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Q 분기별 매출액 성장 2024.3Q 분기별 영업이익 성장 2024.3Q 분기별 수주잔고 성장 2024.3Q 8주에 80%이상 상승 2024.3Q 신저가대비 100%이상 상승 2024.3Q 50일신고가+신저가대비 70%이상 2024.3Q 2주에 15%이상 하락
자율주행기술의 발전과 함께 최근의 모빌리티 업계 트렌드는 자동차 자체의 기능을 넘어 운전자, 탑승자의 사용자 경험 차별화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자동차에서 보내는 시간을 유익하고 즐겁게 소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인포테인먼트(IVI:In Vehicle Infotainment)가 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경쟁력이 되고 있다. 인포테인먼트는 길안내/날씨 등 정보를 뜻하는 인포메이션(Information)과 음악, 영화, 게임, SNS와 같은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를 합친 단어로서, 제품 기준으로는 크게 자동차용 Telematics(긴급구조 및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량용 통신-Connectivity모듈)와 AVN(Audio, Video, Navigation)로 나뉠 수 있다.
시장조사 기관 딜로이트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인의 차량 내(In-Vehicle) 인포테인먼트(미디어) 소비 시간이 2030년에 520억 시간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주요 기능 별영역은 영상, 광고, 음악, 게임, 교육 5가지로 분류했다.
테슬라는 자체 통합 운영체제(OS)인 테슬라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각종 컨텐츠, 서비스 관련 앱의 설치와 업데이트를 와이파이/OTA(Over ther Air)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구독서비스를 만들어 나가며 서비스 수익 창출과 함께 테슬라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애플의 앱스토어, 구글의 플레이스토어와 같이 테슬라 자체 어플레케이션마켓 플랫폼 구축을 통해 인포테인먼트 영역 강화를 꾀할 것이란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테슬라 전기차의 판매량 증가와 함께 유저들의 인포테인먼트 사용 사례(지역/연령 별 컨텐츠 소비 행태)를 Data화 하여 다양한 서비스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