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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이커머스 방어력은 D2C 역량에 달렸다.

국내에서는 네이버가 이와 같은 쇼피파이의 D2C 솔루션 모델을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업체로 판단한다. 각 기업은 브랜드스토어를 구축(스토어 플랫폼)하고, 판매 활동에 대한 세분화된 데이터 리포트(브랜드 애널리틱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업별로 이미지를 잘 드러낼 수 있는 웹사이트 UI/UX 개편 툴 및 특화된 프로모션 지원과, 마케팅(쇼핑라이브, 버티컬 전시관) 및 고객 관리(브랜드패키지)에 대한 기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광고 영역에서도 이미지를 중시하는 브랜드 고객들은 검색광고 뿐 아니라 디스플레이 광고까지 (브랜드스토어 계약과 함께) 통합계약을 체결하기 때문에, 프리미엄형 비디오광고, 전면형 광고와 같은 디스플레이 광고에 있어서도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실제로 네이버 입점 브랜드스토어 수는 2021년 4분기말 617개에서 2022년 11월 1,340개로 723개 증가했으며, 브랜드스토어 거래액은 3Q21 4,941억원에서 3Q22 8,400억원(네이버 플랫폼 상품 거래액 내 비중 11.8%)으로 YoY +70% 증가했다. 동 기간 네이버 쇼핑 전체 GMV가 8.8조에서 10.5조로 +19.1% 증가했음을 고려했을 때, 브랜드스토어 거래액 성장이 서비스 거래액 성장(1.2조원, YoY +110%), KREAM 거래액 성장(YoY +170%)과 함께 전체 커머스 성장을 견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23년 이커머스 방어력은 D2C 역량에 달렸다.
[교보증권 김동우] 침체를 대하는 플랫폼의 자세 [2023.01.10]






업스트림보다 다운스트림 화학업체가 유리
[하나증권 윤재성] Dubai유의 상대적 약세 가능성과 그 나비효과 [2023.01.09]

건설사 미착공 PF 리스크(수도권 보다는 지방이 리스크 높음)

미착공PF, 수도권 외곽/지방 현장이 아닌 고수익 서울/경기 개발사업이 다수


PF 지급보증의 내용도 개선되었다. 대형건설사들이 현재 갖고 있는 미착공 PF는 과거와 같은 악성 현장이 아닌 고수익 개발현장인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대표적으로 현대건설의 CJ 가양동부지, 르메르디앙, 남산 힐튼호텔 사업이 있다, 해당 사업지들은 토지를 낮은 가격으로 확보해 사업 지연으로 증가할 금융비용을 감안해도 양호한 수익성이 기대된다. 개발이익의 규모가 축소될 수는 있지만 손실 프로젝트로 전환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착공 PF의 입지를 봐도 리스크 감면이 확인된다. 과거 대형사들의 미착공 PF는 수도권 외곽, 또는 지방 사업장이었으나 현재의 미착공 PF는 서울/수도권의 비중이 높다. BBB급의 중소형 건설사들이 상대적으로 광역시 및 광역도 PF 비중이 높으나, 이들은 이미 착공이 된 프로젝들인 경우가 많아 인허가 및 브릿지론의 본 PF 전환 등의 사업 초기 리스크는 해소된 것으로 파악된다.


미분양/미입주 리스크, 일부 업체들에게 국한될 것


2023년 이후 건설사들이 미분양/미입주 및 PF 우발부채로 대규모 손실을 볼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 리스크는 1) 대구/인천 등 문제 지역에의 분양 의존도가 높거나, 2) 현금 유동성 대비 PF 우발부채 규모가 크고, 3) 고수익을 목적으로 한 연대보증/채무인수 신용보강 비중이 높으며, 4) 단기에 만기 도래 금액이 큰 건설사들에게 국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주택 호황기를 거쳐 유동성이 풍부해진 건설사들은 신사업 투자에 적극적이었다. 그러나 고금리, PF 시장 경색 등 영업환경 악화로 당분간 건설사들의 신사업 투자 활동은 더뎌질 전망이다. 또 다른 건설업종 투자포인트가 약화됐다. 그러나 건설사들이 투자활동을 접고 움추려만 있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택경기의 불황 및 호황을 거쳐 어떻게 해야 살아남는지, 어떤 업체가 빠르게 재기했는지를 경험하고 지켜본 건설사들은 이번 침체기를 잘 활용하려 하기 때문이다.







