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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화장품 시장 규모 / 한국의 미국향 화장품 수출

세계 화장품 시장 점유율 20%


2021년 기준 미국 화장품 시장 규모는 900 억달러 (+11.5% yoy)로 , 글로벌 점유율 20%에 달하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다. 한국과 비교하면 7배 가까이 더 큰 규모다. 카테고리 별로는 타 국가에 비해 전반적으로 고른 비중을 갖고 있는데 기초 (26%), 색조 (19%), 헤어 (17%), 향수 (13%), 바디 (12%) 순이다.


서구권 국가들은 아시아권 국가들에 비해 기초 화장품 비중이 낮다는 특성이 있으나 스킨케어 비중 : 중국 57%, 한국 52%, 일본 51% vs. 프랑스 30%, 미국 26%, 코로나 팬데믹 이후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하면서 더마 코스메틱 시장은 성장하고 있다. 프랑스 세라비는 점유율이 2017 년 0.3% 에서 2021 년 1.0% 로 꾸준히 증가했다


미국 화장품 시장은 뉴트로지나 , 올레이 , 메리케이 , 메이블린 , 맥 등 자국 브랜드가 주도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상위 20개 기초 화장품 브랜드 내에서 자국 브랜드가 10개 , 유럽(프랑스, 독일등)  브랜드가 7 개다. 색조 화장품 내에서는 자국 브랜드가 16 개 , 유럽브랜드가 3 개다.



K-뷰티를 넘어 정착해야 할 때


한국은 프랑스 캐나다와 함께 미국의 TOP3 화장품 수입국이다. 한국 점유율은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22 년 연간 13%수준으로 올라왔다 ('16 년 6% '17 년 9% '18 년 10% '19 년 10% '20 년 12% '21 년 13% '22 년 13% '23 년 YTD 14%)


미국의 화장품 수입국 점유율은 과거 프랑스의 비중이 38% 로 절대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상위 5 개국이 1~3% 의 점유율 차이로 촘촘하게 나뉘 어져 있어 프랑스 17% > 캐나다 15% > 한국 13% > 이탈리아 12% > 중국 9%), 세계 최대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늘리기 위한 각국의 노력이 지속될 전망이다.


2023년 미국향 화장품 수출은 1월 6%,2 월 +31%, 3 월 +28% YoY 를 기록하며 긍정적이고 1Q23 (P) 수출액 2 억달러 (+17% YoY)를 기록해 역대 분기 기준 최대 수출액 을 경신 했다











미국 화장품 시장 규모 / 한국의 미국향 화장품 수출
[이베스트증권 오지우] K-뷰티 살길 찾기 [2023.04.10]

일본 화장품 시장 규모 / 일본 주요 인기 한국 화장품

2021년 기준 일본 화장품 시장 규모는 297 억달러 5.5 % 다 글로벌 점유율 6.7 에 달하는 글로벌 Top 3 규모의 시장이 며 2021 년 기준 1 인당 화장품 소비액 은 306 달러 (vs.미국 279 달러)에 달한다. 전세계 화장품 100 대 기업 중 미국 (33 개 ) 다음으로 많은 수의 대기업 (13개) 과 유수의 브랜드들을 보유하고 있는 전통적인 화장품 강국이다.


카테고리별 비중은 기초가 51% 로 가장 높고 헤어 (20%), 색조 (13%), 바디 (9%) 수준이다. 유통채널은 드럭스토어가 1/3 정도를 차지해 가장 높고 백화점 , 대형상점 화장품 매장 온라인 방문판매가 10~14% 로 대동소이하다 온라인 침투율이 낮은 국가 중 하나였으나 코로나 기간을 거치며 이커머스 비중이 많이 올라왔다 .



