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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주요 제련국 비중 / 수산화리튬 주요 제련국 비중

한국 입장에서는 배터리용 리튬을 전량 수입에 의존 하고 있고 특히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64%에 달한다. 따라서 국내 배터리 공급업체들 입장에서는 중국의 광석 제련 공급망의 빈자리를 대체할 수 있는 국내 업스트림 업체들을 확보 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리튬 주요 제련국 비중 / 수산화리튬 주요 제련국 비중
[하나증권 박성봉, 윤재성, 김현수] 공급망 재편 속 수직 계열화의 힘 [2022.11.08]

롯데케미칼의 전해액 유기용매 핵심 4종 생산 개요도 / 롯데알미늄 CAPA 확장 계획

롯데케미칼 LBM USA와 롯데알미늄USA는 지분율 각각 70:30으로 미국 내 최초 양극박기지를 설립했다.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총 3.6만톤이 지어지며, 정상 가동 시 매출액은 3천억원 가량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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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롯데알미늄의 양극박은 배터리 셀 3사가 주요 고객이며, 삼성SDI향 비중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2021년 롯데알미늄은 조일알미늄과 양극박 원재료 공급에 대한 MOU를 맺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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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롯데케미칼은 충남 대산 전해액 유기용매 투자를 발표했고, 2023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2.1천억원을 투자해 연산 EC 3.8만톤, DMC 7만톤 규모의 공장을 짓고 있다.(EMC(에틸 메틸 카보네이트), DEC(디 에틸 카보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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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산 투자에 이어 배터리 고객사가 위치한 미국/독일 등에서의 투자도 기대된다. 2022년 6월 롯데케미칼은 미국 루이지애나주 Lake Charles, 독일 Marl 등에서 Sasol과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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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만톤/년의 EO를 보유한 Sasol이 및 원재료를 공급하고 롯데케미칼의 EMC/DEC 기술력을 접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EO는 폭발성이 강해 이동이 어렵다는 특성 때문에, 전해액 유기용매 공장은 EO 생산과 인접한 곳에 지어져야 한다. 또한 최근 미국 IRA 법안의 Tax Credit 대상에 솔벤트가 해당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수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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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의 전해액 유기용매 핵심 4종 생산 개요도 / 롯데알미늄 CAPA 확장 계획
[하나증권 박성봉, 윤재성, 김현수] 공급망 재편 속 수직 계열화의 힘 [2022.11.08]

일진머티리얼즈 CAPA 확장 계획

2022년 기준 일진머티리얼즈의 동박 Capa는 6.4만톤(한국 익산 2.4만톤 + 말레이 4만톤) 이나, 말레이(IMM테크놀로지)의 3~4공장 총 2만톤은 2021년 말 완공되고 5월부터 가동을 시작해 2022년 말 기준 말레이 Capa는 총 4만톤에 달하게 된다. 3~4공장의 실적은 3Q22부터 실적에 반영된다. IMM테크놀로지는 추가적으로 6천억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5만톤을 추가 증설할 계획이다. 2024년 총 11.4만톤(한국 2.4만톤 + 말레이 9만톤) 체제를 갖추게 되는 셈이다 



일진머티리얼즈 CAPA 확장 계획
[하나증권 박성봉, 윤재성, 김현수] 공급망 재편 속 수직 계열화의 힘 [2022.11.08]

롯데그룹 화학군 배터리 소재 주요 투자 현황

- 롯데케미칼은 다소 늦은 감은 있으나 최근 일진머티리얼즈의 지분 53.3%를 인수하면서 의미 있는 배터리 소재 플레이어로서의 참전을 선언했다

- 롯데케미칼은 그룹 내에 흩어져 있는 각종 전지소재 사업을 한데 묶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 전지소재 사업단을 신설했고, 2022년 6월에는 미국 내 배터리 소재 투자 지주사인 LBM USA(Lotte Battery Materials USA)를 델라웨어주에 설립했다.

- 롯데케미칼 LBM과 롯데알미늄 Lotte Aluminium USA는 3,300억원을 투자해 2025년 상반기 양극박 3.6만톤 생산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롯데케미칼 지분율 70%)이다

- 향후 일진머티리얼즈 또한 LBM을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 롯데케미칼 배터리 소재사업은 1) 미국에서의 사업 경험과 원료 조달 이점 등을 바탕으로 IRA 법안의 수혜를 누릴 수 있으며 2) 일진머티리얼즈 인수를 통해 고객사와 경쟁하지 않는 구도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롯데그룹 화학군 배터리 소재 주요 투자 현황
[하나증권 박성봉, 윤재성, 김현수] 공급망 재편 속 수직 계열화의 힘 [2022.11.08]

LGES 수산화리튬 필요량과 장기공급계약 내역 / POSCO홀딩스의 증설 계획

LG그룹의 리튬 조달 전략: 해외업체 장기계약 및 POSCO홀딩스 협업 


언론을 통해 파악 가능한 장기공급 계약 물량은 2026년 기준 4.3만톤으로 LG화학 양극재의 니켈 필요량을 감안할 때, 장기공급 계약 비중은 현재 60%내외에서 26% 까지 하락한다. 