건설사 미착공 PF 리스크(수도권 보다는 지방이 리스크 높음)
[신한투자증권 김선미] 건설 : Lesson Learned [2022.12.26]

사우디 네옴시티 계획 / 현대건설 네옴시티 참여 예정 안건

2022년 본격적으로 사우디 네옴시티 개발사업 공사 발주가 시작됐다. 사우디 네옴시티는 사우디 북서부 흥해 인근지역에 2만 6,500km2에 100% 친환경에너지를 사용하는 스마트시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규모는 총 5,000억달러로 한화 약 640조원의 대형 사업이다. 네옴시티 개발사업은 더 라인(주거), 옥사곤(산업), 트로제나(문화관광) 프로젝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2025년 1차 완공, 2030년에는 2차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도시에 필요한 주택·항만·철도·에너지시설 등의 대규모 인프라 공사에 대한 입찰이 진행 중이다.


단계별 완공 목표 기한을 감안했을 때 2023년부터 프로젝트 발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기반시설 공사들이 우선적으로 발주될 예정이라 현대건설, 삼성물산과 같이 해외 인프라 공사 수행 비중이 높은 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된다. 이미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은 1.4조원 규모의 Running 터널 수주 성공했으며, 현대건설은 현재 추가 8건의 프로젝트에 대해서 입찰 참여 예정 및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 네옴시티 계획 / 현대건설 네옴시티 참여 예정 안건
[신한투자증권 김선미] 건설 : Lesson Learned [2022.12.26]

2023년 중동 화공플랜트 발주 확대 예상

중동 화공플랜트 발주예산은 추후 더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 고유가에 힘입어 일부 프로젝트 발주가 앞당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프로젝트가 UAE Adnoc의 하일앤가샤 이다. 2022년 중동 화공플랜트 시장에서 확인된 가장 긍정적인 변화로 평가되는데, Adnoc은 프로젝트 진행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존의 경쟁입찰 절차를 단축하고 일부 업체들을 선정하여 협의 하에 진행했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입찰비용을 절감하고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이다.


그 외 발주시기가 앞당겨지거나, 발주시기가 확정된(계획이 잡힌) 프로젝트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사우디 자푸라 가스 프로젝트의 경우 당초 2024~2025년 발주예정이었으나 올해 6월 FEED사 선정한 후 기존 계획 대비 1년 내외 앞당겨진 2023년 하반기 EPC부문 발주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늘 그랬듯이 중동 화공플랜트 발주예산이 모두 계획대로 집행되지는 않겠으나, 발주가 가시화되는 프로젝트들이 증가하고 있는 점은 충분히 긍정적이라 판단한다





2023년 중동 화공플랜트 발주 확대 예상
[신한투자증권 김선미] 건설 : Lesson Learned [2022.12.26]

2023년 건설사 신규분양 축소 전망

그러나 2022년 신규분양의 초기분양률이 낮아지고 있고 미분양도 발생해 현재는 분양 프로모션이 다시 확대되는 추세이다. 중도금 무이자를 제공하는 현장이 증가하고 있고 계약금 비중을 낮추는 현장도 등장했다. 원자재가 상승분을 도급금액에 전가하는 것도 건설사 기대만큼 원할하지 않는 양상이다. 이에 주요 건설사들은 일반도급(시행)사업보다는 분양 리스크가 낮은 도시정비사업 위주로 2023년 신규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Product mix 변화가 매출액으로 반영될수록 건설사 주택부문 수익성은 낮아질 전망이다.


결국 2023년 원자재가가 현 수준에서 크게 상승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건설사 주택부문 수익성은 2022년 대비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대형건설사 주택부문의 이익기여도는 2022년 낮아져도 3분기 기준 67% 수준이다. 주택부문 실적 하락을 만회하기 위해서는 국내 토목/건축부문과 해외사업부 가 크게 성장해야 하지만, 한계는 있다.





2023년 건설사 신규분양 축소 전망
[신한투자증권 김선미] 건설 : Lesson Learned [2022.12.26]

해상풍력 건설비용의 감소와 픙력터빈의 대형화 / 해상품력 터빈 공급 업체

해상풍력은 신재생에너지 중 가장 작은 면적에서 전력을 많이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무탄소 에너지원이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설계ㆍ설치 및 운전비용, 높은 건설 및 전력망 연결 비용, 높은 수준의 기초건설 난이도 및 시스템 운용 등으로 인하여 성장이 미미하였다. 또한 해상풍력의 경우 육상풍력 발전대비 많은 전기생산이 가능하나 해상구조물 및 전력망 연결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아 발전단가가 상대적으로 비싼 단점을 가지고 있다.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은 초기 시장단계를 지나고 있다. 대형 터빈 등 기술발전 및 단일 프로젝트 규모의 증가로 해상풍력 발전단가가 하락하고 있어 향후 글로벌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면서 2025년 이후 성장세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즉, 2022년 14GW에 불과했던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은 2030년 53GW, 2035년 70GW, 2040년 110GW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해상풍력 건설비용의 감소와 픙력터빈의 대형화 / 해상품력 터빈 공급 업체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해상풍력 글로벌 투자확대의 시대를 연다 [2022.12.21]






리튬 공급과잉 우려 과도 / 리튬 사업의 높은 진입장벽
[이베스트증권 안회수] 2023 년, Get Ready with 철강금속 [2022.12.15]

북미지역 셀메이커들의 예상 CAPA 대비 필요한 양극재 추정

완성차들은 배터리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셀메이커를 다변화하고 있고 셀메이커들은 안정적인 소재의 공급을 위해 소재 공급사의 다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 선두 양극재 기업인 에코프로비엠은 2022 년 에코프렌들리데이에서 중장기 양극재 CAPA 를 상향했다 . 기존 2026 년 양극재 55 만톤에서 2027 년 71만톤으로 목표를 높였다.