K뷰티 의 니치 마켓 공략


최근 일본 내 '4 번째 한류 라는 말이 통용될 정도로 한국 소비재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K Pop 아이돌 SNS 챌린지 등을 통해 한국식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 함에 따라 가격 메리트 가 있으면서도 제품력 디자인 등 퀄리티를 두루 갖춘 한국 화장품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한국은 일본의 화장품 최대 수입국이 되었다 한국의 일본 화장품수입 시장 점유율은 2016 년부터 반등하기 시작하여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 ('17 년 13%'18 년 16% '19 년 19% '20 년 29% '21 년 31% '22 년 33% '23 년 YTD 36%)하였고 2021년에는 기존 1, 2 위였던 프랑스 와 미국을 제치고 최대 수출국으로 등극했다


아이패밀리에스씨 롬앤은 로손 편의점 전용 색조 브랜드인 앤드바이롬앤 (&nd byrom&nd)' 을 론칭해 주목 받기도 했다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는 립마스카라 아이섀도우 아이브로우 파운데이션 네일 등 총 25 종 구성으로 일본 전국 12,000 여개 로손 매장에서 판매된다 미니 사이즈 와 합리적인 가격대 를 강점으로 일본 내젊은 고객층에 어필할 계획이다 과거 시세이도와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10년 만에 2번째 브랜드로 선정되었다는 점도 의미 있다. 



Mask-Off 로 색조 매출 증가 기대


일본은 3 월 13 일부터 마스크 착용 규제가 완화되어 마스크 착용이 실내 실외를 불문하고 개인 판단에 맡겨 졌다. 이에 따라 백화점 화장품 판매가 크게 반등하며 3년 만에 시장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월 +8.5% 2 월 +22.3% 3 월 +40 .0 % YoY). 특히 지난 3 년간 급감했던 립스틱을 중심으로 화장품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일본 언론에서는 메이크업 전체 매출이 +150% 립스틱이 +200% 이상 상승한 매장도 있다고 보도되었다. 완전한 탈마스크 시작으로 2023E 색조화장품이 견인하는 화장품 시장 의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일본 화장품 시장 규모 / 일본 주요 인기 한국 화장품
[이베스트증권 오지우] K-뷰티 살길 찾기 [2023.04.10]




인도네시아에서 K-Pop의 인기
[KB증권 하인환] 광물자원 민족주의와 보호무역주의 속 한국의 기회 [2023.04.10]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 / 포스코그룹 광물 자원
[KB증권 하인환] 광물자원 민족주의와 보호무역주의 속 한국의 기회 [2023.04.10]

스마트폰 OLED 성장 둔화

IT제품으로 어플리케이션 확장 필요 


스마트폰 OLED의 침투율 확장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시장의 성장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어플리케이션의 확장이 필요하다. 스마트폰 외의 IT 기기에서 OLED 침투가 본격화되며 수요의 견인이 필요하다. 현재 시점에는 태블릿과 노트북 침투율 증가가 시장 성장의 동인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구체적으로는 2024년 북미 제품에의 OLED 적용을 기대한다. 과거 스마트폰 OLED 침투율 상승도 북미 고객사 OLED 적용이 큰 요소였던만큼 비슷한 흐름을 예상해볼 수 있다.





스마트폰 OLED 성장 둔화
[신한투자증권 오강호,김찬우,권민규] IT부품/전기전자 : Back To The Basic [2023.04.10]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 및 분석

국가별 스마트폰 출하량 분석 


과거 스마트폰 성장률 둔화로 미루어 볼때 국가별 판매량의 서프라이즈 성장은 쉽지 않다. 국가별 스마트폰 출하량으로 살펴보면 중국>인도>미국>유럽 순이다. 유럽의 경우 동유럽과 서유럽으로 구분했다. 출하량 기준으로 스마트폰 반등의 신호탄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 국가는 중국, 인도, 미국이 핵심인 셈이다.


