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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학산업의 무역동향 / 주요국 기술 동향

- 화학산업의 전체 수출액은 ’15년 655.3억 달러(한화 약 74.2조원)에서 ’21년 1,080.7억 달러 (한화 약 123.7조원)로 연평균 8.7%씩 증가하였고, 특히 정밀화학 분야의 연평균 성장률이 16.4%로 상대적으로 높게 집계

- 전체 수입액은 ’15년 410.9억 달러(한화 약 46.5조원)에서 ’21년 608.6억 달러(한화 약 69.7조원)로 연평균 6.8%씩 증가하였으며, 정밀화학(9.4%)과 고무(6.9%) 부문의 수입 증가율이 비교적 높게 확인

- 무역수지에서는 고무 분야의 흑자폭은 줄어들었으나, 정밀화학 분야의 무역적자가 크게 개선되면서 화학산업 전체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증가

- 정밀화학 분야는 주로 저가의 범용제품을 생산・수출하고 고부가가치의 원재료와 중간체 및 전자정보용 화학소재는 선진국 수입에 의존하는 구조로,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 중


※ 수출시장 점유율 

- (석유화학) ’18년 수출시장 점유율은 미국이 9.9%로 가장 높았고 중국이 ’14년 5.5%에서 ’18년 8.8%로 빠르게 증가했는데, 우리나라는 ’14년 1.4%에서 ’18년 3.5%로 점유율이 증가

- (정밀화학) 미국과 독일만이 10%를 상회하는 수출시장 점유율을 기록했고 우리나라는 2% 미만으로 화학산업 내에서 가장 낮은 점유율을 보유

- (플라스틱) 미국, 중국, 독일이 거의 비슷한 10%대의 점유율로 치열하게 경쟁 중이고 우리나라는 5%를 약간 상회하는 점유율을 보유

- (고무) 중국이 약 11~12%의 수출시장을 점유하고 우리나라는 4%대를 유지







국내 화학산업의 무역동향 / 주요국 기술 동향
[한국산기술진흥원] 2023 산업기 환경예측 : 첨단화학소 [2023.03.03]

정유/보험 투자 포인트

- 정유: 2/5일 러시아산 석유제품 수출제재에도 불구하고, 정제마진은 19$/b → 13$/b로 하락. 다만 중국의 석유제품 수요 증가 및 러시아의 석유제품 생산량 감소 가능성을 감안하면 정제마진 반등 가능성 상존


- 화학: NCC 마진은 256$/톤으로 3개월 연속 상승. 중국의 재고축적 영향이 큰 석으로 파악되지만, 향후 실질적인 수요 회복이 발생한다면, 공급부담이 있는 범용제품보다는 다운스트림 제품 위주 시황 회복이 우선될 것


- 보험: 2023년 주요 손보사의 위험손해율 개선이 예실차로 이어지면서 CSM 상각액 이상의 보험손익을 달성할 전망 



* 이병건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최근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손보사들에 대한 리포트를 내고 이 중 DB손해보험에 대해선 "IFRS17 관련 DB손보의 전환시점 계약서비스마진(CSM)이 10조원에 육박한다"며 "2조원을 훌쩍 넘는 신계약 CSM이 창출되어 연간 CSM 순증규모는 1조원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 애널리스트는 "경쟁사의 발표에서 나타난 것과 같이 DB손보의 경우에도 자본이 2배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0% 수준의 K-ICS 비율을 유지하는데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정유/보험 투자 포인트
[한화투자증권 기업분석팀] 3월의 기분, 한화 기업분석 하일라이트 [2023.02.28]

일본, 중국 외 인바운드 수요의 폭발적 성장세

외인 카지노의 23년 1월 지표를 보면 명확하다. 시장은 작년 5월 이후 한일 하늘길 재개로 시작된 양호한 일본 VIP 드랍액 증가, 올해 기회요인으로 중국 인바운드를 기대하고 있으나, 의외의 지표가 기타 VIP와 Mass 쪽에서 나타나고 있다.


절대 금액으로 보면, 파라다이스의 기타 VIP와 Mass 드랍액은 1,038억원, 1,131억원이다. 2019년 월평균 수준보다도 높다. 드랍액은 고객이 특정 영업장에서 베팅을 하기 위해 지불한 총 판돈으로 총매출액의 개념과 동일한데, 심지어 전체 Mass의 규모가 기타 VIP의 절대 금액을 앞서가고 있다. 기타 VIP+Mass의 합산드랍액은 2,168억원이다. 일본 VIP 드랍액과 맞먹을 정도다.


사실 하루 아침에 일궈낸 성과는 아니다. 작년 중순부터 해외 항공권 공급이 정상화되면서 Mass는 폭발적으로 늘었고, 기타 VIP는 코로나19 구간에도 크게 줄지 않았다. 외국 국적을 보유한 한국 교포들이 많이 포함돼있기 때문이다. GKL도 마찬가지다. 1월 합산 기타 VIP+Mass+슬롯머신 드랍액은 1,451억원을 기록했다. 일본 VIP 922억원, 중국 VIP 351억원 수준을 훌쩍 넘어선다. 기타 VIP는 이미 2019년 월평균 수치를 추월하고 있다. 기타 VIP와 Mass 고객은 특정국가에 한정되지는 않는다. 전반적인 방한 인바운드 증가에 기인한다



이연 수요(Q) ≫ 인당 소비액(P) 상승으로 연결 


특히 주목할 점은 이 수요가 무려 3년 만에 폭발한다는 사실이다. 그간 한국을 방문하고 싶었는데, ‘안’ 온 것과 ‘못’ 온 것은 차이가 크다. 집중된 이연 수요(Q)는 인당 소비금액(P)을 높여줄 가능성이 높다. 흔히 말하는 보복소비다. 


