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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막 개요

분리막에게 요구되는 물적 특성 


1) 박막화(Thinning): 통상적으로 분리막의 두께는 얇을수록 좋다. 이유는 두 가지로, 첫 번째는 배터리의 저항과 관련이 있다. 두께가 두꺼워질수록 그만큼 저항이 증가하기 때문에 배터리의 출력 및 사이클 특성이 열화한다. 두 번째로는 에너지 밀도와의 연관성이다. 배터리 내부의 한정된 공간을 사용하여 에너지 밀도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활물질의 양을 늘려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분리막의 두께 또한 얇게 해야 할 필요가 있다. 현재 건식 분리막의 두께는 10μm 이상, 박막화가 용이한 습식 분리막은 5μm 수준까지 내려왔다.


2) 젖음성(Wettability): 분리막의 젖음성은 전극에 대한 전해액의 함침에 영향을 준다. 전해액이 전극을 구성하는 활물질의 표면을 충분히 적시지 못하면 용량 감소 등의 문제점이 유발한다. 전해액이 전극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분리막을 통과해야 하므로 궁극적으로 분리막의 전해액에 대한 젖음성을 증가시켜야 한다. LG화학의 코팅 분리막에 대한 특허 내용에는 ‘분리막의 표면에 극성 용매에 친화성을 갖는 점토 광물을 코팅되어 분리막 계면에서 전해액의 계면 저항이 낮아져 전해액이 분리막 내부로 침투하기 용이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전극으로의 이동성을 높여 준다’는 설명이 있다.


3) 기공도(Porosity): 기공도는 이온 전도도에 영향을 미친다. 기공도가 높을수록 이온 전도도와 전해질의 함침성이 개선되지만 너무 높을 시에는 물리적인 강도가 떨어진다. 통상적으로 전기차에 들어가는 분리막은 약 40% 수준의 기공도를 설정한다.


4) 열적 안정성(Thermal Stability): 고분자 소재인 PE와 PP는 각각 130℃와 170℃ 부근에서 용융이 시작된다. 배터리에 열화가 발생하면 내부 온도가 증가하는데, 이로 인해 분리막이 녹게 되면 결국 단락(쇼트) 및 화재로 이어진다. 따라서 코팅 등의 방법을 통해 내열성을 향상시키는 작업을 거친다.




 







분리막 개요
[교보증권 최보영,심종민] 잠재력이 기대되는 분리막 [2024.01.02]






On device AI, XR
[NH투자증권 이규하] IT하드웨어 : 대반격의 시작 [2023.11.23]






2024 스마트폰 시장 전망
[NH투자증권 이규하] IT하드웨어 : 대반격의 시작 [2023.11.23]

IT OLED산업전망

IT OLED 패널 출하량은 5년간 CAGR 40%로 성장할 전망 


- 노트북, 태블릿, 모니터를 포함한 글로벌 IT OLED 패널 출하량은 2019년 400만대 → 2024년 2,150만대로 예상

- 2024년 OLED 아이패드에는 첫 Hybrid OLED 패널 채용이 예상되고, LG디스플레이의 점유율 우위가 예상됨에 따라 IT OLED 시장 내 삼성디스플레이의 점유율이 48%로 하락 예상

- 그러나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Capa 고려 시 2025년부터 재차 점유율 확대가 예상되며, 2026년은 8.7세대 양산을 통해 IT OLED 시장 내 점유율 지속 확대될 것


- 특히 모든 아이폰에 OLED 채용을 시작한 2H20을 기점으로 Xiaomi 중심의 중화권 업체들의 OLED 스마트폰 침투율이 가파르게 증가

- 현재 OLED 태블릿 시장 또한 삼성전자가 약 70%의 점유율 차지하며 사실상 독주 중. 2024년 OLED 아이패드의 출시가 OLED 태블릿 및 노트북 시장 성장을 가속화 시킬 것으로 판단


- 올해 투자를 시작한 삼성디스플레이의 8.7세대 신규 라인은 2025년 셋업 완료 후 2026년 양산 본격화 예상

- OLED 맥북 프로 모델 또한 Two stack tandem OLED 적용 예상. 그러나 OLED 맥북은 LTPO TFT 적용이 예상되는 OLED 아이패드와 달리 Oxide TFT 기술 적용을 통한 생산 원가 절감 예상

- 모니터용 패널의 평균 사이즈는 약 25인치로, RGB OLED 대비 생산 수율 및 원가 경쟁력이 있는 QD-OLED 및 WOLED 패널 중심으로 OLED 침투율 확대 예상



 








IT OLED산업전망
[키움증권 김소원] 2024년 OLED 산업전망 [2023.11.21]

LFP배러티 수요 전망

LFP 중심의 시장 확대 가속화될 것 


글로벌 ESS 프로젝트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그 확대의 중심에는 LFP배터리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1) 지난 몇 년간 겪었던 ESS 화재 사고로 인하여 하이니켈 배터리 프로젝트 지연이 지속되었으며, 해당 사건으로 배터리 셀 및 ESS 업체들의 실적 부진이 지속되었다. 

2) 최근 리튬 가격 하락이 가속화되며 LFP 배터리 가격 하락 속도가 상대적으로 더 빨라지고 있다. 

3) 공간의 제약이 있어 단위 당 에너지 밀도 개선이 핵심인 EV와 달리 ESS는 공간적 제약이 없다.


실제로 최근 CATL과 Gotion 등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프로젝트가 다수 발표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도 ESS 용 LFP 배터리 투자를 시작하였다. 가장 속도가 빠른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중국 ESS 용 배터리 라인의 LFP 전환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24년 하반기부터 관련 매출 인식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LFP배러티 수요 전망
[미래에셋증권 김철중] 배터리 : 다운 사이클을 대하는 자세 [2023.11.17]

시대정신을 담다

삼성에스디에스

 

2024년 IT서비스 부문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도 기대되는 시기다. 2023년 운임가격 하락에 따른 물류 사업 부문 실적 부진 속 IT서비스 매출 확대가 주목할 포인트다. 2023년말, 2024년 생성형AI 출시를 계획 중이며 서비스 영역 다각화도 긍정적이다.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 2024년 매출액 14조원(+4% YoY), 영업이익 9,019억원(+12% YoY)이 전망된다.