중국의 스마트폰 출하량 추이를 살펴보면 코로나19 이후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하향 추세다. 세부적으로 2021년 약 3.3억대 → 2022년 약 2.7억대까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도는 2021년 약 11% 수준의 성장을 기록했다. 코로나19이후 출하량이 감소하며 2022년 약 1.4억대(2021년 1.6억대)로 추정된다. 하반기 중국과 인도의 수요 개선이 중요한 이유다. 최근 리오프닝/교체 수요가 확대되며 중국內 수요가 일부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다. 2022년 시장內 점유율은 Xiaomi(21%), 삼성전자(18%), VIVO(17%), Realme(14%) 순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 및 분석
[신한투자증권 오강호,김찬우,권민규] IT부품/전기전자 : Back To The Basic [2023.04.10]

국내 온라인광고 시장 성장 둔화 지속

D2C 수요 끌어안는 커머스 플랫폼 


제조사가 자체 브랜드만을 판매하는 독립 쇼핑몰을 운영할 경우, 쇼핑 플랫폼 입점 대비 1) 판매 수수료를 낮출 수 있고, 2) 고객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브랜드 충성도를 높일 수 있으며, 3) 판매 채널 운영에서 확보한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 설계과 마케팅 기획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나이키 등 브랜드 로열티가 중요한 기업들이 아마존 등 유통 플랫폼에서 탈피하여 자체 판매채널을 운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러나 D2C에 단점도 존재한다. 기업들이 자체 쇼핑몰을 운영할 경우 쇼핑몰 구축과 관리, 트래픽 확보를 위한 마케팅과 고객 관리(CRM), 데이터 분석, 결제, 지급 정산 재고 관리, 운송 등 다양한 부수적업무가 발생하여 핵심 영업활동에 쏟을 자원이 분산될 수 있다. 이에 네이버나 SSG.COM 등 이커머스 플랫폼은 브랜드의 자율성을 최대한 높인 브랜드 전문 몰을 오픈하고 기업들의 D2C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이러한 장점들로 네이버는 빠르게 다양한 브랜드를 네이버 커머스 생태계 안으로 흡수하고 있다.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의 수는 20년 240개에서 23년 4월 1,518개로 7배 가까이 증가하였다. 같은 기간 SSG.COM의 공식 브랜드관 입점 업체가 199개에서 440여개로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네이버의 성장률이 더욱 두드러진다.



뒤쫓는 네이버, 뒤쳐진 카카오 


국내 업체들도 글로벌 업체들을 따라잡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자체 생성 AI 모델을 공개하고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곳은 네이버이다. 네이버는 자체 개발한 하이퍼클로바를 검색에 적용한 서치 GPT를 2분기 중으로 시범 출시하고, 하이퍼클로바의 경량화 업그레이드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를 7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서치GPT에 실시간 검색 결과를 반영하고, 식당 예약, 상품 구매 등 네이버의 기존 서비스와 연계를 강화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 밝혔다. 오픈AI가 플러그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 기업들을 생태계로 끌어들이는 전략을 펼친다면 네이버는 자체 서비스와의 연계로 AI 활용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는 아직 자체 AI 모델을 활용한 B2B 사업의 진척은 느린 상황이다. 연내 이미지와 영상생성 솔루션을 게임사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진척 사항이 공개되지는 않았다. 언어 모델 KoGPT의 경우 아직 API 형태로 외부에 제공하는 단계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달에는 AI 챗봇 다다음의 시범 테스트를 진행하였으나, 여러 기술적 문제로 이틀만에 종료되었다. 경쟁사 대비 부족한 인프라, 인력, 자금 등이 속도의 차이를 만드는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온라인광고 시장 성장 둔화 지속
[삼성증권 오동환] 인터넷 섹터에도 봄이 오기를 [2023.04.07]








피팅: 2023년에도 좋아질 여지는 충분
[한화투자증권 이봉진] 피팅 : 2023년에도 좋아질 여지는 충분 [2023.04.03]

라니냐의 후퇴, 곡물 공급의 정상화

중국의 리오프닝이 완충해줄 하방 리스크 


곡물의 최대 수요처는 사료이다. 옥수수의 경우 식품 비중이 14%인 반면 사료向은 60%를 차지하며, 대두는 77%가 사료向 수요이다. 이처럼 사료에 편중된 수요 탓에 가축 사육 두수가 중요하며, 특히 글로벌 최대 돼지 생산국인 중국(49%)의 움직임에 주목해야 한다.