먼저 리오프닝을 경험한 미국의 사례를 봐도 명확하다. 라스베가스 카지노의 시장규모는 2019년 대비 현재가 약 27% 더 커졌다. 온전한 방문객(Q) 회복에 인당 베팅금액(P) 상승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가장 먼저 리오프닝을 경험한 강원랜드도 유사하다. 두 사례 모두 리오프닝 초반에 더욱 두드러졌던 P상승은 시간이 흘러 온전한 Q 회복으로 하향안정화 되지만, 현재도 절대금액소비는 이전 대비 더 높아진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


이미 외인 카지노에서도 유사한 흐름이다. 회사별 Q 회복세보다 QxP인 드랍액이 훨씬 더 가파른 속도로 호전되고 있기 때문이다. 드랍액을 방문객으로 나눠보면 P가 계산되는데, 이는 중국과 일본 VIP 모두 2019년 대비 훨씬 커졌다


카지노 ‘기타’ VIP의 베팅액도 괄목할만한 상승추세 


코로나19 이후, 일본과 중국 VIP의 인당 베팅금액은 약 4천만원대로 유사하다. 기타 VIP는 약 3천만원대로 일본과 중국 VIP 대비 71% 수준이다. 결코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GKL을 봐도 기타 VIP의 인당 베팅금액은 중국을 추월했고, 일본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판돈 금액은 현저히 적지만, 홀드율이 높아 매출 대비 이익에 기여도가 높은 Mass의 확연한 P 상승에도 주목해야한다.


카지노 중국 VIP 2019년까지 즉각 회복 


2017~19년 동일한 규모로 유지되는 중국 VIP 수요는 정켓 손님이 아닌, 반부패정책에 위반되지 않는 순수 부자 인구만을 대상으로 했다. 2019년 수준만큼만 중국 수요가 살아나도 전체의 20% 고객 비중이 살아나는 효과인 셈이다. 하늘길만 정상화된다면 리드타임 없이 2019년 수준만큼은 즉각 회복될 전망이다. 일본 VIP가 항공 노선이 풀리자마자 리드타임 없이 V자 반등을 시현한 것과 유사하겠다.



* 카지노 관련 용어

http://www.moabbs.com/scrap/post?cname=158&idx=2211 










일본, 중국 외 인바운드 수요의 폭발적 성장세
[신한투자증권 지인해,박현진] 카지노/화장품 : 아세안을 삼키다 [2023.02.27]

나트륨 이온 배터리, 나트륨배터리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

나트륨이온전지의 특징 


 리튬은 장기적으로 자원 고갈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함 → 리튬OPEC 카르텔 조성 움직임

 나트륨 자원의 매장량은 리튬의 423배이며 원가 우위를 가짐

 나트륨은 알칼리계 금속으로 기존 배터리 생산 공정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정 개발에 이점


나트륨이온전지의 적용


 높은 에너지 밀도를 필요로 하지 않는 ESS 및 저속 주행 장치에 우선 적용 가능할 것으로 전망

 CATL이 주장하는 것처럼 에너지 밀도 증가 시, 저가 세그먼트 중심으로 차량에 적용 가능


나트륨이온전지 개발 동향 


 1970년부터 리튬 전지와 함께 개발되었으나 리튬 대비 무게와 부피가 커 상용화 지연

 하지만 기술이 개발되고 ESS 시장 등 배터리의 대형화가 진행되며 나트륨이온전지가 다시 주목

 중국 CATL과 중커 HiNa가 기술 주도


CATL, 2023년 하반기 나트륨 이온 배터리 상업화 발표 


 장점: ① 채굴·정제 용이, 매장량↑ = 저렴 = 반값 배터리 목표 달성, ② 안정성·충전속도↑

 단점: ① 에너지 밀도↓, ② 무게↑ → NCM 하이니켈 배터리와 유사한 수준의 에너지 밀도를 달성했다고 발표 (2세대 나트륨 배터리 에너지 밀도 목표 200Wh/kg)


나트륨 배터리의 경제성과 수명은 리튬 배터리보다 우수함 


 비용 77달러/kWh. EV 1대당 5,500달러 절약 가능

 CATL: 규모의 경제 발생 시 40달러/kWh까지 비용 낮아질 것이라 발표 (대당 9,200달러 절감) → IRA 보조금(7,500달러/대) 없이도 리튬 배터리 대체 가능


나트륨이온전지의 작동원리는 리튬이온전지와 동일함 


 리튬/나트륨 전지 모두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이 이동하는 스윙전지임

 나트륨전지는 0볼트까지 방전이 가능 → 실질 에너지 밀도는 더 올라감

 또한, 리튬 전지의 고질적 문제인 덴드라이트 현상이 적음 → 뛰어난 안정성


나트륨이온전지의 생산공정도 리튬이온전지와 동일함 


 ① 양극·음극 슬러리 제조 및 도핑 → ② 라미네이션 → ③ 활성화

 알루미늄박은 낮은 전위에서 리튬과 쉽게 합금되어 리튬이온전지 음극에는 동박만 사용할 수 있었음

 나트륨전지는 동박 대신 알루미늄 호일을 음극 집전체로 사용

→ 알루미늄박은 고전압에서 쉽게 산화되지 않음

→ 양·음극에 동일한 알루미늄 탭을 적용해 극판 용접 및 관련 공정을 더욱 단순화 가능


알루미늄박 시장 규모 2배로 커질 전망 


 EV 1대에 탑재되는 리튬 배터리 팩 = 평균 500kg

 kWh당 리튬 배터리 팩 무게 4.6kg. 이 중 알루미늄박과 동박 소요량 각각 0.5kg, 0.4kg → 나트륨 전지에는 동박 0.4kg 대신 알루미늄박이 사용되므로 알루미늄박 시장 규모 2배로 확대 가능


