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Q 분기별 매출액 성장 2025.1Q 분기별 영업이익 성장 2025.1Q 분기별 수주잔고 성장 2025.1Q 8주에 80%이상 상승 2025.1Q 신저가대비 100%이상 상승 2025.1Q 50일신고가+신저가대비 70%이상 2025.1Q 2주에 15%이상 하락 2025.1Q 반등강도(30~40)


새로운 에너지원을 활용한 장비의 등장으로 적용 가능한 시술 범위는 확대되었지만, 장비의 가격이 매우 높아 쉽게 대중화되기 어렵다는 문제가 존재했다. 미국·이스라엘·독일 미용의료기기 기업 Solta Medical, Alma Lasers, Merz의 메인 장비 ASP는 약 8,000~12,000만원에 달했고, 장비뿐만 아니라 시술에 이용되는 소모품(카트리지, 팁)도 고가였기 때문에, 시술가격 또한 비쌀 수 밖에 없었다. 경쟁으로 가격이 어느 정도 낮아진 지금도 대형 네트워크 병원 300샷 기준 ‘써마지FLX’은 약 100만원, ‘울쎄라’는 약 65만원에 달한다.
해외 기업이 오리지널이라는 네임밸류와 성능을 내세우며 고가의 장비로 시장을 확보하자 국내 에스테틱 기업은 2,000~4,000만원대의 장비를 출시하며 국내외 중저가 시장을 공략했다. HIFU장비의 경우 12년 하이로닉이 국내 최초로 HIFU 리프팅 장비 ‘더블로(DOUBLO)’를,14년 클래시스가 ‘슈링크(해외명 Ultraformer III)’를 출시했다. RF장비의 경우 09년 제이시스메디칼 needle RF장비 ‘인트라셀(INTRACel)’, 11년 루트로닉 ‘인피니(INFINI)’, 15년 이루다 ‘시크릿 RF’를 출시하며 준수한 성능에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웠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장비 가격으로 ‘울쎄라’, ‘써마지’ 대비 낮은 가격으로 시술이 가능해졌고, 과거 경제적 여유가 있는 40~50대 여성의 주된 전유물이었던 피부 리프팅과 체형관리 시술이 남성과 밀레니얼 세대로 그 고객층이 확대되었다. 국내외 최소침습·비침습 미용성형시장의 성장 속에 국내 미용의료기기 3개 기업(루트로닉, 클래시스, 제이시스메디칼)의 매출액 합계는 15년 1,378억원에서 21년 3,773억원으로 6년간 연평균 19.5% 성장하며 국내외 중저가 미용의료기기 시장을 빠르게 침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