솔루엠


3Q23 매출액 5,291억원(+13% YoY, 이하 생략), 영업이익 453억원(+83%)를 기록했다. 시장 컨센선스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호실적 배경은 1) 전자부품 성수기 진입, 2) ICT 부문 고마진 제품 판매 확대에 따른 영업이익률 상승이 주효했다. 2024년 매출액은 2조 6천억원(+19%), 영업이익은 2,099억원(+17%)로 전망한다.


전기차 충전 및 서버용 고마진 파워모듈 신사업 안착과 TV 모델 내 3in1 적용 비중 상승으로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 기존 전자부품 부문은 고객사의 판매 정책변경 등 향후 성장이 제한된 상황이었다. 그러나 신시장 진출로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 멕시코 공장 1조원 CAPA로 증설했으며 하반기 내 가동 예정이다. 외형 성장 지속이 전망된다.


ESL의 본격적 성장은 내년부터다. 리테일 업체는 약 7년에 걸쳐 점포 내 ESL적용을 완료한다. 단기적으로 약 5개의 대형 리테일 수주가 가능한 것으로 파악된다. 수주 성공 가능성은 높다. 고객사 당 연간 500억 이상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고인건비 시대에 원가 개선에 투자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판단되며 ESL의 수혜를 예상한다.


현대오토에버


Level 업그레이드는 지속될 수밖에 없다. 진입 영역의 확장 속도에 따라 신규 플랫폼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다. 자율주행 기술 연구 업체의 수혜 뿐만 아니라 지도(Map), 인포테인먼트 등도 훈풍을 기대할 수 있다. 향후 자율주행 서비스도입은 전장 부품 채택 가속화를 이끌며 OTA 서비스로 새로운 수익 창출도 기대해 볼 수 있다. 국내 대표 SW 업체로는 현대오토에버를 제시한다


* 전장화 추세에 따라 가장 큰 변화가 기대되는 부품은 1) e파워트레인(모터, 감속기, 인버터 등), 2) 카메라 및 센서, 3) MLCC 등 수동부품, 4) 차량용 디스플레이, 5) 차량용 반도체이다.


텔레칩스


기존 차량용 반도체인 돌핀의 단가 상승 및 신제품 출시로 생태계를 공고하게 구축했다. AP 반도체인 돌핀의 가격은 반도체 수급 불균형 영향으로 지속 상승중이다. 국산화율이 낮은 MCU의 경우 2024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될 예정이며 향후 바디/샷시용으로 품목을 확장할 것이다. 또한 기존 AP와 MCU 대비 기술력이 높고 성장여력이 큰 ADAS SoC의 장기 성장이 기대된다.


엘앤케이바이오


2024년 매출액 612억원(+77% YoY), 영업이익 124억원(흑전 YoY)이 전망된다. 소송 리스크가 해소되며 미국 수출의 길이 열리고 있다. 미국 시장 재진입을 위해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높이확장형 패스락-TM을 출시했고 FDA 승인을 획득했다. 신제품 엑셀픽스-XTP는 1차 미국, 2차 한국, 호주,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3차 유럽, 남미로 진출해 5,000건 이상의 수술 사례를 수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증 이후 본격적인 수주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오스테오닉


2023년 고객사 주문 증가에 더불어 해외 입찰까지 성공하며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스포츠메디신 공급지역을 유럽, 호주를 시작으로 일본, 인도까지 확대했다. 짐머바이오매트 공급지역 확대로 2023년 스포츠 메디신 매출은 100억을 상회할 것이다. 2024년 비브라운을 통한 미국 구강악면 시장 진출, 중국 식약처 허가 후 중국 지역 판매 확대 등으로 꾸준한 우상향을 전망한다.


​인텔리안테크


위성 안테나 및 지상체 1차 공급자로서 통신사(1차 구매자), 선박 운용업체(최종 수요자) 등에 안테나를 납품한다. 주요 고객사는 위성 통신사, 에너지 업체, 해운사, 크루즈선사, 정부 기관 등이다.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저궤도 위성 안테나 양산 매출이 시작된다. Oneweb과 SES 같은 글로벌 위성 통신 사업자를 통한 BTB 사업이다. BTB 영업이기 때문에 최종 수요자 추정이 쉽지는 않다. 하지만 다양한 수요처를 예상해볼 수 있다. 군 통신, 농기계/건설장비 자율 주행, 오지에서의 저널리즘 및 여행 등 무궁무진한 사용처가 있다.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라인업 제공으로 탑라인 성장이 기대된다.


2024년 매출액 4,667억원, 영업이익 526억원을 예상한다. 육상, 해상, 모빌리티, 휴대용 평판 안테나 라인업이 공개되며 평판 안테나 시장이 확대될 것이다. 인텔리안테크의 설비와 기술력은 이미 준비되어있다. A사를 시작으로 게이트웨이 안테나 매출도 붙을 전망이다.


쎄트렉아이


위성 부품(본체, 탑재체) 및 지상체를 생산하며 1, 2차 공급자 역할을 한다. 또한 위성 영상을 판매하는 리셀러(2차 구매자), 위성 영상 분석 시스템을 제공하는 솔루션사로도 영업을 하고 있다. 주요 고객은 국내외 정부 기관이다. 두 회사의 고객군 차이는 다른 위성 용도 때문이다. 인텔리안테크는 통신 위성안테나, 쎄트렉아이는 관측 위성 본체, 탑재체, 지상체에 집중하고 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1) 우주항공 부품 생산, 2) MRO(유지, 보수, 정비), 3)우주항공원소재(특수강 원소재 공급) 사업을 영위한다. 미국 자회사인 Kencoa Group LLC를 통해 우주항공 부품과 우주항공원소재를 생산한다. 1H23 기준 매출 비중은 미국 항공 17%, 국내 항공 13%, MRO 49%, 우주항공원소재 21%다.