포스코케미칼은 자본력을 바탕으로 양극재 사업에서는 GM 과의 JV 를 넘어 북미에서 추가 완성차향 공급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 엘앤에프는 북미진출을 통해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는데 기존 테슬라 외에도 레드우드와 협력해 추가 고객사 확보도 준비중이다.코스모신소재는 후발주자였음에도 불구하고 고객사의 소재공급사 다변화로 LG 향 EV 용 양극재를 준비중이고 기존 고객인 삼성 SDI 향 물량도 유지 이상의 가능성도 기대된다


결론적으로 현재 기존 셀메이커 양극재 기업들의 공급과잉 우려는 제한적이다 . 완성차들의 전동화 가속화 전략은 지속중이고 신규 셀메이커들의 양산은 지연중이다 . 투자자들이 추가로 기대하는 것은 셀메이커들의 확장에 이은 1) 소재기업들의 고객다변화 , 2) 양극재외에 음극재 , 전해액 , 첨가제 등 추가 소재들의 중장기 수주 계약 이다 . 12 월 5 일 포스코케미칼은 얼티엄셀즈향으로 인조흑연 음극재 수주를 공시했다 . 2028 년까지 9,393 억원 규모로 국내에서 공급할 예정이다 . 이러한 흐름이 지속된다는 가정하에 현재 공급과잉 우려가 시기상조라는 판단이다





북미지역 셀메이커들의 예상 CAPA 대비 필요한 양극재 추정
[DS투자증권 구성중] 2차전지 : 리스크를 확인해도 장기 방향성은 불변 [2022.12.14]

피팅의 매출 구조 / 용접용피팅, 계장용피팅

피팅업체들의 고객사는 EPC 업체 혹은 EPC 업체에 피팅을 중간에서 납품하는 중간 유통상이다. BP , Exxon Mobile , Chevron 등의 에너지 업체가 EPC업체에 에너지 투자 발주를 주면주면, EPC업체가 프로젝트를 입찰 후, 낙찰 시, 플랜트를 착공하면서, 피팅 업체에 발주하는 형태다. 주요 에너지 업체들의 CAPEX 투자가 증가하면, 정유, 석유화학 플랜트, 조선 및 해양 플랜트에 대한 발주가 증가하고, 이것이 피팅사들의 수주 증가로 이어지는 관계다.


프로젝트별로 상이하나, PEC 업체들이 프로젝트 낙찰 후 1년 정도쯤에 피팅업체들에 발주를 주고, 피팅업체들은 수주를 받은 후, 수 개월 내에 제품을 제조하여 납품한다. 수주를 받은 후 주문 제작하여 인도시 매출을 인식한다.


주요 EPC 업체들에 납품하기 위해서는 BP, Exxon 등의 에너지 업체로부터 납품 업체등록 및 허가를 받아야 한다. 국내 업체들은 이미 허가를 득한 상태다. 플랜트의 경우, 규모가 큰 사업이다보니 기존의 레퍼런스가 있는 기업의 제품을 선호한다. 피팅도 마찬가지다. 레퍼런스가 장벽이 된다.





피팅의 매출 구조 / 용접용피팅, 계장용피팅
[대신증권 박장욱, 신석환, 이석영] CAPEX 사이클에 올라타는 주식을 찾아 - 피팅, 2차전지장비, 통신장비 [2022.12.07]




폐배터리 관련 국내 기업 동향 - LG엔솔,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폐배터리 산업 [2022.12.06]

2차전지 생산 활성화 공정

화성(활성화) 공정의 핵심은 셀을 활성화하고 전지적 기능을 수행하도록 한다. 전해액이 주입된 밀봉된 배터리 셀에 충방전의 과정을 통해 배터리를 활성화, 에이징과 디개싱 과정을 거쳐 안정화한다. 이후 검사과정을 거쳐 배터리의 각종 성능/수명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2차전지의 전체 공정이 마무리된다.


1) 활성화/에이징/디게싱 장비: 조립공정 마지막에서 투입된 전해질이 양극/음극에 잘스며들 수 있도록 일정 조건에서 배터리를 보관하는 과정인 ‘에이징’ 이후 충방전을 반복한다. 충방전을 반복한 파우치형 배터리에서는 발생한 내부 가스를 빼주기 위해 ‘디개싱’과정이 추가로 필요, 해당 과정을 두 차례정도 반복한다.