나트륨이온전지 전해액도 리튬이온전지와 유사하게 액체를 사용함 


 수계 전해액은 저렴하고 친환경적이나 높은 에너지 밀도와 출력에서 적용이 제한적임

 용질: ① 무기 나트륨염 (육불화인산나트륨, 과인산나트륨) ② 유기 나트륨염 (플루오로술폰산나트륨, 플루오로설폰아미드나트륨)

 육불화인산나트륨은 육불화인산리튬과 원리가 유사해 라인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 화학적·열적 안정성 향상 및 잔류물 축적으로 인한 전도 저하 특성을 막고자 첨가제 활용될 것으로 전망







나트륨 이온 배터리, 나트륨배터리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
[유진투자증권 황성현] 나트륨이온배터리 : 게임체인저가 될 것인가? [2023.02.24]

신재생에너지 및 전기차의 핵심 원료, NdPr이란

NdPr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글로벌 공급망 


- (중국) 중국 정부의 대대적 지원 및 치밀한 시장 잠식을 통해 자원의 무기화 성공

- (중국)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하여 70년대부터 꾸준히 NdPr 생산량을 늘려왔고, 미국‧유럽의 친환경 붐을 틈타 공격적인 덤핑을 통해 국제 경쟁사들을 제치고 전체 NdPr 제련시장의 약 88%를 장악

- (미국) 「IRA」 Eligible Components에 NdPr을 명시하고, 자국 생산시 10%의 세액공제 혜택 제공 * 채굴, → 제련, → 최종재 생산까지, 공정 단계별로 각각 세액공제 혜택을 규정

- (일본) ’10년 센카쿠 분쟁에 대한 중국의 보복성 수출금지조치를 경험한 후, 호주로 수입선을 다변화하거나 비축을 지원하면서 대중의존도를 약 50%로 완화



참고 사항 


* 현재 미국 상/하원에는 미국 내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을 촉진하는 “희토류 자석 생산 세액공제” 법안이 상정 되어있다. 미국 내에서 희토류 자석을 생산하면 kg 당 20 달러, 영구 자석 내 원료까지 생산하면 kg 당 30 달러의 세액 공제를 부여한다. 미국의 희토류 수입 중 약 80%가 중국산임을 감안하면 제 2 의 IRA 를 우려할 만한 대목이다. 또한 26 년 말 이후 미국 정부가 구매하는 무기에 중국산 희토류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도 발의되어 있다. 여기에 EU 도 미국의 IRA 와 유사한 RMA [원자재법, Raw Materials Act]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 영구 자석 생산에 필수적인 희토류의 최대 매장/생산국인 중국의 움직임 역시 관전 포인트이다. 매년 희토류 채광 쿼터를 늘리고 있고 <그림 6> 심지어 중희토류를 수입하여 가공/정제하고 있는데도 자국 내 수요의 폭발적 증가로 중국 희토류 산화물 수출량은 정체 되어있다. <그림 7> 자국 내 수요 증가로 인한 수출량 둔화, 중국산 희토류에 대한 주요국의 공급 제한 움직임, 여기에 중국의 전략적인 움직임 (?)마저 더해진다면 희토류 수급은 예상 대비 타이트해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환경에서 미국 내 희토류 채광 ~ 영구 자석 생산까지의 일관 생산라인을 갖춘 동사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 전술한 공급 측면에서의 불확실성에 더하여 핵심 전방 산업인 배터리 및 신재생 에너지 등 수요 급증으로 향후 희토류 공급 부족은 더욱 심화될 것이다. <그림 8> 북미 지역의 전기차 침투율 100% 가정시 NdPr 수요는 20 년의 30 배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다









신재생에너지 및 전기차의 핵심 원료, NdPr이란
[2023.02.24]

변압기 공급 부족 및 변압기 사이클

1. 전기강판 공급이 어렵다


미국에서 전기강판을 생산하는 업체가 줄어들었다. 한국, 일본에서 생산하는 전기강판 경쟁력에 밀려서 생산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16 년 Allegheny Technologies 가 전기강판 생산을 멈췄다. 그 결과 현재 미국에서 전기강판 생산하는 기업은 AK Steel 이 유일하다.


AK Steel 전기강판 생산량은 연간 250,000톤이다. 그리고 미국에서 대형 변압기 생산에 필요한 연간 전기강판은 약 480,000 톤으로 추정된다. 이 추정치에는 소형,중형 변압기 생산에 필요한 전기강판은 제외했다.


AK Steel 자체도 위태롭다. 20 년 3 월 AK Steel 은 Cleveland Cliffs(NYSE:CLF)에 완전 자회사로 피인수 되었다. 그 결과 전체 사업에서 전기강판 사업부의 중요성이 감소했다. 전체 매출액에서 전기강판/스테인리스 사업부가 차지하는 비중은 8%에 불과하다. 또한 전기강판 사업부는 적자상태에 빠져서 신규투자 역시 어려운 상황이다. 미국에서 유일한 전기강판 생산업체지만, 해외에서 낮은 가격으로 생산되는 전기강판 때문에 가격 인상이 어렵기 때문이다.