LGES의 수산화리튬, 정광/염호 계약은 LG화학보다 더 큰 규모이며 2026년 기준 9.4만톤 수준이다. 하지만, 이 또한 현재 장기공급계약 비율 23%에서 2026년 27%로 크게 개선되지는 않는다. 또한 자급율은 물론 0%다. 


바로 이 대목이 우리가 POSCO홀딩스와 LGES의 MOU를 의미 있게 생각하는 이유다. POSCO홀딩스는 지분을 82% 보유한 호주 필바라 포스코리튬솔루션을 통해 수산화리튬 4.3만톤을 생산할 계획이며, 포스코아르헨티나 는 Humbre Muerto 염호에서 2025년 수산화리튬 5만톤을 생산할 예정이다 


2030년 리튬 생산량 목표치는 30만톤이다. 2027년 기준 포스코케미칼의 양극재 Capa 50만톤을 가정 하면 수산화리튬은 30만톤이 필요한데, 이 중 60%인 18만톤을 POSCO홀딩스로부터 조달할 계획임을 감안하면 대략 5만톤이 외부 판매가 가능하다. 




LGES 수산화리튬 필요량과 장기공급계약 내역 / POSCO홀딩스의 증설 계획
[하나증권 박성봉, 윤재성, 김현수] 공급망 재편 속 수직 계열화의 힘 [2022.11.08]

LG그룹의 배터리 CAPA 확장 계획 및 자급율 계산

- LGES의 Capa는 2022년 200GWh에서 2026년 567GWh로 3배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 이에 따라, 양극재의 필요량(NCM 811 기준)도 2022년 28만톤에서 2026년 79만톤으로 대폭 늘어난다.

- LG화학이 지금까지 발표한 양극재 Capa 전망을 감안하면 양극재 내재화율은 2022년 30% 초반에서 2026년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 LG화학의 양극재 Capa 또한 2022년 말 기준 8.8만톤에서 2026년 26만톤으로 약 3배 가량 증가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 이는 2022년 하반기 신규 가동되는 청주 No.4(3만톤)에 이어 2025년 완공예정인 구미 6만톤(화유코발트 자회사와 JV. LG화학 51%: B&M 49%), 잠재적인 북미/유럽향 증설 가능성 등을 감안한 수치다

- LGES의 공격적인 수주 행보와 양극재 내재화율의 추가 상향을 위해서라도 LG화학의 양극재 추가 증설 발표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

- 2022년 LG화학의 전구체 내재화율은 50~60% 로 추정되는데, 2025년~26년 구미 양극재 공장 및 북미/유럽 공장이 완공되는 시점의 그것은 30~40%로 큰 폭 하락한다

- LG화학은 현재 30% 내외인 하이니켈 양극재 비중이 2023년부터 대폭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하이니켈 양극재의 크랙 등 물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전구체 자체의 Bi-Modal(소입자-대입자 혼합), 단결정 전구체 수요 증가 등 전구체의 기술력이 곧 양극재의 기술력이라는 측면에서 전구체의 내재화는 필연이라는 판단이다

- 실제 LG화학은 니켈 함량 70% 이상의 하이니켈 양극재에 대해서는 전구체 단계부터 직접 개발 해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LG그룹의 배터리 CAPA 확장 계획 및 자급율 계산
[하나증권 박성봉, 윤재성, 김현수] 공급망 재편 속 수직 계열화의 힘 [2022.11.08]

LG화학 양극재 CAPA 추이 전망 / 전구체 지급율 추이

- LGES의 Capa는 2022년 200GWh에서 2026년 567GWh로 3배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 이에 따라, 양극재의 필요량(NCM 811 기준)도 2022년 28만톤에서 2026년 79만톤으로 대폭 늘어난다.

