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2 포스코홀딩스 광물자원, 원료, 소재사업 수직계열화

- 포스코그룹은 국내 폐배터리 사업 투자를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2021년 5월 중국의 화유코발트와 포스코가 합작해서 설립한 포스코HY클린메탈이 그 중심이다

- 국내 광양 율촌산업 단지에 약 1,200억원을 투자 계획이며 해당 공장의 연간 CAPA는 1만톤 수준이 예상된다. 해당 공장은 폐배터리로부터 원료를 채취하는 후처리 중심 공장으로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 최근 광양 1공장 건설 관련 기계 및 배관 취득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 폐배터리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

- 한편 유럽 시장 공략도 본격화 되고 있다. 동사는 지난 25일 폴란드 브젝돌니시에 위치한 자회사 PLSC(Poland Legnica Sourcing Center)를 준공하였다

- 해당 공장은 국내 대표 폐배터리 업체인 성일하이텍과 동반 진출해 설립한 공장이다. 유럽 내 배터리 스크랩 및 폐배터리를 수거하여 분쇄 후 블랙파우더로 전환하는 전처리 공정이 주요 사업이다

- 이후 블랙파우더를 국내로 들여와서 포스코HY클린메탈의 광양 후처리 공장에서 원료를 추출하는 형태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 해외와 국내에 걸쳐 폐배터리 전체 공정을 내재화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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