시대정신을 담다
[신한투자증권 기업분석부] 혁신성장 : 시대정신을 담다 [2023.11.09]

충전 시장 구조 /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자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에 참여한 국내 대기업 현황


현대차그룹 : 현대차그룹은 2021년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의 지분 50.1%를 확보하며 경영권을 확보한 이후 지분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2022년 말 기준 현대차그룹의 지분율은 63.53%(현대차 38.12%, 기아 25.41%)까지 늘어났다.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는 전기차 충전서비스인 ‘해피차저’를 운영 중이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통합 충전브랜드인 이핏(E-pit)과 현대차 전용 충전브랜드인 하이차저(Hi-Charger)를 운영하고 있다.


SK그룹 : SK는 2021년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인 ‘시그넷이브이’를 인수해 사명을 ‘SK시그넷’으로 변경했다. SK네트웍스는 전기차 급속 충전소 운영 업체인 ‘에스에스차저’를 인수해 ‘SK일렉링크’로 사명을 변경했다. 완속 충전기 운영기업인 에버온에는 지분투자를 단행해 2대주주로 등극했다. SK는 전기차 충전기 제조에서 충전소 운영 및 서비스 제공까지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완성해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 내 가장 앞서있는 그

룹이라고 판단한다.


LG그룹 : LG전자는 2022년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인 ‘애플망고’를 인수해 하이비차저로 사명을 바꾸었다. LG전자는 전기차 충전기 제조를 시작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에 참여했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각각 250억원을 투자해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충전 서비스 브랜드인 ‘볼트업’을 출시하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에 참여했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내비 앱을 통해 전기차 충전소 위치 안내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LG전자가 전기차 충전기를 만들고 LG유플러스-카카오모빌리티 합작사가 설치 및 운영을 맡게 될 예정이다.


롯데그룹 : 롯데정보통신을 통해 전기차 충전소 운영업체인 중앙제어를 인수했다. 중앙제어는 ‘EVSIS’로 사명을 변경해 전기차 충전소 운영 업체에서 충전기 제조 및 플랫폼까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토털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그룹사가 보유한 백화점 및 마트 등 유통거점에 충전기를 우선적으로 설치하며 영역을 점차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S그룹: GS그룹은 GS칼텍스의 전국 주유소와 LPG 충전소 등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전기차 충전 사업에 참여하고자 한다. GS에너지는 충전사업 계열사인 GS커넥트를 설립했으며 국내 전기차 충전소 운영업체인 차지비를 인수했다.


LS그룹: LS와 E1이 합작해 ‘LS E-Link’를 설립했다. LS E-Link는 코람코에너지리츠가 보유한 주유소를 전기차 충전소로 전환하는 사업에 참여할 예정임을 밝혔다. 또한, 전기버스 충전 운영업체인 에스이모빌리티의 지분을 인수해 사업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LS그룹의 계열사인 LS전선은 초급속 충전기용 액체냉각방식 케이블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LS Electric은 배전반, 변압기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 주변기기 제조를 통해 시장에 참여할 계획이다. 자체 개발한 충전 플랫폼을 통해 전기차 충전을 위한 변압과 DC-AC 전력 변환까지 한꺼번에 수행 가능한 차세대 제품을 발표한 바 있다.








충전 시장 구조 /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자
[NH투자증권 하늘,오세범,강경근] 충전인프라산업 [2023.10.05]

HBM 공정 특성 및 방향성 분석



 

HBM(High Bandwidth Memory) : HBM은 첨단 패키징 관련 기사나 자료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패키징 기술을 의미하지 않는다. HBM은 사실상 메모리 반도체 중에 고대역폭 그래픽 DRAM을 의미한다. 고대역폭 그래픽 DRAM을 여러 개(8개, 12개, 16개) 모아서 TSV(Through Silicon Via) 방식으로 수직 연결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고부가가치, 고성능 제품이다. HBM은 1세대(HBM), 2세대(HBM2), 3세대(HBM2E)를 거쳐 현재 4세대(HBM3)까지 개발된 상황이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 Micron 중에서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TSV(Through Silicon Via): HBM이라는 그래픽 DRAM을 패키징하는 과정에서 TSV라는 기술 용어가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한다. TSV는 DRAM 칩에 수천 개의 미세한 구멍을 뚫어 상하층 칩의 구멍을 수직 관통하는 전극으로 연결하는 기술이다. 10년 전에 TSV 기술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을 때에는 기존의 연결 단자 형성 기술중에 전통적인 와이어 본딩을 대체하는 기술로 알려졌다. 따라서 ‘TSV’라는 용어보다는 ‘TSV 기술을 이용한 본딩’이라는 용어가 좀 더 정확한 표현이다. 기존의 와이어 본딩이 건물의 각 층을 연결하는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라면, TSV는 각 층을 수직으로 관통한다는 의미에서 계단이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 건물의 엘리베이터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에폭시 밀봉재(EMC, Epoxy Molding Compound): EMC라는 용어는 첨단 패키징이 아니라 전통적인 패키징 분야에서도 자주 등장했던 용어이다. EMC는 패키징용 소재를 의미한다. 열경화성 에폭시 고분자 재료와 무기실리카 재료를 혼합한 복합 재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방열 소재이다. 반도체 칩을 밀봉해 열이나 습기, 충격 등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전공정을 마친 후 후공정 단계에서 반도체를 패키징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존재하는데, EMC와 같은 패키징용 소재로 반도체를 감싸서(덮어서) 보호하는 것도 패키징을 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MR-MUF(Mass Reflow-Molded Under Fill): 앞서 언급된 EMC와 마찬가지로 반도체를 보호하는 과정과 관련된 용어이다. 다만, MR-MUF는 EMC처럼 특정 ‘소재’가 아니라 보호하는 공정의 ‘방식’을 의미한다. 반도체 칩을 쌓아 올린 뒤 칩과 칩 사이 회로를 보호하기 위해 액체 형태의 보호재를 공간 사이에 주입하고, 최하부의 공간(원래는 언더필이 채워지던 공간)까지 모두 채워서 굳히는 방식을 의미한다. SK하이닉스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MR-MUF 방식은 칩을 하나씩 쌓을 때마다 필름형 소재를 깔아주는 방식 대비 공정이 효율적이고, 열 방출에도 효과적인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TC NCF(Thermal Compression Non Conductive Film): MR-MUF가 도입되기 전에 적용되던 방식이다. SK하이닉스는 HBM을 패키징할 때 TC NCF를 더 이상 시용하지 않고 MR-MUF 방식을 사용하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HBM을 패키징할 때 TC NCF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TC NCF 방식이란 칩 사이에 NCF(에폭시와 아크릴소재가 섞인)라는 절연 필름을 덧대고, 열과 압력을 가해 위쪽을 꾹 눌러서 붙이면 마침내 절연 필름이 녹아 접착되는 공정이다. 열과 압력을 가하기 때문에 이를 의미하는 Thermal Compression이라는 용어를 TC로 줄여서 NCF 앞에 붙인다. 그래서 NCF가 아니라 TC NCF라고 불리는 것이다.