- LG화학이 지금까지 발표한 양극재 Capa 전망을 감안하면 양극재 내재화율은 2022년 30% 초반에서 2026년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 LG화학의 양극재 Capa 또한 2022년 말 기준 8.8만톤에서 2026년 26만톤으로 약 3배 가량 증가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 이는 2022년 하반기 신규 가동되는 청주 No.4(3만톤)에 이어 2025년 완공예정인 구미 6만톤(화유코발트 자회사와 JV. LG화학 51%: B&M 49%), 잠재적인 북미/유럽향 증설 가능성 등을 감안한 수치다

- LGES의 공격적인 수주 행보와 양극재 내재화율의 추가 상향을 위해서라도 LG화학의 양극재 추가 증설 발표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

- 2022년 LG화학의 전구체 내재화율은 50~60% 로 추정되는데, 2025년~26년 구미 양극재 공장 및 북미/유럽 공장이 완공되는 시점의 그것은 30~40%로 큰 폭 하락한다

- LG화학은 현재 30% 내외인 하이니켈 양극재 비중이 2023년부터 대폭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하이니켈 양극재의 크랙 등 물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전구체 자체의 Bi-Modal(소입자-대입자 혼합), 단결정 전구체 수요 증가 등 전구체의 기술력이 곧 양극재의 기술력이라는 측면에서 전구체의 내재화는 필연이라는 판단이다

- 실제 LG화학은 니켈 함량 70% 이상의 하이니켈 양극재에 대해서는 전구체 단계부터 직접 개발 해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LG화학 양극재 CAPA 추이 전망 / 전구체 지급율 추이
[하나증권 박성봉, 윤재성, 김현수] 공급망 재편 속 수직 계열화의 힘 [2022.11.08]




LG그룹의 내재화는 양극재/전구체가 핵심. 광물은 니켈/리튬 공급에 방점
[하나증권 박성봉, 윤재성, 김현수] 공급망 재편 속 수직 계열화의 힘 [2022.11.08]

삼성SDI 수직계열화

삼성SDI 양극재 내재화 비중 50% 목표 달성 가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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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I는 수직계열화의 핵심이자, 1,2차 계열화의 연결고리 산업인 양극재 내재화 비중 50%를 목표로 에코프로비엠과의 JV 통해 추진 중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 현재 진행 중인 CAPA 증설 스케줄 감안할 때, 양극재 내재화 비중 50% 목표 달성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삼성SDI 수직계열화
[하나증권 박성봉, 윤재성, 김현수] 공급망 재편 속 수직 계열화의 힘 [2022.11.08]

2차전지 주요 메탈 매장량/생산량/정제련 점유율

-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그 중요성이 가장 큰 광물 자원 5개(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구리) 에 대한 매장, 생산, 제련 시장 점유율을 보면 상위 3개 국가의 점유율이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다.

- 매장량 기준으로 살펴보면, 상위 3개 국가 점유율은 리튬 76%, 니켈 61%, 코발트 72%, 망간 79%, 구리 43%로 상위 국가들로의 집중도가 매우 강하다.

- 생산량 기준으로 살펴보아도, 상위 3개 국가 점유율은 리튬 90%, 니켈 58%, 코발트 81%, 망간 72%, 구리 53%로 일부 국가에 집중돼 있다.

- 이보다 큰 문제는 제련 시장의 점유율이다. 제련 시장 역시 상위 3개 국가 점유율은 리튬 99%, 니켈 79%, 코발트 99%, 망간 100%, 구리 %로 상위 국가들로의 집중도가 강한데, 문제는 해당 시장내 중국의 점유율이 리튬 59%, 니켈 65%, 코발트 82%로 압도적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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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주요 메탈 매장량/생산량/정제련 점유율
[하나증권 박성봉, 윤재성, 김현수] 공급망 재편 속 수직 계열화의 힘 [2022.11.08]

내연기과차 / 전기차 원가 구조

- 내연기관차 주요 부품들의 원가 비중은 파워 트레인 21%, 변속기 10%, 엔진 7% 등이다.

- 반면 전기차의 경우 니켈 등 광물 자원 원가 비중이 26%에 달한다

- 광물 원가 비중은 양극재 91%, 배터리 셀 48%로 절대적이다

- 배터리 서플라이 체인은 고정비 비중이 20% 내외로 낮다. 배터리 관련 기업들 입장에서 변동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광물 원가관리가 수익성 확보를 위한 필요 조건인 상황이다.


내연기관차 시대 가장 중요한 부품인 파워트레인 및 엔진 합친 것만큼의 원가 비중을 전기차 시대에는 광물 자원이 차지하는 것이다. 배터리 진영의 원가 비중을 살펴 보면, 광물 원가 관리 없이 수익성 확보가 사실상 불가능 한 수준이다.