중국인들의 돈육 소비는 리오프닝에도 여전히 정체된 상태이다. 2022년 10월 kg당 37위안까지 상승했던 돈육 도매가격은 20위안대 초반 수준으로 하락했다. 양돈농가의 돼지 사육두수와 사료向 곡물 수요는 이 같은 여건 하에서 확대되기 어렵다.


돈육 소비는 고용의 계절성(3~6월)을 감안하면 더디지만 점진적인 회복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제로코로나 정책이 부재하다는 점에서 전년보다도 더 높은 고용(서비스업 중심 고용 회복)과 소비가 가능하다.


돼지가 출하되기까지는 42주의 시간이 소요된다. 돼지 사육두수가 수익성에 따라 늘어난다고 가정하면 양돈농가 마진은 돼지 사육두수와 사료向 곡물 수요를 약 9개월 선행하게 된다. 이를 現 상황에 대입하면 돼지 사육두수의 증가는 7월경 정점 도달 후 축소된다. 다만,역사적 저점에 근접한 돈육 가격이 위 방향성에 따라 회복될 경우 연말경 사육두수의 회복세는 재개될 것이다. 이는 곡물 가격의 하방압력을 일부 완충해주게 될 부분이다



2015년으로의 저유가 회귀만 없다면 낙폭 일부 상쇄 가능 


옥수수는 사료向 수요 외에도 연료向 수요처가 존재한다. 바로 바이오에탄올이다. 옥수수와 같은 전분 기반 작물은 건식 또는 습식 제분 가공 과정을 거친다. 옥수수 가루에 액화와 당화 과정을 진행하면 포도당이 추출되고 이를 발효시키면 바이오에탄올이 생산된다. 주요원료는 옥수수 이외에도 사탕수수(원당), 소맥, 섬유소 등 다양하지만, 바이오에탄올 시장대부분을 옥수수 기반인 미국(53%)과 사탕수수 기반인 브라질(30%)이 장악하고 있기에 사실상 옥수수와 사탕수수 중심이라 해석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2번째로 큰 수요가 연료向이기에 유가와 연동될 수 있다는 점이다. 그 동안 두 자산의 가격은 기상이변에 따른 수급의 편차, 정치 리스크 등 개별 이슈 발생 구간을 제외하면 추세상 유가와 동일한 움직임을 보여 왔다. 앞서 에너지 파트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유가는 Capex의 선행성을 감안하면 2015년과 같은 저유가로의 회귀는 제한적이다. 이처럼 견고한 유가는 옥수수의 공급 정상화에 따른 가격 하방 리스크를 일부 상쇄해줄 수 있으며, 이는 올해 가격의 단계적 하락을 유도하는 부분으로 작용할 것이다.










라니냐의 후퇴, 곡물 공급의 정상화
[이베스트증권 최진영] 원자재 트래커 [2023.04.03]

현대글로비스 : 그 많은 자동차를 누가 운송하나

2023년 글로벌 신규 PCTC선 인도량은 76,800CEU로, 연간 공급 증가율이 2%에 불과하다. 

즉, 2023년 자동차운반선 시장은 물동량 증가율이 선박공급 증가율보다 높아, 선박 인도가 진행되는 2024년까지 PCTC선 용선료의 시황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2025년까지 자동차운반선 용선료(운임)은 계속 높게 유지될 것 전망 