범프(Bump): 반도체 칩과 기판을 연결하는 구 형태의 전도성 돌기를 의미한다. 범프를 형성하는 소재에 따라 골드 범프 또는 솔더 범프로 구분된다. 범프 검사 장비 공급사 Camtek에서는 구리 기둥(Copper pillar) 형태의 범프, 크기가 아주 작은 마이크로 범프도 모두 범프의 일종으로 분류한다


RDL(Re-Distribution Layer, 재배선층): 크기가 작은 반도체 회로와 크기가 큰 기판 회로를 전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중간에 새 회로를 구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RDL을 형성하기 위해 스퍼터링 공정으로 금속 박막층을 만든다. 그리고 그 위에 두꺼운 포토 레지스트를 도포한다. 이후 포토 공정으로 패턴을 만들고, 패턴으로 열린 부분에 전해 도금으로 금속 물질을 채워 넣어 금속 배선을 형성한다.


칩렛(Chiplet): 칩을 기능별로(컨트롤러, 고속 메모리 등) 쪼개어 별도의 웨이퍼로 제작한 후, 각각의 칩 조각(Chiplet)을 하나의 기판 위에 수평 또는 수직 적층한 뒤 서로 연결하는 기술이다. 최근에 언론에 여러 번 보도된 2.5D 패키징이나 3.0D 패키징은 칩렛 구조의 일종이다. 서로 다른 칩을 수직으로 완벽하게 적층하면 3.0D 패키징이고, 수직 구조와 수평 구조가 혼합되어 있으면 2.5D 패키징이라고 볼 수 있다.


하이브리드 본딩: 동 용어는 ‘하이브리드’라는 단어 때문에 무엇인가 서로 성질이 다른 것들을 겹쳐 놓은 듯한 느낌을 준다. SK하이닉스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하이브리드(Hybrid)’라는 용어는 두 가지 유형의 계면(면과 면사이의)에서 본딩(연결해서 점처럼 이어주는 것)이 동시에 형성되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된다. 하나는 산화물 면끼리의 본딩이고, 다른 하나는 구리로 이루어진 면끼리의 본딩이다. 하이브리드 본딩은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하이브리드 본딩은 서로 연결되는 공간에 범프(돌기)가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어서 범프리스(Bumpless)공정이라 불리기도 하고, 구리와 구리 면이 서로 바짝 붙는다(접촉한다)는 의미에서 Copper to Copper bonding 공정이라 불리기도 한다. 기존 패키징과 달리 남는 여유 공간이 거의 없어진다는 의미에서 갭리스(Gap-less) 공정 또는 다이렉트 공정이라 불리기도 한다. 상기에 언급된 칩렛 기술 채택이 가속화되기 시작하며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AMD가 설계하고 TSMC가 제조한 제품에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이 적용되며 최근에도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HBM 공정 특성 및 방향성 분석
[다올투자증권 고영민] New Happy Big Cycle [2023.09.18]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장점과 한계




 


하이브리드의 한계 


첫째, 하이브리드 단독으로는 연비 규제에 대응이 불가능하며, 전기차의 보조적인 역할에 그친다


미국의 평균 연비 규제는 바이든 대통령 집권 후, 2026년 49MPG(20.8km/ℓ) → 2032 58MPG(24.6km/ℓ)로 강화되었다. 미국 장 기준으로 소형 SUV인 싼타페 HEV 연비는 13.6km/ℓ로, 2026년 연비 제를 맞출 수 없다. 하이브리드의 대명사인 프리우스의 연비는 22.9km/ℓ로, 2026년 연비 규제를 맞출 수 있으나, 2032년에는 불가능하다. 내년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가 당선될 시 연비 규제는 다시 완화될 수 있지만, 그럼에도 SUV 하이브리드는 여전히 규제를 맞출 수 없다.

유럽의 경우 이미 2021년부터 하이브리드로는 연비 규제를 맞출 수 없다. 유럽의 CO2 규제 부합을 위해서는 자동 차기업의 평균 연비는 2021년 26.5km/ℓ → 2025년 31.5 km/ℓ에 도달이 필요하다. 프리우스도 이를 맞추지 못한다. 이에 따라 유럽은 하이브리드 시장이 큰 것처럼 보이지만, 토요타, 혼다 M/S는 이미 하락세이다. 현대차/기아는 유럽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외에 전기차를 적극적으로 출시하면서,VW, 스텔란티스에 이어 3위그룹에 등극하였다.