- 원가 비중이 높은데다 변동성이 크다는 점도 배터리 서플라이 체인의 리스크다

- 배터리에 사용되는 주요 광물 자원(리튬, 니켈, 코발트)의 경우 타 원자재 대비 가격의 표준편차 값이 커, 안정적인 원가 관리가 더욱 어렵다.

- 물론 양극재 기업들은 오랜 기간 동안 광물 원가 상승을 판가로 전가 시켜왔으며, 판가 전가력이 없던 배터리 셀 기업들조차 2020년 이후부터 광물 자원 가격 상승을 판가로 전가 시키고 있어 이전보다 배터리 서플라이 체인의 수익성 확보가 용이해진 것 사실이다



내연기과차 / 전기차 원가 구조
[하나증권 박성봉, 윤재성, 김현수] 공급망 재편 속 수직 계열화의 힘 [2022.11.08]




고려아연 - 주요 지배 구조, 동박 생산 계획
[한국투자증권 최문선] 철강 - 우울한 철기시대 [2022.11.08]

2021년 대한민국 철강 수출량 국가별 비중

한국의 주요 수출 지역인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터키 등은 철강 자급률을 제고중, 이는 수요 정체와 국내 철강 산업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것


국내 제조사들의 해외 진출로 현지에서 필요한 철강재를 공급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현대제철이 현대차와 기아차 해외공장에 자동차용강판을 공급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우수한 품질을 기반으로 해외 기업에 철강재를 공급하기 때문에 생산이 국내 수요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주요 수출 지역이 철강 자급률을 높이고 있는 데에 있다. 대한민국 철강 수출량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나라는 중국과 일본이다. 그런데 이 두 나라는 수입량이 수출량 보다 큰 철강 무역수지 적자국이다. 수출량 감소 우려가 낮다. 그러나 수출비중이 3%가 넘는 국가 중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그리고 터키 등은 최근 조강 생산량이 늘고 있다. 철강산업은 국가의 기간산업으로 경제 개발 과정에서 자급자족 구조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해당 국가에 철강재를 수출하던 국가는 수출량이 감소하게 된다. 대한민국의 철강 주요 수출국 중 하나인 4개국의 철강 생산증가는 수요 정체와 함께 국내 철강 산업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2021년 대한민국 철강 수출량 국가별 비중
[한국투자증권 최문선] 철강 - 우울한 철기시대 [2022.11.08]

중국, 러시아, 인도 철강사 의 Capex 증가는 철강 부족 국가의 철강 부족량 증가에 기인

늘어난 Capex 원인과 영향 분석 


전세계 주요 철강사(생산량 Top 50위 중 22개 상장 업체)의 합산 Capex가 2017년을 저점으로 2021년까지 늘었다. 철강 수출 5개국인 중국, 러시아, 일본,한국, 인도 중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중국, 러시아, 인도 등 3개국의 Capex 증가가 원인이다. 전세계 철강산업은 2010년대에 접어 든 이후 공급과잉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위와 같은 Capex 증가는 이해하기 어렵다. 해답은 철강부족 국가의 부족량 증가에 있다고 판단한다. 미국, 대만, 이탈리아, 베트남, 멕시코, 인도네시아, 프랑스, 스페인, 캐나다, 이집트,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영국,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호주, 태국, 체코, 알제리, 남아프리카공화국, 파키스탄,아르헨티나, 루마니아, UAE, 포르투갈, 헝가리, 스위스, 칠레, 콜롬비아 등 29개 국가의 철강 공급 부족량이 2012년에 세계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한 이후에도 2016년까지 지속적으로 늘었다. 자국에서 철광석 조달이 가능한 중국, 러시아,인도 등은 이를 철강 수출 확대의 기회로 해석하고 Capex 증설에 나섰을 것이다.


문제는 철강 공급 부족 국가의 합산 부족량이 2017년부터 감소하고 있다는 데있다. 제조업 부활에 힘쓰고 있는 최대 공급 부족 국가인 미국과 제조업 육성에 나서고 있는 아시아 국가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이 자체 철강 설비증설을 통해 생산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철강 설비는 투자 개시 이후 2~3년 내에 완공된다. 2017년 이후 2021년까지 중국, 러시아, 인도 등이 늘린 Capex는 2024년까지 전세계 철강 생산능력의 확대로 이어질 것이다







중국, 러시아, 인도 철강사 의 Capex 증가는 철강 부족 국가의 철강 부족량 증가에 기인
[한국투자증권 최문선] 철강 - 우울한 철기시대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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