포스코에서 판매하는 전기강판 가격은 톤당 약 130 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에 AK Steel 에서 Stainless/electrical steel 사업부의 단위당 매출액은 톤당 약 290 만원이다. 물론 사업부 안에 스테인리스가 포함되어서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미국에서 생산하는 전기강판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


2. 변압기 공장도 사라졌다


미국은 수입산 변압기 의존도가 높다. 19 년 미국 상무부(DOC)에서 발표한 데이터를 보자. 변압기 용량이 커질수록 수입산 변압기 의존도가 높다. 소형 변압기 수입 침투율 17% → 중형 29% → 대형 42% 순서로 높아진다. 수입 침투율은 미국내 변압기 총 수요에서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한다.


글로벌 변압기 생산업체 중에서도 미국 생산공장을 보유한 업체는 줄어들고 있다. 변압기 산업에서 19 년부터 나타난 주요 이벤트를 정리했다. 

1) Mitsubishi는 효성중공업에 Memphis 변압기 생산공장을 매각했다(19 년). 효성중공업은 한국산 변압기 반덤핑을 피하기 위해 미국현지 공장을 매입하고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생산라인 증설이후에는 연간 60 대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2) ABB(NYSE:ABB)는 전력기기 사업부를 Hitachi 에 양도했다 (20 년). 이후 ABB 는 인건비가 저렴한 인도와 중국에 변압기 생산공장을 확장했다. 

3) SPX Technology(NYSE:SPXC) 변압기 사업부를 GE 에 매각했다(21 년). 공식적으로 SPX 는 본업에 집중하기 위함이라고 말했지만, 실상은 수년간 변압기 사업부 수주 잔고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3. 인력이 부족하다


변압기 생산에 필요한 숙련된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변압기 생산과정에서 권선 조립 공정은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작업 숙련까지 약 9 개월 소요가 되는데, 인력 충원이 어려운 것으로 파악된다. 노동 집약적인 변압기 생산공정, 그리고 지리적인 위치는 젊은 직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국 실업률은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에 있다. 타 산업과 비교했을 때 변압기 공장에서 숙련공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23 년 기준으로 현재 변압기 사이클은 상승 초기 단계로 판단한다. 근거는 다음과 같다. 


1) 22 년을 시작으로 국내 변압기 수출금액 증가, 커버리지 기업의 매출액 증가, 영업이익률 상승이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현대일렉트릭 영업이익률은 21 년 0.5% → 22 년 6.3%로 상승했다. 과거 08 년 당시 영업이익률이 17.6%였던 것에 비교하면 아직 상승초기단계라 판단할 수 있다

2) 미국에서 대형 변압기의 발주에서 납기까지의 리드 타임 1 년이 넘어가고 있다. 사이클 후반부에는 리드 타임 2 년이 넘어가는 것을 생각하면, 리드 타임이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3) 20 년부터 미국내 전력 유틸리티 송배전망 투자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리드타임 1 년을 고려하면 변압기 생산업체의 매출액, 영업이익까지 전이되기 시작한 시점은 빠르게 잡아도 21 년이라고 추측된다. 업황 주기가 최소 3 년이라고 가정한다면, 보수적으로 봐도 사이클이 끝나는 시점을 24 년까지 잡을 수 있다.


이번 변압기 사이클 진앙지는 미국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신재생에너지 증가, 노후그리드 교체로 유틸리티 기업의 송배전망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그리고 국내변압기 수출금액에서도 미국의 비중과 성장률은 타 국가 대비 절대적이다. 미국에 공장을 보유한 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변압기 공급 부족 및 변압기 사이클
[SK증권 나민식] 전력기기 : 그리드 한방에 끝내기(변압 사이클은 이제 시작) [2023.02.22]

변압기 제조공정

1. 철심 조립(Core) 


철심은 1 차 코일에서 발생한 전류를 2 차 코일까지 전달한다. 전류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전력손실이 낮아질수록 변압기 에너지 효율은 높아진다. 변압기 철심에서 발생하는 전자기력 손실을 철손(core loss), W/kg 단위로 측정한다. 


변압기 내부 전력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 변압기 철심은 전기강판(Electrical Steel)을 사용한다. 일반적인 강철이 아닌 규소를 첨가한 특수강철이다. 철에 1~5% 비율로 규소를 첨가하면 다양한 전자기적 특징을 이끌어내서 전기가 필요한 제품의 에너지효율을 높일 수 있다. 변압기, 모터 등 다양한 전기장치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전기강판이라 부른다.


전기강판은 결정 배열에 따라서 방향성, 무방향성 전기강판으로 나뉜다. 압연 방향을 따라서 결정이 일정한 방향으로 정렬되면 방향성 전기강판, 결정이 무작위로 형성되면 무방향성 전기강판이라 한다. 방향성 전기강판은 이름 그대로 특정 방향에서만 자기 특성을 보유한 반면, 무방향성 전기강판은 모든 방향으로 자기를 띈다.


변압기처럼 움직이지 않는 기기를 정지기(static machine), 반대로 모터처럼 움직이면 회전기(rotary machine)이라 한다. 변압기는 전자기가 정해진 방향으로 움직여야 해서 방향성 전기강판을 사용한다. 반대로 모터는 회전 방향과 무관하게 다양한 방향으로 전자기를 띄어야 해서 무방향성 전기강판을 사용한다.