둘째, 하이브리드는 출력이 낮아 대형 SUV 또 는 픽업 트럭에 적용하기 어렵다


하이브리드는 내연기관차에 전기 동력을 추가하여 연비 효율에 초점을 둔 기술 이다 미국 시장의 경우 고출력이 필요한 대형 SUV 및 픽업트럭 수요가 50 이상 수요를 차지하고 있어 하이브리드 의 성장에 는 한계가 있다 미국 업체 중 GM 과 스텔란티스 크라이슬러 는 대형 SUV 와 픽업이 주력 이기에 하이브리드 기술 개발을 하지 않는다 포드는 하이브리드 기술이 있으나 소형 SUV Bronco 등에만 적용하고 있다


셋째, 하이브리드는 내연기관차보다도 더 시스템이 복잡하여 자율주행 기술 트렌드 와 맞지 않는다


Level 3 이상의 자율주행과 OTA를 통한 Firmware 업데이트를 위해서는 차량 내에 흩어져 있는 제어기가 통합되어야 한다 Legacy 업체들은 제어기 통합을 위해 차량 아키텍처 변화 기능별로 제어기를 통합하는 Domain Control 구역별로 제어기를 통합하는 Zonal Control 를 추진 중이다. 이처럼 하이브리드는 전기차 시대로 전환하는 데 있어 Cash Cow 역할 그리고 연비 규제를 맞추기 위한 보조적인 역할 에 그친다 저가 전기차가 대량 생산되기 시작하는 2025 년 이후 하이브리드의 수요성장률은 둔화될 전망이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장점과 한계
[삼성증권 임은영] 하이브리드 열기 , 지속될 수 있을까 [2023.09.11]

B2C 건자재 업체 주목

B2C 건자재 업체들의 QoQ 실적 회복


- LX하우시스는 2분기 영업이익 494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Op 191억 원)를 큰 폭 상회. 이 중 건축자재 부문 영업이익은 366억원(Opm 5.3%)으로 2021년 3분기 이후 처음 300억 원대 수준 회복

- 한샘과 현대리바트도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 특히, 한샘의 리하우스 부문과 현대리바트의 집테리어 부문 매출이 각각 QoQ +32%, +20%를 기록함에 따라 하반기 매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임


건축 허가 및 착공 면적 모두 감소


- 건축 허가면적: 2022년 9월 이후 감소로 전환하여 올해는 상반기 기준 YoY -22.6% 기록. 이 중 상업용 및 주거용 부문 감소가 각각 -28.1%, -22.7%로 큼

- 건축 착공면적: 2022년 1월 이후 YoY 감소 지속. 올해는 상반기 기준 YoY -38.5% 기록. 이 중 상업용 및 주거용 부문 감소가 각각 -42.9%, -37.7%로 큼


콘크리트파일 등 공사 초기에 투입되는 건자재 업체들의 매출 감소 시작


- 주요 콘크리트파일 업체(아이에스동서, 삼일씨엔에스, 동양파일) 합산 매출액은 2021년 고성장 이후 작년까지 성장 기조 지속

- 생산량(Q) 증가와 함께 가격(P) 인상이 더해진 영향

- 그러나 올해 2분기 처음으로 매출액 감소(YoY -20%)가 나타남. 3개 사 합산 생산량은 작년부터 줄어들기 시작


시멘트 업체 매출은 아직까지 양호


- 시멘트 출하량은 건설 동행지표인 건축 착공면적, 건설 기성액(건축 부문)과 밀접한 연관관계를 지님

- 건축 착공면적은 작년부터 감소세로 접어들었으나 건설 기성액은 여전히 두 자릿수 개선을 나타내고 있음. 이에 상반기 시멘트 내수 출하량 또한 양호했음

- 다만, 작년 이후 건축 착공면적의 감소가 상당히 가팔랐던 만큼 추후 건설 기성액의 감소 전환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시멘트 출하량도 점차 둔화 및 감소세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


B2B 가구 매출은 정점을 향해


- B2B 가구 매출은 아파트 입주 물량에 연동되는 경향

- 작년과 올해 아파트 입주 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B2B 가구 매출은 작년 4분기부터 증가 기조로 돌아섰으며, 올해 들어 증가폭이 더욱 확대되는 모습

- 다만, 올해를 정점으로 아파트 입주물량이 감소로 접어듦에 따라 B2B 가구 매출의 성장은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


2023년 2분기, 인테리어 공사 관련 매출 QoQ 회복 확인


- 한샘: B2C 매출 내 홈퍼니싱 부문은 전분기대비 17.1% 감소한 반면, 리하우스 부문은 QoQ +31.6%를 기록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냄

- 현대리바트: B2C 가구 매출은 온라인 매출 감소 영향으로 QoQ 회복이 부재했으나, 주방/바스/건자재를 포함하는 집테리어 부문 매출은 전분기대비 20.9% 증가를 나타냄







B2C 건자재 업체 주목
[한화투자증권 송유림] 건자재 : 최악을 지나 [2023.09.10]

IT OLED 확장 본격화 - 태블릿, 노트북

IT OLED 기술 변화 

- Two Stack Tandem

- Hybrid OLED


IT OLED 기술 변화로 1) Two Stack Tandem, 2) Hybrid OLED를 꼽을 수 있다. IT OLED는 디스플레이의 밝기와 수명 확보를 위해 Two Stack Tandem(OLED Layer가 2개인 구조)을 적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같은 면적 대비 OLED 발광 소재가 1.5배 많이 요구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또한 태블릿은 스마트폰 대비 출하량은 적지만 한 개의 제품에 요구되는 면적이 크다. iPad의 연간 출하량은 4,000~5,000만대 수준으로 2.2억대인 iPhone 대비 적지만, iPad 면적 및 OLED Layer를 고려하면 OLED 소재의 증가 폭은 클 것으로 전망한다.


