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Q 분기별 매출액 성장 2025.1Q 분기별 영업이익 성장 2025.1Q 분기별 수주잔고 성장 2025.1Q 8주에 80%이상 상승 2025.1Q 신저가대비 100%이상 상승 2025.1Q 50일신고가+신저가대비 70%이상 2025.1Q 2주에 15%이상 하락 2025.1Q 반등강도(30~40)
유가 약세를 전망
- 국제유가는 점진적으로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의 높은 산유량이 지속되는 가운데 OPEC+의 자발적 감산 종료에 따른 중동의 석유 증산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 EIA(미국에너지정보청)는 2025년 5월 단기 에너지 전망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석유공급이 수요를 상회하는 국면이 2025년 4분기까지 계속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이외에도 미국 관세 정책에 따른 글로벌 경기 성장률 둔화, 전쟁 종결에 따른 러시아산 원유 공급 증가 등은 유가에 추가적인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유가 하락 구간에서는 스프레드 개선 어려움
그러나 유가(납사 가격)가 하락하는 구간에서는 석유화학제품 스프레드가 구조적으로 개선되기 어렵다. 석유화학 제품의 수급 밸런스가 크게 악화된 현재 상황 하 유가(납사 가격) 하락 시 화학 제품 가격도 동반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실제로 배럴당 두바이유 가격 평균치는 2022년을 고점으로 매년 하락했으나, 톤당 에틸렌-납사, 프로필렌-납사등 제품 스프레드는 횡보 내지는 오히려 축소되었다. 동기간 석유화학기업들의 유의미한 실적 개선 역시 없었다.
오히려 부정적 래깅 효과 및 재고평가손실 우려 존재
2025년 4월의 경우 미국의 관세 부과 여파로 유가가 단기간에 빠르게 급락했다. 이에 일부 석유화학제품 스프레드가 확대됐지만, 이는 구매자들의 관망세로 인해 거래량이 소멸하면서, 제품 가격이 원료 가격 급락을 반영하지 못해 나타난 현상이다. 현재 스프레드는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판단하며 제품 가격은 시차를 두고 하락해 스프레드는 재차 축소될 전망이다. 오히려 제품 가격이 하락하는 구간에서 부정적 래깅 효과 및 재고평가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업황 대비 실적이 보다 부진할 수 있다는 점에도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