1) 중국 자동차 업체들의 수출 전략 본격화 


PCTC용선료가 증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완성차들의 해상 수출 물량의 증가도 있지만, 특히 과거에는 시장에 나오지 않았던 중국발 유럽향 자동차 수출 물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SAIC(상하이기차), Geely, BYD의 유럽시장 판매량은 2022년에 각각 YoY+300%,YoY+80%, YoY+400%을 기록했다. 중국자동차딜러협회에 따르면, 중국의 유럽 수출 자동차 물량은 2020년 17만대에서 2021년 52만대, 2022년 87만대로 급증했다. 전체 수출 물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6%→24%→28%로 지속 상승했다. 기존 중국의 자동차 수출은 러시아/이란/중남미 위주로 이루어졌으나, 최근 친환경차로 유럽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개선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기존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2022년에 유럽시장 내 중국자동차의 판매량이 급증한 이유는 가성비 친환경 차량 때문이다. 최근 유럽에서 경기침체가 확산되면서 가격이 저렴한 소형 세그먼트 중심으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로컬 자동차 업체들은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2030년까지 시장점유율 20%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유럽 간 노선 수요는 급증하는데 선박 수는 고정이므로 글로벌 자동차운반선 부족 현상은 지속될 수 밖에 없다. 2021년부터 중국업체 BYD, SAIC 등이 2년에 걸쳐 8,900CEU급 20척 이상을 자체 발주를 했지만, 인도시점이 2024년말까지므로 2025년까지는 절대적으로 배가 부족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2) 중고차, Fleet 차량들은 아직 운송 수요 재개 안된 상황 


2020년부터 억눌린 해외 중고차 운송 수요와 Fleet 차량 판매는 2023년부터 활발하게 시작되어 아직 운반이 재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운송 수요를 얻을 수 있다.


3) 환경 규제로 인한 선박 감소 


환경 규제로 인한 공급 부족 이슈도 있다. 글로벌 자동차운반선은 약 750대 규모인데, 환경 해운 규제(CII, EXI)로 고령화 선박의 운영 효율성이 매우 낮아 2025년 폐선이 가속화된다. 이에 2024~2025년 신조선 인도 전까지 선복 공급을 크게 늘리지 못하는 상황이다. 즉,2023~2025년은 자동차 해상 운송 수요는 증가하는 것과 달리 배는 턱없이 부족할 전망이다.



-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겨울철 약세, 3월 저점의 패턴을 보임. 보수적인 사업계획과 컨센서스 미스가 잦은 4분기 실적 때문

- 감익은 불가피. 2023년 부문별 매출 전망은 물류 +0.1%, 해운 +4.4%, 유통 +1.2%로 소폭 상승할 전망

- 자동차 생산 증가임에도 보수적 추정의 가장 큰 요인은 환율하락에 따른 수익성 감소와 하반기로 갈수록 완성차에서의 재고가 축적되기 때문

- 2023년에는 해운/항공 운임 안정화로 작년 수준의 P 상승 효과는 누릴 수 없으나, Q에 해당하는 자동차 판매 호조로 현대차그룹 해외 공장 가동률 상승 수혜가 극대화되는 시점

- 주가 부진의 이유는 2022년 높은 실적 base에 대한 부담감, 소위 2023년 증익 모멘텀 부재때문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원달러환율 하락에 따른 마진 감소 우려, 해운/항공 시장 운임의 급락, 수급 등도 이유가 됐지만, 올해 자동차 업황 우려로 인한 투자심리 악화가 핵심적인 원인으로 판단된다. 현대차그룹의 중국과 러시아 철수도 리스크로 자리잡고 있다

- 그러나 Q에 해당하는 2023년 자동차 판매 현대차 YoY+6%, 기아 YoY+9%를 전망하고, 생산 역시 YoY+20%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가격(P) 하락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 2022년 실적 체력이 높아졌음을 감안한다면 주가는 다시 저평가 영역으로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 러시아와 중국의 부진은 인도와 미국이 상쇄할 전망이다.









현대글로비스 : 그 많은 자동차를 누가 운송하나
[교보증권 남주신] 자동차 : 만선 [2023.04.03]

자동차 확신의 땅 인도, 미국, 신흥국, 유럽

미국: 2023년에도 여전히 견조할 시장 


미국시장은 연 1,600만대~1,800만대 규모 시장이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실적이 견조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는 

1) 일본업체의 점유율 지속 하락으로 시장점유율 11%대 도달 가능성이 높고, 

2) 2023년 출고판매량이 현대차 37만대와 기아 39만대로 회복할 전망이며, 

3) 약 3년간 판매가 저조했던 Fleet 차량 수요의 회복이 관측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Fleet(렌터카, 법인 등의 영업용 차량)의 강한 수요는 2024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 판매를 견인할 것으로 판단한다. Fleet 판매 증가는 2023년부터 본격화되어 최소1년 이상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신흥국(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전기차 영역에서 우위 