Macbook OLED 


Apple 또한 노트북 OLED 전환에 동참할 것으로 전망한다. 스마트폰 및 태블릿과 다르게 노트북 시장에서 Apple의 시장점유율은 상대적으로 낮다. 2020년 자체 SoC M1 칩을 탑재한 Macbook을 출시하며 시장점유율을 9%(2019년)에서 11%(2022년)까지 2%p 상승시켰다. 여전히 Lenovo, HP, Dell 대비 낮은 수준이다. Apple은 새로운 요소를 통해 시장점유율 확대를 원할 수밖에 없다. 이에 26~27년 MacBook OLED 전환을 통해 다시 한번 시장점유율 확대를 도모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노트북 OLED 스토리: Macbook OLED →경쟁사 OLED 탑재


Apple의 OLED 노트북 전환은 경쟁사들의 OLED 채용을 더욱 가속화시키는 배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26~27년 노트북 세트업체들은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OLED 채택 경쟁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Apple을 시작으로 노트북시장 전반적으로 OLED 기술 전환 흐름을 전망하며, 한국 디스플레이 업체의 수혜 강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IT OLED 확장 본격화 - 태블릿, 노트북
[신한투자증권 남궁현] 우상향 Cycle 진입 [2023.08.31]

엔터업종 리레이팅 근거

‘트레이닝 시스템’ 기술 수출로 현지사업 본격화 


- 엔터업종의 화룡점정은 ‘기술력’의 수출이다. 이제는 한국에서 유명해진 가수들을 수출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의 유일무이한 ‘아티스트 트레이닝 시스템’, 이 기술력을 수출해 현지 아티스트를 직접 개발하는 데까지 산업이 진화했다. 

- 가장 선두주자는 JYP Ent.와 하이브다.

- JYP Ent.는 현지 아티스트 개발 사업에 조금 더 진심이다. 1H24까지 총 4개의 아티스트 데뷔 파이프라인을 추가하는데, 각각 한국/중국/미국/일본향으로 구성된다.


JYP Ent.는 지난 2020년 일본 현지 걸그룹 ‘니쥬’를 탄생시켰다. ‘트와이스 일본판’과 같은 걸그룹으로 데뷔시킨 사례인데, 일본에서 기획된 아이돌 중, 최단기간에 돔공연에 입성하기도 했다. 현재 JYP Ent.는 ‘니쥬’ 수익을 로열티로 인식한다. ‘니쥬’를 개발해준 대가로 그들의 매출 대비 일정 비율을 매출로 인식함과 동시에, 비용이 없는 로열티 매출이기에 대부분 이익으로 내려오는 구조다. 이 로열티 수익은 연간 약 200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하반기가 크다. 분기 100억원이 꽂힐 때도 있다. 매출에 기여가 높은 콘서트 수익 때문이다.


- 미국은 아니지만, 에스엠도 일본 보이그룹을 제작 중이다. 그룹 ‘NCT’의 마지막 확장판을 ‘NCT Tokyo’로 만들어낸다. 

- 현재 한국 방송사 ENA와 일본 방송 NTV을 통해 에스엠의 연습생 집단인 ‘SM Rookies’ 중 최종 멤버를 선정하는 오디션을 방영 중이다. 

- 에스엠은 과거 JYP Ent.나 와이지엔터와 다르게 소속 연습생을 미디어에 노출시켜오지 않았다. 특히나 이 행보는 확실히 에스엠의 전략이 예전 대비 많이 달라졌음을 의미한다. SM 3.0의 일환인 듯 하다.


엔터업종 리레이팅 근거 


1) IP 판매 호조

2) 제한적인 IP 개발비

3) 해외 매출 ↑

4) 플랫폼 내재화

5) 트레이닝 시스템 수출


- 회사 수익원인 아티스트 그 자체가 회사 자산으로 IP 사업이 원활하다. 글로벌 팬덤 증가를 기반으로 활동영역 중 대표 IP 활동인 앨범/음원/굿즈의 판매 호조가 이익을 계속 상향시키고 있다. 

- 심지어 이 IP를 하나 개발하는 데 엄청난 비용과 자산상각 이슈도 수반하지 않는다. 심지어 아티스트와의 수익배분도 데뷔 이후 7년 동안이나 50% 대 50%로 동일하다. 회사가 IP 기반의 이익 레버리지를 향유하고, 현금을 쌓기에 충분한 시기다.

- 이에 따라 매출은 내수 ⇒ 해외로 확대 중이고, 

- 심지어 직접 팬덤 플랫폼을 개발하며 유통부문 또한 내재화 중이다. 굳이 유통사와의 힘겨루기를 할 필요가 없다. 

- 화룡점정으로 ‘아티스트 트레이닝 시스템’ 자체의 기술력을 수출해 미국/중국/일본 등 현지 아티스트를 개발 중이다. 이익에 살을 붙이는 로열티 매출,가장 큰 시장에서의 의미 있는 수익배분이 곧 시작된다. 멀티플 상향이 타당하다.








엔터업종 리레이팅 근거
[신한투자증권 지인해] 엔터/미디어/웹툰 : 적정 멀티플을 찾아서 [2023.08.29]

방위산업 :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

LIG넥스원


1) Valuation이 가장 싸고, 

2) 2024년에 실적 성장폭이 가장 크며, 

3) 내수 첨단무기체계 사업이 현재 외형 대비 가장 크다.  


- 방산 업종의 주가 조정은 2022년 8월 이후 이렇다 할 대규모 수주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판단. 그러나 동사의 사우디 천궁-2 수출이 1년에만에 가장 큰 대형 모멘텀의 주인공이 될 것으로 기대

- 천궁-2 후속 KAMD 사업의 체계개발도 한창. 

1) L-SAM이 4번째 시험발사에 성공해서 2024년에 체계개발을 마치고 2025년부터 양산에 돌입해서 2027~2028년에 실전 배치. 천궁-2처럼 한국군 실전배치와 함께 수출 개시도 기대. 

2) LAMD도 계획이 6년 빨라짐

- 방위사업추진위원회 153회에서 L-SAM II와 M-SAM 블록3의 사업추진기본전략이 결의됨. L-SAM은 사거리 및 요격고도를 상향했는데, 이는 북한의 화성8호에 대한 대응 뿐 아니라, 중동의 LSAM에 대한 관심 및 소요(ROC)를 맞추기 위함으로 추정



 

투자포인트


1) 저평가 

- 동사는 싸다. 한국 방산 업체들이 폴란드 물량을 한창 내보낼 2025년에, 동사도 UAE 천궁 양산이 한창일 예정이다. 그 2025년에 PER이 6배대로, 피어그룹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7.6배, 현대로템의 8.2배, 한국항공우주의 14배, 한화시스템의 11.1배보다 싸다. 두번째로 싸 보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방산 중간지주사로서 멀티플 디스카운트가 필요하기에, 압도적으로 싸다

- 글로벌 피어그룹 중에서도 ROE-PBR에서 가장 저평가 상태이다. 한국의 방산 4총사 중에서도 PER로 가장 싸다. 그 원인은 1) 비닉사업에 따른 수주의 불확실성/불투명성, 2) 과거수출 수주잔고에서 납품이 지연되었던 불확실성을 꼽는다.