2) 기타(검사 및 자동화 장비): 활성화 공정을 마무리하게되면 검사장비를 통해 배터리의 불량을 선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2차전지는 양극과 음극의 쇼트로 배터리 화재 리스크가 존재하기 때문에 최근 검사장비에 대한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국내 관련 업체는 에이프로(화성공정), 원익피앤이(화성공정), 에스에프에이(검사, 자동화), 엔시스(2.5D 검사), 이노메트리(X-Ray 검사), 코윈테크(자동화)이다.





2차전지 생산 활성화 공정
[대신증권 박장욱, 신석환, 이석영] CAPEX 사이클에 올라타는 주식을 찾아 - 피팅, 2차전지장비, 통신장비 [2022.12.06]






화학 제품 PE/PP - 공급과잉은 범용제품 대부분 공통적
[한국투자증권 최고운] 화학 : 빨라지는 세대교체 [2022.11.30]

국내 미용의료기기 시장의 고객 중심 비즈니스 모델 / 연도별 전국 병원수 현황

피부시술정보 플랫폼은 SNS, 온라인 포털과 더불어 고객의 피부시술 접근성을 향상시킨 주된 요인으로 판단된다. 국내 주요 피부시술정보 플랫폼 중 하나인 ‘강남언니’는 고객이 앱에 시술 부위, 예산, 희망 시술 등 남기면 고객의 조건에 맞는 시술이나 병원, 예상 시술비용 등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또한 앱을 통해 시술을 예약하면 특가로 시술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까지 제공한다. 고객은 후기를 작성하면 현금처럼 활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 받기 때문에 플랫폼에 적극적으로 후기를 남긴다. 결국 고객들의 후기는 잠재 고객들의 시술로 이어지는 만큼 피부시술정보 플랫폼은 고객 중심 마케팅 활성화의 트리거로 자리잡았다


온라인 피부시술정보 플랫폼의 흥행은 앱을 개발한 업체의 실적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강남언니의 개발 업체인 힐링페이퍼의 2016년 매출액은 7억원에 불과했으나 2021년에는 매출액이 159억원까지 증가했다. 2020년 기준 강남언니를 통한 누적 병원 상담 신청건수는 약 100만건에 달하며, 누적 가입자는 250만명을 넘어섰다. 피부시술정보 플랫폼의 흥행 요인은 1) 소비 주체와 지불 주체가 거의 동일한 피부시술 시장의 특성, 2) 비급여 시장 내 병원과 고객간의 정보 불균형 해소 등으로 볼 수 있다. 고객은 피부시술정보 플랫폼 덕분에 개인에게 맞는 시술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받을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고객의 바이럴 마케팅 역량 강화와 더불어 비급여 진료 확대를 위한 신규 개원 피부과 증대도 피부시술 인구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2020년부터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인해 국내 병원들의 내원객 규모가 줄어들며 경영 악화 현상이 발생했다. 이는 중소형병원 위주의 폐업으로 이어졌는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1년 국내 병원수는 1,397개로 전년동기대비 118개가 감소했다. 이는 2021년 이후 집계된 병원수 중 가장 적은 수준이다.


국내 병원들의 경영난이 지속되자 피부과 개원을 고려하는 의사들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로 2021년부터 전국 신규 개원 피부과 수는 점차 늘어나는데, 2022년 3분기 기준 국내 누적 피부과 수는 1,415개에 이르렀다. 이는 피부과의 대표 시술인 리프팅, 톡신/필러 등이 비급여 시장에 속한 것에 기인한다.


피부과가 급격히 늘어나면 같은 상권에 속한 병원 간의 할인 경쟁(프로모션)이 시작되고 이는 피부과들의 비급여 피부시술 평균가격 하락으로 이어진다. 이로 인해 고객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피부시술을 받을 수 있다. 결국 피부시술 가격(P) 하락은 피부시술 횟수(Q) 증가, 피부시술 인구증가의 트리거가 된 것으로 판단된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고객들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술을 찾는다. 피부과에서는 기존 보유하던 것과 다른 장비, 최신 장비를 도입한다. 이는 고객의 시술 만족도 증대 및 기존 고객의 수요 지속으로 이어지고, 더불어 신규 고객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 또한 피부과 간 할인 경쟁으로 감소했던 피부시술 가격(P)이 다시 상승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어 보다 원활한 경영을 이어갈 수 있다.





국내 미용의료기기 시장의 고객 중심 비즈니스 모델 / 연도별 전국 병원수 현황
[신한투자증권 원재희, 이동건] 에스테틱 : 더 예뻐질 2023년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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