현대차그룹은 동남아시아 진출도 추진 중인데, 우려되는 점은 이미 일본업체(Toyota/Honda등)의 시장점유율이 70% 가까이 되는 시장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전기차 시장에서는 기회가 열려있다. 인도네시아와 태국에서 2023년 전기차 진흥 정책이 발표됐다. 전기차 모델이 없는 일본 업체들을 대신해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초기 시장점유율을 선점할 기회가 있다고 판단한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은 2022년부터 7만대 생산했는데, 2023년 12만대, 2024년 2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공장 양산모델 중 아이오닉5가 초기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유럽: 경쟁강도 강하지만 인기차종 위주로 수요 강한 편 


유럽은 2023년에 유독 힘든 시장이다. 경기침체가 심해 전체 자동차 수요 자체도 YoY+1%로 예상되는 시장이고, 중국 업체들까지 ICE/EV/HEV 모두 진출하여 경쟁 강도가 강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대차의 투싼/싼타페/코나, 기아의 스포티지/쏘렌토/니로와 같이 현지 차종과 친환경차 모델 위주로 수요가 견고한 편이기 때문에 시장점유율 10.2%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자동차 확신의 땅 인도, 미국, 신흥국, 유럽
[교보증권 남주신] 자동차 : 만선 [2023.04.03]

충전기 경쟁 요인, 기술 개발 방향(충전로봇)

무선충전 기술 주목 


충전의 편의성을 고려하면 무선충전 기술이 주목받을 것이다. 전기차 무선충전은 정류장이나 도로 바닥에 무선충전기(송신부)를 매설하면, 무선충전장치(수신부)를 장착한 차량이 정차 시 충전되는 방식이다. 유선충전과 달리 차량에 무거운 커넥터를 연결하거나 충전기를 조작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고, 수시로 충전할 수 있으며, 교통약자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전기차 무선충전에는 자기유도, 자기공진, 전자기파 방식이 존재한다.


1) 자기유도 방식은 전력 송신부 코일에서 자기장을 발생시키면, 자기장이 수신부의 코일에 유도돼 전력이 전달되도록 하는 기술이다. 전송 효율이 높고, 충전시간이 짧은 장점을 가지지만, 전송거리가 짧아 충전패드에 밀착해야 하고, 동시에 어려 대를 충전하기 어렵다는 단점을 가진다.


2) 자기공진 방식은 송신부 코일에서 공진주파수로 진동하는 자기장을 생성해 동일한 공진주파수로 설계된 수신부 코일에 전력이 집중적으로 전달되도록 하는 기술이다. 장단점은 자기유도 방식과 반대이다. 즉, 전력 전송거리가 긴 만큼 충전패드에 정확하게 정차하지 않아도 충전할 수 있고, 복수 차량의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반면에 충전 효율이 낮고, 충전시간이 길어진다.


3) 전자기파 방식은 멀리 떨어진 충전기가 수백 ㎒에서 수 ㎓ 대역을 사용해 원격으로 전력을 보내고 센서가 전기에너지를 수집하는 방식이다. 전송 효율이 낮고, 전자파 환경 문제가 발생한다.


정해진 노선을 반복 운행하는 전기버스가 무선충전 기술을 적용하기 쉬울 수 있다. 주행가능 거리가 짧은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 전기버스 무선충전 실증 기술로서 도로 위를 달리면서 충전할 수 있는 ‘자기공진 형상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도로 밑에 설치된 전선에 전류를 흘려 자기장을 발생시키고, 버스 하부에 장착된 집전 장치에서 자기장을 모아 전기에너지를 변환하는 원리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려면 도로에 급전 레일을 설치하고, 급전 인버터로 전류를 흘려 보내야 한다. 버스 하부의 집전장치와 연결된 레귤레이터로 배터리를 충전하면서 작동한다.



