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고용량 SSD 수요 강세 / CXL
[신한투자증권 김형태] 실적 자신감 높아질 2H24

- AI 학습 모델이 ‘멀티모달’로 진화하면서 다양한 채널을 이용하며 파생되는 데이터의 양이 기존 텍스트 기반 학습 모델 대비 대폭 증가하고 있다

- 고도화된 AI 모델일수록 최적화 과정에서 데이터 발생량이 급증한다.

- 데이터센터 구축에서 공간 제약에 따른 Rack 당 고용량 NAND 탑재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 60TB 이상의 eSSD(엔터프라이즈 SSD) 시장의 개화 시점이 앞당겨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 2H24 본격적인 증가세가 예상되는 추론용 AI 서버 수요를 감안 시 eSSD의 수혜 강도는 시장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되며, NAND 가격 상승세의 장기화를 견인할 전망이다.

- 글로벌 NAND 공급사들은 차세대 제품을 준비하는 동시에 가동률 회복 시점을 지연시키고 있다

- 2H24부터 점진적으로 가동률이 상승하는 시나리오를 가정 시 계절적 성수기인 4Q24에는 공급부족 가능성도 제기될 수 있다


- 연말 출시가 예정된 AMD의 Turin, 인텔의 Granite Rapids는 CXL 2.0을 적용하는 최초의 CPU가 될 전망이다. 

- CXL(Compute Express Link)은 서버향 DDR5 전환을 가속화 하는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미 DRAM 3사는 모두 CXL 2.0을 적용한 시제품을 개발 완료한 상태다. 

- 신형 CPU 출시에 따라 연말부터 관련 기대감은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 CXL 시장 규모는 2023년 1,400만달러에서 2026년 21억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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