방향성 전기강판은 한국,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독일, 인도 폴란드, 체코, 러시아,브라질에서 생산이 가능하다. 하지만 미국 에너지부(DOE)가 제시하는 기준에 만족하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국가는 한국, 일본, 독일 3 개 국가로 한정된다. 한국에서는 포스코가 전기강판을 생산한다.


전기강판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소수의 철강사에서 생산하며 수요처 역시 변압기,모터 등으로 시장이 한정되어 사용된다. 전기강판 거래는 1:1 계약으로 체결되어 공식적으로 발표되는 전기강판 가격은 따로 없는 상황이다.



2. 권선 조립(Winding)


변압기 권선을 원통형 디스크 모양에 맞춰서 코어를 감는 작업을 권선 조립이라고 한다. 변압기에 사용하는 권선은 구리 전선에 절연지로 피복한 특수한 권선을 사용한다. 절연을 해야 하나의 구리 덩어리가 아닌 여러 겹의 전선으로 전류가 흐른다. 그리고 절연 및 냉각을 위해서 전선 사이에 일정한 간격으로 절연지(press board)를 둔다. 이 과정을 수작업으로 한다. 전선을 모두 감은 뒤에는 코일에 일정한 열을 가하고 압력을 줘서 작업을 마무리한다.


변압기 생산비용은 원재료인 전기강판, 구리 가격에 의해 결정된다. 전체 무게를 나누면 전기강판 40%, 강철 19%, 절연유 19%, 구리 16%, 절연지 1%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데이터에 따라서 차이가 발생하지만 전체 생산비용에서 전기강판은 30%, 구리는 25~40%를 차지한다.


3. 코어 조립(Core Assembly)


코어 조립공정에서 세부적인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수직으로 세워진 철심에 권선을 조립한다. (2) 변압기에 남아있는 수분을 증발시킨다. 약 15 시간동안 고온에서 건조 과정을 거친다. (3) 수분을 증발시킨 이후에 외함에 코어 조립체를 넣는다. 외함은 변압기 부품을 보호하는 역할로서, 전기강판이 아닌 일반 강철을 사용한다. (4)절연유를 주입하고 다양한 성능시험을 거치면 변압기 생산이 마무리된다.


4. 운송(Transport)


변압기는 그 자체가 거대한 철, 구리 덩어리다. 운송이 까다로울 수 밖에 없다. 변압기 운송을 위해서는 육상은 트럭과 철도운송, 해상은 벌크선을 활용한다. 철도운송이라 하더라도 일반적인 열차를 사용하진 않는다. 열차가 지탱할 수 있는 하중은 100 톤인 반면 대형 변압기는 400 톤 이상까지 무게가 나가기 때문이다. 하중을 견디기 위해서 특수한 열차(Schnabel railcar)를 사용한다. 운송비는 변압기 생산비용의 20~30%를 차지한다.









변압기 제조공정
[SK증권 나민식] 전력기기 : 그리드 한방에 끝내기(변압 사이클은 이제 시작) [2023.02.22]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및 배터리 수요 가정(양극재, 분리막, 동박, 전해액 시장가치 전망)

2030년까지 글로벌 2차전지 업종 시장가치 상승여력: 동박 > 양극재 > 분리막 > 전해액 > 배터리 


- 2030년 2차전지 업종 시장가치는 밸류에이션 정상화 감안해도, 실적 성장에 따른 상승여력이 더 큼

- 2030년 업종별 합산 가치 전망: 배터리 488조 원, 양극재 162조 원, 동박 70조 원, 분리막 55조 원, 전해액 35조 원

(vs. 현시점 합산 기업가치: 배터리 431조 원, 양극재 57조 원, 동박 17조 원, 분리막 36조 원, 전해액 27조 원)

- 시장가치 상승여력: 동박(300%) > 양극재(186%) > 분리막(54%) > 전해액(28%) > 배터리(13%)

* 실리콘음극재 시장 성장률이 가장 가파를 것으로 예상되나, 현시점 플레이어들이 제한적이라 위에서 제외

- 양극재/동박은 바스켓 매수 가능한 소재 vs. 배터리/분리막/전해액 업종은 종목별 선별 투자 필요

- 장기적으로 전기차 침투율 80% 상회하고, 밸류에이션 정상화(코스피 PER 12배) 가정하면 상승여력 더 큼

- 시장가치 상승여력이 가장 높은 소재는 동박이지만, 이는 글로벌 주요 6개 업체 가치만 산정했기 때문. 고려아연/레드우드 및 중국 하위 티어 동박 업체들도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진입 준비 중. 이들의 기술력이 주요 셀업체 EV용 배터리에 채택된다면,시장 점유율이 다변화될 리스크 높다고 판단

- 반면, 하이니켈 양극재는 여전히 국내 4사 중심으로 시장 지배력이 공고함. 코스모신소재, SMM(일본), Umicore(벨기에) 및 중국 삼원계 양극재 업체(Ronbay, Zhenhua, B&M)를 제외하면 다른 참여자들의 시장진입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 즉, 국내 동박 업체들의 주가 상승률은 동박 시장 상승여력(300%)을 하회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국내 양극재 업체들은 시장점유율 유지하며 시장 상승여력(186%) 수준의 성장 가시성이 높다고 판단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및 배터리 수요 가정(양극재, 분리막, 동박, 전해액 시장가치 전망)
[한화투자증권 이용욱] 2차전지 : 배터리 시장가치는 어디까지 상승할까? [2023.02.21]

LNG시장의 불안전한 상황과 해양플랜트 턴어라운드

가스가격 하락 = 유럽 가스위기 해소?


