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Q 분기별 매출액 성장 2024.4Q 분기별 영업이익 성장 2024.4Q 분기별 수주잔고 성장 2024.4Q 8주에 80%이상 상승 2024.4Q 신저가대비 100%이상 상승 2024.4Q 50일신고가+신저가대비 70%이상 2024.4Q 2주에 15%이상 하락 2024.4Q 반등강도(30~40)


AAM(Advanced Air Mobility)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와 지역 간 항공 모빌리티(Regional Air Mobility)를 포함하는 항공 서비스로 UAM과 RAM 모두 기존 민항기 대비로는 비행거리가 짧은 근거리 항공 서비스이다. NASA는 AAM을 항공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장소 사이에 사람과 화물을 이동하는 항공 운송 시스템으로 정의한다.
UAM은 Air Taxi 등 혼잡한 도심 내 신속한 이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UAM은 교통 체증이 극심한 도심 내에서 Air Taxi를 활용한 신속한 이동과 활용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따라서 도심 내 이착륙을 위한 버티포트 등의 새로운 인프라 시설이 필요하다. 도심 주요 거점 간 이동에 중점이 맞추어진 UAM 기체는 높은 기동성과 더불어 저소음 성능이 중요하다.
RAM은 UAM이 커버하는 지역보다는 더 장거리 지역을 연결하는 중소형 항공 모빌리티이다. 수직 이착륙 방식과 더불어 기존의 지역 공항 인프라를 활용한 일반적인 이착륙 방식 운용도 가능하며 비행거리가 100km 내외인 UAM 대비 장거리 비행에 중점을 두고 있다. RAM은 지역 간, 도시 간 이동에 집중하는 만큼 비행거리도 200km 내외이다. 이처럼 UAM 대비 더 긴 비행 능력이 요구되는 만큼 추진시스템, 배터리 등에서 추가적인 기술 발전이 필요하며, 이에 따라 RAM 시장의 상용화 시점은 UAM보다는 2년~5년 가량 늦은 2030년 전후가 될 전망이다.
AAM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이 낮으면 소비자들이 기존 교통수단에서 AAM으로 전환할 이유가 적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과거 서울의 한강 수상 택시가 실패한 사례에서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로봇 택시 등 육상 이동 수단과 연계를 통해 소비자의 버티포트 접근성을 향상하고, 이동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따라 인프라 & AMM 연계 육상 모빌리티 시장도 향후 높은 성장을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