2) 사우디 천공 무기 방어체계 홍보

- 지금 바라보는 사우디 천궁은 지대공 방어 무기체계여서 홍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UAE가 한국의 M-SAM2 도입을 트위터에서 홍보했듯이 사우디아라비아도 방어무기체계를 보유했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이 전략적으로 이롭다.


3) 수출비중 증가 

- 수출잔고의 절반이 UAE 천궁이고, 절반이 기존에 중동 등에서 받아둔 유도탄들이다. 이중 UAE 천궁의 2차~13차 포대 납품, 진행률은 4Q22부터 2028년까지로 확실하다. 

- UAE이전에 수주해둔 PGM의 여럿 유도탄들 수출도 사측은 2024년에 늘어날 것이라는 안내이다. 2024년에 실적이 턴어라운드하면 저평가가 더 도드라져 보일 것이다.



한국항공우주 


1) 폴란드 향 FA-50 개필러(Gap Filler)가 3분기부터 시작되어 하반기에 나홀로 실적이 좋다. 또한 

2) 2024년에 이집트,미 해군 사업 등 대형 사업에서 협상 및 경쟁 중이며, 

3) KF-21이라는 한국 방위산업의 모든 기술력을 쏟아부은 4.5세대 전투기 플랫폼의 양산을 시작한다.


- 폴란드에 납품할 개필러 12대와 블록 20 36대 중 개필러 12대가 하반기에 3Q에 4~5대, 4Q에 8~7대가 인도되면서 방산 업종 내에서 하반기 가장 실적이 돋보일 예정

- 폴란드 수익성은 수주시점의 원/달러 환율 1,390원/달러와 경영계획 환율 1,150원/달러의 차이로 20% 안팎으로 양호할 것으로 기대

- 이에 따른 기저로 2024년에 완제기 매출 감소를 우려하지만, 폴란드 36대와 말레이시아 18대를 진행률로 결정될 경우 2024년 매출은 0.6조원으로 감소폭이 크지 않고 2025년은 1조원을 상회

- 폴란드와 말레이시아에 처음 수출될 1) AESA 레이더와 2) 중거리 공대공을 장착한 FA-50 블록 20은 F-16의 70% 달하는 작전능력에 CAPEX와 MRO는 1/2, 1/4에 불과해서 대단한 주목을 받고 있음.시장 기대보다 더디지만 FA-50의 판매 전망을 낙관

- 구체적으로는 2024년에 이집트 100대 T-50 및 FA-50 도입 사업과 미국 해군 고등훈련기 교체사업 234대를 주목


하반기 시작되는 완제기 수출 효과 


- 2022년에 수주한 폴란드 12+36대, 4.5조원은 1차) 기존 한국공군이 이용하던 FA-50 12대 와 2차) AESA를 달고 중거리 공대공을 운용할 수 있는 소위 블록 20 36대로 나뉜다. 

- FA-50 12대는 한국군을 위해 생산하던 TA-50 20대 중 12대를 FA-5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폴란드로 돌려 올해 하반기에 소위 개필러(Gap Filler)로 빨리 납품된다. 

- 그리고 FA-50 블록 20은 레이시온의 AESA 레이더 적용, AIM-120 암람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통합을 위한 설계 변경/테스트의 시간을 거쳐 2025년말부터 납품이 시작된다.

- 하반기에 FA-50 12대가 납품된다. 3분기에 4~5대, 4분기에 더 많은 나머지가 납품된다. 상반기 실적은 완제기 수출 공백으로 부진했지만 3Q23부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된다.



 

투자포인트


1) 2024년에 완제기 공백

- 2023년 하반기에 12대의 폴란드 개필러와 태국 2대를 내보내고, 다시 2024년에 완제기 수출 공백이 있다. 2022년 3월에 수주한 인도네시아 6대의 납품이 2025년 1월까지여서 계약규모만큼의 2,745억원 매출을 기대할 수 있지만, 2023년의 이라크 기지재건과 12대에서 나올 1.1조원대비 크게 준다.

- 그러나 폴란드 2차 실행계약의 회계인식을 2025년말부터의 인도 기준이 아니라 진행률로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납품 기준 매출인식을 안내하지만, 그외의 현대로템과 LIG넥스원은 폴란드 및 UAE 물량을 진행률로 인식하기로 했다는 안내이다. 동사도 진행률 매출 인식을 도모하고 있으며, 가능성이 높다는 안내이다


2) 2024년에도 0.6조원 정도 완제기 수출 기대할 수 있음

- 폴란드 36대와 말레이시아 18대의 FA-50의 4.5조원이 2024~2029년 9월까지 4.5~5.5년 동안 진행률로 잡을 경우 2024년에 0.3조원, 2025년에 0.7조원이 추가된다. 

- 현재 완제기 잔고의 납품 시점에 따라 제시하는 매출 2024년 0.3조원이 0.6조원으로, 2025년 0.5조원이 1.2조원으로 크게 는다. 

- 2024년의 기저 부담이 줄고, 1조원 이상의 매출 재진입이 2025년으로 빠르다.







방위산업 :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
[다올투자증권 최광식] K-방산 Back to the basic [2023.08.29]

윌리엄 오닐 - 최고의 주식에 대한 특징을 정립한다.