가스가격 하락으로 피팅 업종 피크아웃 우려 부각

하지만, 대란 이전 대비해서 2 ~ 3배 가까운 가격 수준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

23년은 중국 리오프닝으로 LNG 수요 재차 상승, 러시아의 유럽향 물량 감소. LNG 수출 터미널 본격화되는 25년까지 가스시장은 여전히 불안

원유, 가스 수요 불균형 해소를 위한 에너지부문 투자 지속 전망.



해양 플랜트, 턴 어라운드 !


경제주체들의 에너지 문제장기화 인식에 따른 해양 플랜트 투자 시작

신흥국 수요 등으로 원유 및 가스 소비는 중기적인 증가 전망. 가스의 경우, 21년 수준의 수요 회복만 가정하더라도 공급 부족 전망

국내 조선사 FLNG 중심 수주 기대. 국내 피팅업계 수혜 전망



23 년 중국 리오프닝 수요가 붙는다


유럽이 가스 대란 발생한 기간동안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유지함에 따라 LNG 소비량이 감소했다. 중국은 제로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인해 22년 LNG 수요는 64 MTPA로 21년 80 MTPA 대비해서 20% 정도의 소비 물량이 감소하였다.


23년도에 중국이 리오프닝함에 따라 중국의 LNG 소비가 21년 수준으로 회귀한다면, 감소했던, 16MTPA 정도의 소비 용량이 증가할 것이다. 또, 유럽의 소비도 21년 수준으로 단순 회귀한다고 하면, 28 MTPA가 증가할 예정이다. 러시아산 물량이 22년 수준을 유지한다는 전제하에, 중국의 리오프닝 그리고 유럽의 수요 회복으로 증가하는 물량은 44MTPA다.


그렇다면, 2023년 수출 가동이 예상되는 LNG 터미널은 어떻게 될까? IEA에 따르면, 2023년 미국 칼카시외 패스 LNG 시설, 모잠비크 코랄 사우스 LNG 시설 미국 프리포트 LNG 재개가 예상된다. 약 7.5 MTPA 정도의 LNG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


유럽이 러시아산 가스를 그대로 받고, 경제가 재개된다 고 가정 하면, 수요 증가분이 44MTPA로 공급 증가분 7.5 MTPA 대비해서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약 36.5 MTPA의 초과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이는 단순 가정으로 석탄 발전의 증가, 원자력 발전 증가, 수요 감축 노력 등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좀 더 가정을 현실적으로 하면, 유럽의 러시아산 가스 수입양은 점차 감소할 것이다. EU 연합이 22년 수입한 60 MTPA 대비해서 각각 50%, 100% 감축시, LNG 시장 내 초과수요는 66.5 MTPA , 96.5 MTPA로 더 커지게 된다.







LNG시장의 불안전한 상황과 해양플랜트 턴어라운드
[대신증권 박장욱] 피팅산업 : 가격이 아니라 방향을 봐야할 때 [2023.02.21]

국내 임플란트 업체들의 입지는 VBP 시행을 계기로 더욱 견고해질 것

국내 업체들이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을 배정받은점은 고무적인 일


VBP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전 일각에서는 1) 중국 로컬 임플란트 업체들의 높은 구매수요 발생에 따른 국내 임플란트 업체 시장점유율 하락, 2) 국내 제품들의 평균판매단가(ASP) 하락 등이다. VBP 시행에 따른 제품 공급가 하락(약 900위안 -> 약 770위안)은 피할 수 없겠지만, 국내 업체들이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을 배정 받은 점은 고무적인 일이다. 우려와 달리 중국 로컬 업체들의 수요 비중은 약 11%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2022년 8월 당사 자료(제목: 중국 VBP가 만들어준 매수 기회)에서 밝힌 바와 같이 임플란트는 과거 제네릭 의약품과 달리 VBP를 계기로 로컬 저가 제품이 단기간에 헤게모니를 창출하는 것이 불가능한 영역이다. 제네릭 의약품은 오리지널 의약품과 성분, 용법 및 용량, 투여 경로, 성능 특성 및 사용 용도가 동일하고 생물학적으로 동등함을 입증받은 의약품을 뜻한다. 즉, 제네릭 의약품의 경우 허가 심사 과정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약효 동등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가격차이로 인한 유의미한 약효 차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적으며, 이로 인해 제네릭 의약품 사용자의 가격 민감도는 높을 수 밖에 없다.


국내 업체들의 헤게모니 지속 근거는 충분


향후에도 중국 임플란트 시장은 국내 업체 중심의 헤게모니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1) 중국 내 임플란트 수요가 커질수록 국내 업체들이 강점을 지닌 치과 일반의(GP) 대상 식립교육과 식립을 돕는 디지털 솔루션 니즈가 확대될 수 있으며, 2) VBP, 시장 성장에 따른 평균 시술가 하락은 밸류 세그먼트 임플란트 침투율 증대 및 ASP가 높은 프리미엄 세그먼트 임플란트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3) 시장이 성숙해지고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상승할 수록 안전성이 담보되는(래퍼런스 및 브랜드) 임플란트를 선호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중국 로컬 업체들의 실사용 데이터가 누적되고 래퍼런스가 개선될 수록 의사들의 로컬 제품 선호도가 높아질 수 있는 가능성은 존재한다. 하지만 1) 시간이 지날수록 국내 임플란트 업체들 역시 시장 침투율 극대화에 따른 견고한 브랜드 인지도 형성, 규모의 경제 발생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로컬 업체들로 인해 중국 시장 내에서의 입지가 약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 또한 2) 중국의 1만명 당 임플란트 식립 개수는 약 35개로 미국(80개), 독일(150개), 대한민국(500개) 등 주요 선진국 대비 낮은 만큼 국내 업체들이 공략 가능한 잠재 고객수는 여전히 충분한 수준이다.






