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7 지역별 반도체/메모리반도체 매출 비중
[이베스트증권 남대종, 김광수] 예상보다 깊은 수요 절벽

메모리, 비메모리를 포함한 반도체 전체의 매출액은 1H22 3,042억달러로 추정되며, 지역별 비중은 중국 33%, 아시아 27%, 미국 23% 순이다. 4Q21 중반을 고점으로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은 둔화되고 있으며, 중국 및 아시아 지역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수준을 기록 중이나 미주 지역은 아직도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만 보면 1H22 매출 규모는 790억달러로 전체 반도체 매출액에서 약 26%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지역별 비중은 미주 37%, 중국 32%, 아시아 21% 순을 기록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의 월별 매출 증가율도 4Q21 고점을 형성하고 둔화되고 있으며, 6월을 기점으로 전 지역에서 전년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비메모리 반도체는 메모리 반도체와는 다소 상이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1H22 매출액은 2,251억달러로 글로벌 전체 비메모리 반도체의 전년대비 월별 매출 증가율은 둔화되고 있으나, 지역별 추이에서 특이한 점은 6월까지도 미주 지역이 성장세를 나타냈다는 것이다. 이는 애플, 퀄컴 등 AP 중심의 로직 IC 수요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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