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Q 분기별 매출액 성장 2024.3Q 분기별 영업이익 성장 2024.3Q 분기별 수주잔고 성장 2024.3Q 8주에 80%이상 상승 2024.3Q 신저가대비 100%이상 상승 2024.3Q 50일신고가+신저가대비 70%이상 2024.3Q 2주에 15%이상 하락
1. 단기전망
● 불확실성 증가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 속에 미래에 대한 투자 요구가 확대
1)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물가, 금리 상승이 겹치면서 완성차업계에 비해 기업 규모가 작은 부품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될 전망
- 완성차 생산 지연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21년 완성차 및 부품사의 수익성은 다소 개선
- 글로벌 원자재 가격 불안정 및 환율 상승으로 인한 수입 원가 상승으로 부품업계를 중심으로 수익성 악화가 예상
2) 단기적으로는 투자가 위축될 수 있으나 미래형 자동차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근본적인 R&D 투자는 지속될 전망
- 최근 美 테슬라, 포드, 獨 폭스바겐, 佛 르노 등이 감원을 실시하는 등 주요 완성차 기업의 비용 절감 추세는 국내에도 일정 부분 영향
- 다만 미래형 자동차 관련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R&D 투자는 지속되는 추세로, 국내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지속
3) 소재 관련 전기차 시장의 가속화로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산업 강화가 필요
- 최근 테슬라 같은 완성차 업체는 경량화, 공수 절감, 경비감소를 위해 고강도 고신율 알루미늄 다이캐스팅공법 개발에 공격적으로 투자 중
- 글로벌 전기차 시장 경쟁 속에서 알루미늄 다이캐스팅을 통한 부품 일체화, 경량화 연구개발이 요구
- 국내 다이캐스팅 산업의 경우, 중소기업들의 기술 고도화가 절실
2. 중장기 전망
● 완전자율주행차 시장 성장이 본격화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
1) KISTI는 완전자율주행차 시장 규모가 ’25년 314억 달러(한화 약 38조원), ’30년 3,109억 달러 (한화 약 373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 부분자율차 시장은 ’25년 1,235억 달러(한화 약 148조원)에서 ’30년 3,456억 달러(한화 약 415조 원)로 확대
● 생산방식, 제품, 부가가치 창출 분야에서 다양한 변화가 예상
1) 생산방식에 있어서 로봇 활용 확대, 컨베이어 벨트 시스템에서 자율주행형 이동체 활용 시스템으로의 전환 등 생산공정에 대대적인 변화가 나타날 전망
- 테슬라가 제시하고 있는 선도적인 생산공정의 개념이 전 자동차 산업으로 확대되고 발전할 것으로 예상
– 로봇 및 자율주행형 이동체를 활용한 공정 전환으로 인해 조립공정 내에서 인간 노동자의 역할은 축소될 전망
– 저출산 및 학력 과잉으로 인한 생산직 근로자 수 급감 문제 극복을 위해서는 스마트팩토리 보급 확산이 절실
2) 제품의 고급화는 자동차의 자율화, 커넥티드화 등 스마트화뿐만 아니라 감성 품질, 디자인 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도 이어질 전망
3)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확대로 차량의 아키텍처 변화가 촉진되고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의 역할이 확대
– 사용자 편의성 향상이 용이한 SDV의 실현을 위해 선행요건인 중앙집중형 아키텍처 또는 영역 집중형(Zonal) 아키텍처로의 전환이 확대
– 차량용 반도체의 경우 아키텍처의 변화에 따라 MCU가 고성능 AP로 대체되고, OS 등 소프트웨어의 중요성도 커질 전망
4) 완성차 및 부품 산업의 국내 부가가치 창출은 한계에 달해, 향후 밸류체인의 다른 부분인 연구개발 부문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할 필요가 증대
- 한국 자동차 산업은 상대적으로 연구개발 능력이 매우 높아 글로벌 자동차업체들도 한국에 연구개발 기지를 두는 경우가 다수
- 한국을 세계적인 자동차 산업 연구개발 기지로 육성할 필요
● 완전자율주행차 성장은 단계적으로 수준을 높이는 전략이 유효하며, 특히 정부의 지원이 필수
1) 우리나라는 완전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를 ’27년으로 예정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완성차, 반도체, 플랫폼 기업 간 연계를 유도하여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해야 할 필요
– 자율주행 기술은 완성차 업체뿐만 아니라 IT기업과 협업이 필요한 기술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핵심
– 자율화, 커넥티드화에는 다양한 IT 제품 및 소프트웨어 등이 필요함에 따라 미래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새롭고 다양한 기회가 창출될 가능성이 고조
– 관련 제품, 서비스, 소프트웨어 등이 연계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 및 창업 활성화, 비즈니스 다각화 등으로 원활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관련 지원을 확대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