국내 임플란트 업체들의 입지는 VBP 시행을 계기로 더욱 견고해질 것
[신한투자증권 황성환,윈재희] 덴탈 : 대격변 [2023.02.20]

VBP가 가져온 임플란트, 교정 시장 변화

향후 중국의 임플란트 보급율은 글로벌 선두권 수준으로 증가 전망


VBP로 인한 P하락은 Q 증가를 가져 오며, 기존 추정치 대비 임플란트 침투율 가정을 공격적으로 잡을 수 있다. 전체 임플란트 시장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존 P 하락 대비 그 이상의 Q 성장이 발생되어야 한다. 기존 각 연령대별 임플란트 침투율 가정으로는 주요 선진국 수준, 특히 미국의 임플란트 식립 개수 수준으로 시장 성장이 가능하다.


VBP로 인한 P하락으로 침투율 가정치를 소폭 상향 조정했다. 연간 잠재 시장 규모는 기존 대비 약 300억위안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글로벌 선두권 수준의 임플란트 보급율 수준을 보유하게 된다. 앞서 가정한 속도로 시장 성장이 진행된다면 2030년이면 공급-수요가 일치하는 수준이 된다. 따라서 향후 7년여간이 중국 덴탈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구간일 것으로 예상한다.







VBP가 가져온 임플란트, 교정 시장 변화
[신한투자증권 황성환,윈재희] 덴탈 : 대격변 [2023.02.20]

글로벌 천연가스 수급 및 생산 전망

글로벌 가스 생산 증가는 정체. 대부분 가스생산은 LNG feed용 가스에 공급


천연가스 생산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연 평균 0.5% 증가해 천연가스 생산 성장은 정체된다. 천연가스 생산 증가량의 대부분은 LNG feed용 가스에 공급될 전망이다. 카타르의 2030년까지 천연가스 생산은 연 3.9% 증가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카타르의 가스 생산 증가는 노스필드 LNG 액화플랜트 확장과 이에 따른 LNG 수출 증가 의 feed용 가스 수요에 공급될 전망이다.


2021-2030년 동안 미국의 가스 생산 증가량은 평균 1%로 지난 10년 간 연 5% 성장에 비하면 증가세가 다소 둔화 된다. 미국의 동기간 천연가스 생산 순 증가량은 94Bcm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생산 증가량 중 60% 가까이 LNG 수출에 사용 된다.


러시아는 유럽향 가스수출 감소로 가스 생산 감소 전망


러시아의 가스 생산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러-우 전쟁 이전까지 노드스트림2 등 적극적으로 유럽향 PNG 공급을 늘리려는 계획이었다.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 이후, 2022년 가동 예정이었던 노드스트림2를 비롯한 러시아와 유럽을 잇는 파이프라인 완공과 기존 파이프라인 가동 재개도 요원해진 상황이다. 앞으로도 러시아의 유럽향 가스 공급이 러-우 사태 이전 수준으로 증가 할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이다.


러시아는 중국향 PNG 공급통해 가스수출 확대 노력. 다만 유럽 가스 수출량에 크게 못미칠 전망


러시아는 감소한 유럽 PNG 수출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에서 활로를 찾고있다. IEA의 STEPS에 따르면 유럽의 중국향 가스 수출은 2021년 10Bcm에서 2030년 50Bcm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다만 2030년까지 러시아가 중국에 수출하는 가스는 유럽 가스 수출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러시아의 가스 생산 감소는 불가피하다.


아시아 신흥국 LNG 전망 


현재 아시아 신흥국들의 발전시장에서 석탄발전 비중은 50%를 상회해 석탄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다. 아시아 신흥국들의 가스 발전 비중은 2020년대 연 3% 이상 증가할 전망이며, 2030년대 까지 이러한 성장세는 유지될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발전시장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증가하면서 가스발전의 비중은 감소하겠으나 신흥국들의 경제 성장에 따른 전력 소비 증가로 가스 수요는 안정적인 증가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아시아 신흥국들의 가스 수요는 대부분 LNG 수입을 통해 공급되겠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2010년대 초중반까지 주요 LNG 수출국으로서 두 국가의 LNG 수출 비중은 15% 내외를 차지했다. 다만 미국의 LNG 시장 진입과 양국의 가스전 노후화로 가스 생산이 줄면서 아시아 신흥국들은 역내 생산을 통해 가스 수요를 전부 충당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LNG 수입을 늘리고 있다.


