메라 시장은 약 27조원(자동차 0.9억대 x 대당 10개 x ASP 30,000원)으로 추산된다. 여러가지 가정이 반영된 시장규모다. 그러나 전장 카메라 시장의 성장 방향성은 명확하다.
글로벌 카메라모듈 시장은 현재 한국과 중국 기업들이 양분하고 있다. 향후 미중분쟁이 지속될 경우 국내 카메라 기업들은 반사수혜도 가능하다. IT 수요와 상관없이 전기차, 자율주행 기술 변화 방향성에서 관련 카메라 부품군은 구조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