충전로봇 상용화 기대


머지않아 자동 충전 로봇 이 상용화될 것이다

충전로봇은 장애물을 피해 대상 전기차까지 이동해야 하고 충전기를 충전구에 체결해야 한다 차량의 주차 위치 충전구 형태 날씨 장애물 충전 케이블의 무게 등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많다 이를 위해 3D 카메라 및 라이다 인공지능 자율주행 제어 기술 등이 결합돼야 한다. 향후 자율주차 관제 시스템 등과 연계하면 로봇이 주차된 전기차들을 순차적으로 충전하는 등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충전기 경쟁 요인, 기술 개발 방향(충전로봇)
[키움증권 김지산,김학준,오현진] 전기차 충전 인프라 [2023.04.03]








전기차 충전기 분류 및 규격
[키움증권 김지산,김학준,오현진] 전기차 충전 인프라 [2023.04.03]

글로벌 충전소 시장 전망

연평균 30% 내외 성장


시장조사 기관 들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또는 충전소 시장이 2030 년까지 연평균 30% 내외 성장 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기차 시장 성장률과 유사 할 수밖에 없다


- Roland Berger 에 따르면 , 글로벌 전기차 충전 시장은 올해 550 억달러에서 2030 년 3,250 억달러로 연평균 29% 성장할 전망이다 미국 시장의 경우 20 30 년 충전기 제조(HW) 플랫폼 운영 (SW)충전 인프라 운영 (CPO) 시장이 각각 47%, 11%, 42% 를 차지할 것이다

- Global Market Insights 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충전소 시장은 2021 년 119 억달러에서 2030 년 1,195 억달러로 연평균 27% 성장할 전망이다 완속충전소 는 20 21 년 50 억달러 규모인데 레벨 2완속충전소가 연평균 2 5% 성장 할 것이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태평양 이 가장 높은 43% 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 글로벌 충전소 갯 수의 경우 MarketsandMarkets 에 따르면 2022 년 235 만곳에서 2027년 1,462 만 곳으로 5 년간 44% 씩 증가할 전망이다



21년말 공용 충전기 180 만기


국제에너지기구(IEA) 자료에 의하면 전세계 공 용 충전기 수 가정 용 제외 는 2021 년 말 기준 180 만 기에 도달 했고 이 중 1/3 이 급속충전기 이다 2021 년 설치량 은 전년 대비 37% 증가 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월등하게 많고 특히 급속충전기 구축 상태가 우수하다 전세계 급속충전기의 83%,완속충전기의 56% 가 중국에 설치돼 있다 이는 중국의 높은 전기차 보급률과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 특성을 반영한 결과이다


유럽에서는 공용 완속충전기 보급이 활발한데 네덜란드 8 만기 프랑스 5 만기 독일 4 만기 영국 3 만기 이탈리아 2 만기 노르웨이와 스웨덴 각각 1.2 만기 순이다. 2021년 유럽연합의 공용 충전기 수를 기준으로 한 차충비(충전기당 전기차 수 비율)는 14 이고 전기차당 평균 충전 가능 용량은 1 kW 수준이다 유럽 내 가장 큰 시장인 프랑스 독일 영국은 유럽연합의 공용 충전기 가용성 권고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미국 공용 충전기 보급 느린 편


대체 연료 데이터센터 에 의하면 미국에서 운영 중인 충전소는 5 만곳 , 충전기는 13 만기 이상이다 충전소의 93% 는 공 용 으로 사용 할 수 있고 17% 는 고속도로 6% 는 주간 Interstate) 고속도로에 위치해 있다 직류 급속충전기는 필요에 따라 편중돼 있다 99% 는 공 용 으로 사용 할 수 있고 25% 는 고속도로 16% 는 주간 고속도로에 위치해 있다 미국 인구의 8% 가 공 용 충전소에서 10 ㎞ 이상 떨어진 곳에 살고 있다 .






글로벌 충전소 시장 전망
[키움증권 김지산,김학준,오현진] 전기차 충전 인프라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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