최근 태국, 파키스탄 등이 LNG 수입을 빠르게 늘리는 가운데 향후 베트남, 필리핀의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 아시아 신흥국들의 LNG 수입은 2021-2040년 연 7.5% 내외로 증가해 2040년에는 가스 공급 중 LNG가 차지하는 비중은 60%까지 증가해 중장기적으로도 아시아 신흥국 성장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글로벌 천연가스 수급 및 생산 전망
[신한투자증권 하헌호,한세원] 글로벌인프라 : Oil & Gas Midstream [2023.02.14]

AI 분야별 기업(이미지/영상/자연어/챗봇/헬스케어/SW)

이미지/영상인식 분야 


이미지/영상인식 기술은 사물인식이나 행동감지 등 시각능력에 관련된 인공지능 기술이다. 보안·제조·금융·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고 있고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주 매출처가 정해재지 않고 자율주행 등 신생 산업 관련 분야라 업력이 오래 되지 않은 기업들이 많다. 따라서 상장 기업이 거의 없고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 기업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 주요 기업은 ‘알체라’로 얼굴인식 및 영상분석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빠른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이외에도 씨이랩, 핀텔 등이 있다.


자연어처리 & 챗봇 관련 기업 


자연어처리는 많은 양의 정제된 학습데이터와 개발 노하우가 필요하기 때문에 솔트룩스, 바이브컴퍼니, 코난테크놀로지 등 설립된 지 오래된 업체들이 많다. 매출도 다른 분야 대비 높고 영업이익이 발생하고 있는 기업이 가장 많은 분야다


자연어 처리 개념: 컴퓨터와 인간을 이어주는 기술 


자연어처리(NLP, NLP)는 인공지능의 하위 분야로, 사람이 사용하는 언어(자연어)를 컴퓨터가 처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을 뜻한다. 여기서 자연어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사람이 사용하는 언어를 말한다. C 언어나 자바, 파이썬 등 컴퓨터가 자연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인위적으로 만든 ‘프로그래밍 언어’와 대비되는 표현이다. 머신러닝/딥러닝과는 다른 개념이지만 교집합으로 겹치는 영역이 존재한다.







AI 분야별 기업(이미지/영상/자연어/챗봇/헬스케어/SW)
[유진투자증권 김세희,박종선] AI : 2023년 테마에서 산업으로 [2023.02.13]

인구론 : 앞으로의 40년은 지난 40년과 매우 다를 것이다.

4) 제약/바이오의 명과 암: 통념과 달리 약가인하로 산업 전반 고전


노령화는 제약/바이오 시장에 호재라는 것이 일반적 견해다. 그러나 먼저 노령화를 겪었던 일본 케이스를 살펴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일본은 80년대 후반부터 노령화로 의료비와 약제비가 급증했는데, 재정 부담을 낮추기 위해 약가인하 압력이 꾸준히 강화되었다. 90년대 일본 제약사들의 구조조정과 통폐합이 많았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제네릭과 바이오시밀러 시장 성장도 노령화와 맞닿아 있다.


대형화, 신약개발 해외수출 3가지가 해법


일본에선 결국 ▲ 대형화에 성공했거나 ▲ 적극적인 투자와 M&A를 통해 신약 개발과 파이프라인 확장에 올인했거나 ▲ 해외수출로 활로를 개척한 제약사만이 살아남았다. 향후 이러한 상황이 재현된다면 제약/바이오 업종 내 빈익빈 부익부는 더 고착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5) 한국의 기회요인 


'신흥국은 우리를 추격하고 선진국은 리쇼어링과 보호무역주의로 한국을 억누른다'며 총체적 위기론으로 번졌다. 하지만 이제는 중국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약화되면서 다시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선진국이 자국민 일자리를 창출하려고 생산 설비를 본국으로 가져간다는 건데, 이게 어떻게 한국에 긍정적이냐고 반문한다. 그러나 50년 넘게 제대로 된 설비투자가 없었던 국가가 이제 와서 의지만으로 단기간에 제조업 강국이 되긴 어렵다. 서비스업과 달리 제조업은 수십만개의 볼트와 너트, 소재/부품/장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하는 고도의 작업이다. 수율(收率)을 의미있는 수준까지 끌어올리려면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기존 플레이어들에게 적극적으로 인센티브를 주어 생산 공정의 노하우를 빌릴 수밖에 없다. 미국이 추진하는 IPEF(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의 진짜 의도다. 저가(低價) 물량 공세로 위협을 가하던 중국의 대열 이탈은 한국/일본/독일 등 제조업 강국들에겐 분명 기회 요인이다.


6) 인플레이션의 고착화: 


노령화와 미중 관계 악화를 배제하더라도 중국의 글로벌 공급망 역할 약화는 필연적이다. 산업구조가 고도화되고, 1인당 국민소득이 1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중국의 가장 큰 이점이었던 저비용 구조가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이 WTO에 가입했던 2001년 30배 이상 차이가 났던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인건비는 2018년에는 5배 미만으로 줄어들었다. 운송비나 관세, 기타 무형적 요소까지 감안하면 사실 상 해외 생산의 이점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미성년자와 노령인구 비중이 많을수록 경제 전체의 활력은 떨어진다. 이러한 현상을 가장 먼저 겪은 것이 일본인데 이제는 중국이 이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 일본은 1990년 생산가능인구가 고점을 찍은 후부터 디플레이션이 심화된 터라 노령화는 곧 디플레이션이라고 단정짓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당시 일본의 노령화는 중국의 폭발적인 인구증가로 가볍게 상쇄되었다. 반면 지금은 미중 갈등과 신냉전, 이에 따라 생산설비 내재화와 리쇼어링이 강화되고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우리는 인플레이션 고착화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본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세상의 변화를 내다볼 때다.







인구론 : 앞으로의 40년은 지난 40년과 매우 다를 것이다.
[신영증권 박소연] 인구론 : 새로운 40년을 준비한다.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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