주가 패턴의 80~90%는 시장 전반의 조정기에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중기적인 매도 공세나 공매도, 혹은 약세장이 좀 길게 이어지더라도 주식시장의 잠재력을 믿지 않거나 포기해서는 안 된다. 약세장은 3개월, 6개월 혹은 9개월 만에 끝날 수 있고, 길면 2년, 아주 드물게 3년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 시간이 지나면 늘 그렇게 되지만 시장 전반의 약세 기조는 마침내 끝나고, 이 주식은 가장 먼저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준다


리스크 관리 


윌리엄 오닐이 최고의 주식을 선별하는 방법만큼이나 강조하는 것은 리스크 관리다. 그는 매수 가격에서 7~8% 하락하면 여지없이 손절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만약, 최고의 주식이라면 손잡이 달린 컵을 형성한 이후 거래량을 수반하며 상승 돌파한 다음 결코 7~8% 떨어지는 일이 없다는 점도 강조한다. “투자자는 아주 엄격한 원칙을 세워둬야 하는데, 어느 종목이든 맨 처음 매수한 가격에서 최대 7~8%이상은 손실을 보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 정말 중요한 비책을 밝힐 때가 됐다. 당신이 차트를 보고 적절한 모양을 형성한 종목을 제때 매수했다면 이 종목이 매수 지점에서 8%나 떨어지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만일 그렇다면 둘 중 하나다. 당신이 종목 선정 시 실수를 저질렀거나, 시장 전체가 약세로 접어들었을 경우다.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 HMS)”


또한 윌리엄 오닐은 제시 리버모어의 피라미딩 매수 전략에 대해서도 체계화했다. 매수 이후 주가가 2~3% 오르면 포지션을 늘리는 것이다. “책을 읽은 뒤 나는 리버모어가 활용했던 피라미딩 방식을 써보았다. 내가 매수한 종목의 주가가 올라갈 때 추가 매수해 평균 단가를 높이는 방식이었다. 이 방식은 최초 매수 지점을 정확히 잡아야 하고, 맨 처음 매수 시점보다 2~3% 올랐을 때 추가 매수해야 성공할 수 있다. 내가 이 방식을 쓸 때는 반드시 적은 물량만 추가 매수했다. 그래야 최초의 매수 결정을 정확히 내리는 데 집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 HMS)”


그리고 주식이 상승세를 타면 손절에 대하여 여유를 둬야 한다는 점도 강조한다. “당신이 매수한 주식이 일단 상승세를 타게 되면 7~8%라는 원칙을 보다 탄력적으로 적용할 여유가 생긴다. 주가가 한참 오른 다음 그 가격에서 7~8% 떨어졌다면 무조건 팔아서는 안 된다. 이 차이를 아는 게 매우 중요하다. 앞서 손절매하는 경우는 아마도 당신의 판단이 잘못됐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번 경우는 반대로 시작부터 정확한 판단이었다. 주가는 상승했고 상당한 수익도 생겼다. 이제 당신은 이익을 얻은 데다 강세장이기도 하니, 웬만한 등락을 견딜 만큼 여유가 있어 10~15% 하락하는 정상적인 조정장이 찾아와도 보유 물량을 내놓는 일은 없을 것이다.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 HMS)”



 

윌리엄 오닐의 CAN SLIM 


- 최고의 주식은 그것이 폭발적 상승을 시작하기 전에 일정한 주가 패턴을 보인다. 손잡이 달린 컵 모양이 대표적이다. 컵은 조정과 반등을 반영한다. 반등 과정에서 적어도 30% 상승한 종목을 찾아야 한다. 손잡이는 컵의 상단에서 만들어져야 하며 고점 대비 10~15% 정도의 수준에서 등락해야 한다. 이후 대규모 거래량과 함께 주가가 상승 돌파하면 최고의 주식이 될 수 있는 기술적인 조건을 만족한 것이다.

- 이제는 해당 주식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차례다. CAN SLIM에 따라 각 요인이 만족하는지 분석해야 한다. 분기 순이익 증가율(C: 주당 분기 순이익은 18%, 매출액은 25% 이상이며 그 증가율이 가속화 돼야 한다), 연간 순이익 증가율(A: 최근 3년간 매년 순이익이 25% 이상 성장해야 하며, 자기자본 이익률도 17% 이상이라야 한다), 새로움(N: 신제품, 신경영, 신고가가 수반되어야 한다), 적은 유동 주식수(S: 발행 주식수 대비 높은 수요가 나타나야 한다), 주도주(L: 주도주 여부를 타진하라), 기관의 관심(I: 최근 운용 실적이 최상위에 오른 기관 투자가 매수하는 종목을 사라), 주식시장 방향(M: 주식시장에 대해서도 판단하라) 등을 면밀하게 살펴야 하는 것이다.

- 이와 더불어 진행해야 할 것은 리스크 관리다. 최고의 주식은 손잡이가 달린 컵을 형성한 이후 거래량을 수반하며 상승 돌파한 다음 결코 7~8% 떨어지는 일이 없다. 만약, 그렇다면 손절해야 한다. 그리고 주식이 상승세를 타면 손절에 여유가 생긴다. 10~15% 하락하는 정상적인 조정이 찾아와도 보유할 필요가 있다.



* CAN SLIM 전략에서 흥미로운 부분은 윌리엄 오닐이 펀더멘탈의 주가 반영 시기에 관하여 언급한 점이다. CAN SLIM에 의하여 주식을 선별할 경우 이는 과거에 펀더멘탈이 우수했던 것을 고르게 된다. 하지만 오닐은 펀더멘탈 개선을 확인하고 매수하더라도 결코 늦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러한 오닐의 주장은 효율적 시장 가설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듯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그 이유는 이렇다. CAN SLIM은 직전까지 펀더멘탈이 우수한 주식을 찾지만, 더욱 엄밀히 말하면 그 펀더멘탈이 우수한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주식을 찾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보자. 수년간 이익이 성장했고, 직전 분기에도 이익이 성장했으며, 최근 신제품이 출시되어 고객의 호응이 높다면, 당연히 이후에도 이익이 성장할 가능성이 커진다. 이처럼 지속성을 담보하는 요소를 CAN SLIM 전략에서 녹여내고 있는 것이다








윌리엄 오닐 - 최고의 주식에 대한 특징을 정립한다.
[DB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최고의 주식을 고르는 대가들의 노하우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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